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문명세계의 메세지1 - 해저에서 들려오는 외계의 목소리

[니디기오스]

해저에서 들려오는 외계의 목소리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나의 삶과 동행했지만 항상 들려오는 것은 아니었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가 들려오지 않는 기간이 짧을 때는 15일 늦어질 때는 1년 가까이 길어지기도 했으며, 군대에 있을 때는 2년이 넘도록 보이지 않는 목소리를 듣지 못할 때도 있었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가 나타나지 않을 때는 혼자서 많은 생각에 잠기고, 보이지 않는 목소리가 들려주었던 내용들을 진실에 맞추어 곱씹으며 일방적으로 흐르기 쉬운 의식을 점검하곤 했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의 출현이 멈춰버리면 허전하고 궁금증이 깊어졌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가 사라진 후로 1년 이상의 세월이 흘러갈 때는 보이지 않는 목소리가 다시 나타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이제까지 깊은 잠 속에서 꿈을 꾸고 일어났다는 기분이 들 때도 있었다.
아무리 꿈이라 해도 보이지 않는 목소리가 들려주었던 이야기들은 더욱 새록새록 기억에 남아 떠올랐다. 우주의 신비로운 이야기들은 더이상 들을 수 없는 것인가? 우주의 거룩한 존재와는 더 이상 교류를 이어갈 수 없는가? 이런 생각과 아쉬움에 젖으며 보이지 않는 목소리를 그리워할 때도 있었다.

그때의 기분은 마치 재미있는 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중간에서 필름이 끊겨버리는 아쉬움 같은 것이기도 했다. 분명히 더 듣고 싶은 우주 이야기들은 산적해 있을 것만 같은데, 그러한 대화가 지금에 그치고 만다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았다.
그러한 생각이 들 때는 보이지 않는 목소리를 기다리는 우주노래와 영감의 시를 반복해서 암송했다. 우주 파동을 타고 간절한 염원의 텔레파시가 보이지 않는 목소리에 전달될 것이란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텔레파시의 신호 때문일까, 기적처럼 보이지 않는 목소리가 다시 들리기 시작하면 그 기쁨이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컸다. 그때의 기분은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온 것처럼 반가웠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우주의 파동을 일으키며 다시 나타났다. 그는 반가운 음성으로 나의 안부를 물어왔으며 그 목소리를 들은 나는 가슴이 떨려오는 것을 느꼈다.
"나의 산타르시안 이시여. 당신이 없는 동안 나는 캄캄한 밤길을 걷다가 달빛도 별빛도 모두 사라져버린 기분이었어요. 이번에는 너무 긴 시간 동안 당신의 목소리를 듣지 못해서 앞으로 영영 당신과 이별이 아닌가 하고 슬픈 생각을 가지기도 했어요. 그동안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었던 것은, 당신께서 당신의 고향별을 찾아 다녀오셨기 때문인가요?"라고 침울한 말투로 대꾸하였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갑자기 예정에 없던 일이 생겨서 계획보다 만남이 늦어졌다고 하였다. 정중하게 사과를 하며 그동안 우주의 먼나라를 탐사하며 경험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들려주었다. 그것은 나에게 더 없이 큰 선물이었다.

