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싼 프라이팬을 가장 질좋은 프라이팬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프라이팬을 좀 쓰다보면 처음보다 코팅이 벗겨져서 잘 눋거나 하죠?
가장 싼 프라이팬을 하나 구입하세요.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프라이팬에 해야합니다.
이물질이 묻지 않은 상태라야 코팅이 매끄럽게 되거든요.
그리고 우유 반컵 또는 한 컵 정도를 붓고 물을 프라이팬 가득 붓습니다.
저는 처음엔 우유로 프라이팬 가득 넣어야 하는 줄 알고 아까운 우유를 너무 많이 써
버리기도 했어요.
제일 약한 불에 물이 반정도 줄때까지 끓입니다.
불을 끄고 식으면 부드러운 수세미로 닦으세요.
그리고 이제 사용해보세요.
매끈매끈 코팅이 잘 먹혀 오래도록 눋지않는 프라이팬이 탄생됩니다.
물론 처음부터 코팅이 되어 나오지만 이렇게 우유코팅을 한 번 해놓으면 아주
오랫동안 쓸 수가 있어요.
우리 형님께서 그릇회사 직원에게서 들은 얘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프라이팬을 사면 꼭 이렇게 우유코팅을 하고 써요.
싼 것도 질이 아주 좋아지거든요.
쓰다가 중간에 한 번 더 해주면 좋다던데, 전 그냥 한 번만 했어요.
프라이팬 뿐만 아니라 코팅이 되어있는 냄비도 그렇게 하면 된데요.
단 주의할 점은 건망증이 있으신 분은 책임 못집니다.
"프라이팬 다 태웠어. 물어내!"
라고 하시면 전 몰라요.ㅎㅎㅎ
첫댓글 이거 정말 좋은 팁이네요. 저도 코팅이 약간 벗겨져서 쓰지않고있는 팬이 있는데 한번 시도를 해봐야겠군요.밑져야 우유 한컵일테니...감사해요.알려주셔서.
제 동생들과 하는 까페로 스크랩합니다.
세레나님 처음 샀을 때 해야해요. 이물질이 이미 묻어버리면 코팅이 잘 안된다던데요. 사용안한 것에다 코팅을 하고, 어느만큼 쓰다가 한 번 더 하면 오래간데요. 저는 게을러서 한 번만 하고 말았지만.
정말 유익한 정보 감사 합니다. 후라이팬은 코팅이 생명인데 늘 그게 고민 이었거든요.
정말 유익한 정보여요. 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