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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수도 명칭이 '방콕'에서 '꾸릉텝 마하나콘'으로 변경
태국의 수도 명칭이 '방콕(บางกอก, Bangkok)'에서 '꾸릉텝 마하나콘(กรุงเทพ มหานคร, Krung Thep Maha Nakhon)'으로 변경된다.
태국 국무회의는 총리부가 제안한 국명, 영토, 행정 구역, 수도 지정에 관한 총리부 발표안을 원칙적으로 승인하는 것을 결정했다.
이 수도 명칭 변경은 왕립 학술원에서 제안되었으며, 왕립 학술원 사무국은 국가, 지역, 행정구, 수도의 명칭을 쓰는 법을 현재 상태에 맞게 개정하는 것을 제안했다.
‘Bangkok’이라는 이름은 아유타야 시대에 ‘방꺽(บางกอก)이라는 말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시기에 현재의 방콕은 중요한 도시가 아니었고 불과 조그만 지역에 불과했던 것으로 보이고 있다. 또한 ’방꺽‘이라는 이름은 톤부리 시대에 톤부리 위치가 ’방꺽야이 운하(คลองบางกอกใหญ่)‘와 ’방꺽너이 운하(คลองบางกอกน้อย)‘ 사이에 있었던 것으로 외국 상인들이 ’방꺽‘이라고 부르던 것이 ’Bangkok’로 변형된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한편, ‘방콕’의 진짜 이름인 ‘꾸릉텝 마하나콘(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은 이름의 일부만을 말한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이름으로도 유명하다. 이 이름은 200여년 전 라마 1세가 지은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지명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2017년, 169자)
꾸릉텝마하나콘 아몬랏따나꼬씬 마힌타라유타야마하디록 뽑노빠라다 라차타니부리롬 우돈라차니웻 마하싸탄 아몬피만 아와딴싸팃 싸까라탓띠야윗싸누깜쁘라씻(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อมรรัตนโกสินทร์ มหินทรายุธยา มหาดิลกภพ นพรัตนราชธานีบูรีรมย์ อุดมราชนิเวศน์มหาสถาน อมรพิมานอวตารสถิต สักกะทัตติยวิษณุกรรมประสิทธิ์)
그 의미는 “인드라 신이 위잇싸누깜 신(비시누까르마 신)에게 명해서 만들어졌다. 신이 권화(權化-신이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세상에 나타난 것)되어 사시게 되었다. 많은 궁전을 만들고, 보물과 즐거움이 가득한 왕의 나라, 가장 위대한 땅, 인드라 신에 의해 전쟁이 없이 평화롭고, 인드라 신의 불멸로 보석처럼 빛나는 위대한 천사의 도시”이다.
태국 출산률 저하, 2021년 출생수는 544,570명으로 사상 최저
태국 보건부는 태국 출산률이 저하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냄과 동시에 자세한 수치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태국 출산률은 지난 5년간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건부는 다양한 조직과 여성 출산을 돕기 위한 로드맵 작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통계청 신생아 출산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신생아 출산은 2014년 776,370명이었던 것이 2015년 736,352명, 2016년 704,058명, 2017년 702,755명, 2018년 666,109명, 2019년은 618,193명으로 해마다 크게 감소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587,368명, 그리고 2021년에는 최저인 544,570명까지 떨어졌다.
불과 7년 만에 신생아 수는 776,370명에서 544,570명으로 231,800명이나 감소했으며, 이것은 연간 평균 33,114명 감소한 것이 된다.
미국 워싱턴 대학 연구에 따르면, 태국은 인구 감소가 가장 큰 23개국 중 하나이며, 향후 80년 동안 태국 인구는 7,100만 명에서 3,500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태국에서 싱가포르 입국, 3월 4일부터 격리 없이 입국
싱가포르는 현재 방콕 출발 항공편에 한정하고 있던 백신 접종자 전용 항공편(VTL 항공편)을 3월 4일부터 모든 도시를 대상으로 넓힌다고 밝혔다.
싱가포르는 태국과 방역이 우수한 지역이 서로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 ‘여행안전권역(VTL, Vaccinated Travel Lane)’을 체결하고,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VTL 지정 항공편을 이용하면 싱가포르에 격리 없이 입국이 가능하게 되었다.
‘여행안전권역’ 확대에 따라 2월 26일부터는 홍콩, 25일부터는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에서 싱가포르로 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3월 4일부터는 태국 전 지역, 이스라엘과 필리핀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을 마친 여행자는 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과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는 이미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항공(Singapore Airlines)은 이날부터 푸켓발 싱가포르행 VTL 항공편 운항을 개시한다. 또한 저가항공 스쿠트(Scoot)도 푸켓, 치앙마이, 끄라비에서 VTL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그레이트월모터스’가 2024년 태국에서 전기 자동차 생산을 계획
중국 그레이트월모터(Great Wall Motor, GWM)는 태국을 EV 동남아시아 조달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그레이트월모터는 세계 신흥시장 진출 일환으로 2024년 태국에서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일 자동차 메이커 다임러 AG로부터 브라질 자동차 조립 공장 인수를 지난달 완료한 이 회사는 태국을 EV 지역 생산 허브를 만들기 위해 태국에 230억 바트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2023년 국내에 EV 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레이트월모터스는 2020년 미국 자동차 메이커인 제너럴 모터스에서 인수한 라영 차량 조립 공장을 2021년 6월까지 자체 보수를 마치고 지난해 태국에서 3,700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7,349명으로 증가, 사망자는 22명으로 감소
2월 17일(목)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7,349명으로 전날의 16,462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22명으로 전날의 27명 보다 감소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11,561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44,061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또한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245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17,104명이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다시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갱신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다. 그리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승려가 몰래 옷을 갈아 입고 음주, 돈을 안주고 도망쳐 덜미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2월 14일 밤 11시경에 촌부리도 싸타힙 경찰서에 술과 음식을 먹고 돈을 지불하지 않는 손님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걍찰이 출동했다고 한다.
