출처: 유튜브 채널 'kbs다큐' <다큐 3일> 개그콘서트 편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개그맨 김원효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코너
<비상대책위원회>를 연습중인데
이 코너에서 김원효의 대사량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았음
관객을 웃기기 위해 무대에서 죽겠다는 개그맨 이상훈
최고참 개그맨인 김대희, 김준호도 연습에 연습을 거듭
장수했던 인기 코너 <감수성> 연습중...
코너가 세 개나 되는 개그맨 김준호
녹화 전까지 연기며 대사 암기며 쉴 틈이 없음
감수성에서 내시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개그맨 김영민
무대 위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사람들 배꼽잡게 만드는 개그맨들도
작가들의 검사 앞에서는 긴장을 한다고 함
리허설 중...
ㅠㅠ
이분은 개콘 작가 이상덕 님
관객들이 안 웃는 상황,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고 리허설을 감독하신다고 함
새로운 시도를 한 탓에 낯선 코너처럼 보인다는 작가님의 평
다른 팀들도 검사 받기는 마찬가지
담당PD에 의하면 모든 코너가 한 번에 통과되는 일은 없다고 함
수정에 수정을 거치고 수요일에 녹화 때 무대 위로 올라가는 것
개그콘서트 팀 소속 개그맨은 당시 약 100여명
그러나 무대를 밟을 수 있는 개그맨은 절반 정도
한 주 한 주 경쟁이 치열함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개그맨 이문재
열 세번의 낙방 후 개그맨의 꿈을 이룬 이문재 님
정말정말 마지막 시도에 합격하셨다고...
가슴에 개그콘서트 패치를 붙이기 위해 10년간 노력했던 개그맨 정진영
대사는 별로 없지만
그 짧은 순간을 위해 수없이 연습 또 연습...
기사가 뜬 <꺾기도> 팀
760여개의 댓글들을 보며 흐뭇해함
절치부심한 꺾기도 팀
심사 통과
반면 아직 검사 통과를 못 한 개그맨 이문재와 허민
긴장한 기색이 역력
근데 작가들의 검사만 통과한다고 되는 게 아님
현장 반응이 안 좋거나 재미가 없다는 평이 있으면 그 주 개콘에서는 칼편집...
이걸 매주 해냈던 개그맨들 정말 존경스럽네요
너무 긴장한 탓인지 제실력 발휘를 못하는 개그맨 이문재
애써 힘을 내보는 이문재 님
어린이 팬들에게 둘러싸인 개그맨 김준호
최고참 선배지만 항상 최선을 다함
불편한 진실 무대를 마치고 나오는 개그맨 황현희
관객 반응은 되게 좋았는데 실수한 게 마음에 걸려서 아쉬워함
대선배들도 예민해지는 녹화 시간대
신인 개그맨들은 기도메타밖에는...
이문재, 허민, 정진영
세 명의 신인 개그맨이 이끄는 코너 <있기 없기>
잘 되었을까요?
녹화가 마무리되고 인사를 나누는 개그맨들
그러나 있기, 없기 코너는 결국 통편집 결정..아쉬워하는 이문재 님
허심탄회하게 말하는 이문재님의
이 말은 사실이 되어서
방송이 나간 해인 2012년 다음 해, 2013년에
두근두근 이라는 코너로 그야말로 초대박 히트를 치며
2013년 kbs 개그맨 신인상을 수상하게 됨
뚜 뚜루뚜~ 하는 bgm은 아직도 설레는 장면에서는 클리셰 브금으로 쓰일 정도니 당시 얼마나 큰 인기가 있었는지 실감할 수 있음
매주 전쟁같은 아이디어 회의와 리허설을 다 거치고 웃음을 주었던 개그맨들
진짜 존경스러움
풀영상으로 보는 걸 추천드려요
https://youtu.be/_z30LtXNZfI
첫댓글 에휴 저랬던 개콘이 문재인 때 앞장서서 정권 어용질이나 해대고.. ㅜ.ㅠ 유민상부터 시작해서 중견급들 반성해야지. 후배들 백수 만들었으니
내시십분 구독 중ㅋ
진짜 한주 한주가 치열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