레스토랑 주인 말에 따르면, 손님은 맥주 2상자와 음식을 주문해 먹고 마셨으며, 그 요금은 3,025바트나 되었다. 그런데 손님이 현금의 가지고 오지 않았다고 해서 손님이 숙박하고 있는 호텔 방까지 받으러 갔는데, 방에 도착하니 문은 잠겨있었고 문도 열어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레스토랑 점주는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호텔에 달려간 경찰은 문을 강제로 열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거기서 발견된 것은 만취한 상태로 승복을 입고 자고 있는 남성이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술과 음식을 먹고 도망친 손님의 정체는 쑤판부리 출신 42세 승려로 밖으로 나갈 때 옷을 갈아입고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실내에서는 맥주병 2병도 발견되었다.
이 승려는 승적을 박탈당하고 법적 조치를 받게 될 예정이다.
도쿄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파나팍, 한국문화홍보대사로 임명돼
도쿄 2020 올림픽 태권도 여자 49킬로그램급 태국 대표팀 파니팍(พาณิภัค วงศ์พัฒนกิจ) 선수와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 최영석(태국명 : ชัชชัย ชเว) 코치가 태국 한국문화홍보대사(ทูตกิตติมศักดิ์ด้าน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로 임명되었다. 또한 2005년 미스타일랜드 유니버스 차난폰(ชนันภรณ์ รสจันทน์) 씨와 DJ Bookko 씨도 임명되었다.
이것은 주태한국문화원이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의 다양한 스타일을 소개하는 전시회 일환으로 방콕에서 정식 수여식이 개최되었다.
한편, 한국문화원에서눈 2월 14일부터 4월 29일까지 ‘드라마 속 한복 체험전’을 진행한다. 이 체험전에서는 한국 사극 드라마 영상과 사진 전시 외에도 한복을 직접 입고 드라마 주인공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방콕 도지사, ‘방콕’ 명칭 변경에 부정적인 견해
방콕 아싸윈(พล.ต.อ.อัศวิน ขวัญเมือง) 도지사는 방콕의 새로운 명칭 ‘꾸릉텝 마하나콘กรุงเทพ มหานคร, (Krung Thep Maha Nakhon)’에 대해 공식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고, 외국인들은 새로운 이름이 바로 익숙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방콕 아싸윈 도지사는 왕립 학술원이 제안해 승인된 방콕의 새로운 명칭에 대해, “사실 이름은 바꾸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꾸릉텝마하나콘은 이미 있던 이름이었다. 서양인들이 부르기 어려울 것이다. 네 생각에는 좀 있으면 어떤 것이 의사를 소통하기 쉬운지 알 것이다. 이름이라는 것은 그냥 추상적인 것이다. 공식 이름이 발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จริงๆ น่าจะไม่ได้เปลี่ยนชื่ออะไร ปกติ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ก็มีชื่ออยู่แล้ว ฝรั่งอาจจะเรียกยาก อาจจะเรียกบางกอก แบงค็อก กรุงเทพฯ ผมว่าเดี๋ยวคงเข้าใจกันได้ อันไหนที่สื่อสารง่าย ชื่อเป็นเพียงนามธรรม แต่ชื่อเป็นทางการก็รอประกาศอีกที)”며 이름 변경에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코로나 감염자 증가로 방콕에서는 격리 시설 확대
방콕 도청에 따르면, 방콕에서는 코로나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이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총 50구에 대해 감염자를 수용하는 격리 시설 확장을 지지했다. 목표는 약 1000개 병상 증설이라고 한다.
도청에 따르면, 격리 시설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수를 늘림으로써 보다 많은 경증이나 중등증 감염자를 격리 시설에서 맡을 수 있게 되어, 의료기관 부담을 경감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고 한다.
아싸윈 방콕 도지사 말에 따르면, 구체적으로는 현재 있는 13개 격리 시설에서 침대가 약 1000개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한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349명, 사망자는 22명, 회복되어 퇴원은 11,561명
2월 17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7,349명이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누계는 총 2,656,41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2명 늘어 22,538명이 되었다.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11,561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44,061명(병원 64,919명, 야전 병원 79,142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728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63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50세에서 105세까지의 남성 10명 여성 12명을 포함한 22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러이엣 3명, 방콕 2명, 쑤랏타니 2명, 컨껜 1명, 싸뭍쁘라깐 1명, 촌부리 1명, 싸라부리 1명 등이다.
사망자 중 20명(91%)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1명(4.5%)이었다. 기저질환으로는 고혈압 9명, 당뇨 8명, 고지혈 4명, 비만 2명, 신장 질환 7명, 노쇠 2명, 그리고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1명이었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0명, 아이슬란드 1명, 프랑스 1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245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85명, 캄보디아 22명, 독일 17명, 프랑스 14명, 아랍에미리트 13명, 카자흐스탄 9명 등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17,10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08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6,727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69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3,063명, 싸뭍쁘라깐 866명, 촌부리 821명, 나콘씨타마랏 743명, 푸켓 510명, 논타부리 423명, 나콘라차씨마 415명, 싸뭍싸콘 414명, 빠툼타니 395명, 부리람 339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120,702,893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2911,072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9,323,928명, 3차 접종이 18,467,89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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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꾸렁텝 마하나콘......... 부르기어렵다 그죠. 그냥 방콕은 쉽게부를수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