어느 날 보이지 않는 목소리가 나에게 자신이 있는 곳의 위치를 물어왔다.
나는 서슴없이 우주공간의 어디쯤이라고 하였는데, 그는 현재 지구에 있다고 하였다.
"우주의 존재님. 지금 당신의 목소리는 우주공간에서 들려올 때와 똑같은 현상인데요? 당신은 지구의 땅에 있다고 하는데 우주의 터널이 열리는 현상은 무엇이지요?"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그동안 많이 설명했음에도 다시 묻는 나를 향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었다. 보이지 않는 빛이 관통하여 우주의 터널이 열리고, 보이지 않는 빛의 관통으로 자신과 내가 4차원 공간에 머물게 되고, 4차원공간의 텔레파시 힘으로 대화가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이미 우주기운인 파뵤시 에너지의 연결단자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땅이나 하늘 어디에 있더라도 텔레파시 대화가 막히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것은 우주 파동의 공명현상이라고 하였다.
자신은 지금 지구의 깊은 바닷속에 있다고 하였다.
"우주의 존재님. 깊은 바닷속에서도 사람이 살 수 있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당신들은 인어처럼 물속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태생인가요?"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인어라는 나의 표현에 한참 웃다가 말을 하였다. 자신들도 지구인류들과 똑같이 땅에서 공기로 호흡하며 육지의 자연세계에서 살아가는 존재라고 하였다.
"그런데 당신은 어떻게 깊은 바닷물 속에 계시지요? 그곳에서는 숨이나 제대로 쉴 수 있나요? 온 세상이 추위로 꽁꽁 얼어붙은 지금, 차가운 물속에서 어떻게 견디고 있지요?"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1만 년 동안 지속적인 지구방문을 해오면서 지구의 깊은 바다 속 지하세계에 자신의 동료들이 머물 수 있는 거점을 건설해 두었으며, 지구인류들이 알 수 없는 지하도시가 해저 깊은 곳에 만들어져 있다고 하였다. 자신들의 지하도시를 해저기지라고 부르는데, 자신이 지금 머물고 있는 장소가 그곳이라고 하였다.
해저에 위치한 지하도시는 생각과는 달리 땅에서처럼 자유롭게 호흡도 하고 아름다운 문화도 즐기면서 쾌적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준비가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자신들이 지금 머물러 있는 지하도시의 세상을 어둡고 답답한 곳이라고 미리 짐작하지 말 것이며, 오히려 지상보다 더 쾌적하고 신선한 자연의 냄새가 물씬하다고 하였다.
“저기요. 설마 그럴까요? 햇빛도 들지 않고 공기도 없을 것만 같은 지하세계가 신선한 자연의 냄새로 물씬할 수 있을까요?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지 않고선 당신의 설명을 모두 믿기에는 역부족인 것 같아요. 내가 아닌 누구라도 깊은 바닷물 속의 지하에 당신들의 해저기지가 지어져 있을 것이라곤 상상도 못할 테니까요."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직접 보여주지 못함을 못내 아쉬워하면서도 바다 밑에 뚫려있는 비밀의 통로를 지나면 자신들이 세워놓은 지하세계가 나타나며, 샤르별과 똑같은 4차원 문명세계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나의 산타르시안이신 우주의 존재님. 당신의 말씀이 사실이라면 놀라운 소식이 아닐 수 없군요. 그곳에서 당신들은 주로 어떤 일들을 하면서 생활하지요?"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우주의 파수꾼으로서, 평화의 사절로서, 지구 최후의 날을 준비하는 일을 1만 년 동안 계속해 오고 있는데, 1만 년 동안 자신들은 지구의 해저기지에서 큰 빛을 기다리며 맡겨진 임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고 하였다.
우주 반란자들에게 빼앗긴 지구를 되찾기 위해서 자신들의 수고는 앞으로도 끝나지 않을 것이며, 지구인류들의 정신세계를 장악하고 있는 큰 빛을 가장한 거짓 존재들이 자취를 감출 때까지, 자신들의 활동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우주의 존재님. 큰 빛을 가장한 거짓 존재들이란 누구를 두고 하는 말씀이지요?"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큰 빛을 가장한 거짓 존재는 자신을 마지막 구세주라고도 하고, 하느님이라고도 하고, 부처님이라고도 하면서 혹세무민하는 부류들이며, 그들이 선량한 영혼들을 미혹하여 어둠으로 인도하고 있으니 천인공노할 일이 아닐 수 없다고 하였다. (이 혹세무민하는 무리들 때문에 선량한 영혼들이 상처를 입고 있으며, 지구에서 진행될 빛의 사업이 많이 더디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선을 가장한 악의 무리들이군요. 그들을 당신들의 힘으로 추방시킬 수는 없나요?"
악의 무리를 추방하는 사명은 자신들에게 주어져 있지 않고, 마지막 지구에 나타날 큰 빛의 손에 달려 있다고 하였다. 그때까지 우주신성은 참으며 인내할 것이며, 자신들은 큰 빛의 날을 예비하며, 우주의 전령사로서 역할을 다할 뿐이라고 하였다.

이런 내용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보이지 않는 목소리의 주인공이 머물고 있는 해저기지에 대한 궁금증이 한없이 커졌다. 바다 밑 지하에 만들어져 있는 지하도시의 모습은 어떤 생김새일지, 그리고 햇빛도 공기도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그곳에서 외계의 존재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 수수께끼가 아닐 수 없었다.
우주를 지키고 지구를 지키는 파수꾼들이 지구의 깊은 바닷속에 숨어있었다고 생각하니 든든하면서도 슬픈 감정이 들었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의 설명에 의하면, 지구의 해저기지에는 고차원 문명세계의 힘으로 건설된 지하도시가 만들어져 있고, 그곳에는 지구를 찾아온 우주의 파수꾼들이 상주하며 지구 최후의 날을 준비하는 임무들을 수행하고 있다니 우주의 큰 사랑이 진하게 느껴졌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의 설명을 들은 후 당돌한 부탁을 했다.
“우주의 존재님. 당신이 머물고 있는 해저기지를 직접 방문해보고 싶어요. 그래야 당신의 모든 설명이 사실대로 믿어질 것 같아요."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당연히 그렇게 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당장은 아니고 머지않은 장래에 그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고 하였다. 그 이유는 나의 정신세계가 더욱 크게 열려서 영성이 커지고 지구의 파수꾼으로서의 자질이 충분히 갖추어진 후에 해저기지에 초대한다고 하였다.
또한, 장차 UFO에 몸을 싣고 우주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도 찾아올 것이며, 그때 우주파수꾼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목격할 수 있고, 지금 믿어지지 않는 내용들을 그때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의 약속이 사실이라면, 나는 머지않은 장래에 바닷속에 만들어져 있는 외계존재들의 지하도시를 방문할 수 있고, 신출귀몰한 힘을 지닌 UFO를 타고 무변광대한 우주를 종횡무진할 수 있으니, 그 기대와 꿈은 가슴 설레지 않을 수 없었다.
 
 

4차원 문명세계의 메세지1 <우주의 목소리> -박천수著

[그릿]

우주의 노래와 영감의 시
궁금해지네요.
보이지 않는 빛이 관통하여 우주의 터널이 열리고, 보이지 않는 빛의 관통으로 자신과 내가 4차원 공간에 머물게 되고, 4차원 공간의 텔레파시 힘으로 대화가 이루어진다.
우주기운인 파뵤시 에너지의 연결단자가 형성되어 있기에 땅이나 하늘 어디에 있더라도 대화가 막히지 않는다.
=> ( 우주 파동의 공명현상)

♡ 샤르벨 ♡ ♤ 해저기지 ♤

[니디기오스]

네 맞습니다 ^^
우주에너지 양자에너지 양자중첩 양자상보성 양자얽힘
서로 통하고 연결되어서 양자조화의 현상이 일어납니다^^
핵심 요약 감사합니다 ~

[암노깡]

고맙습니다

[니디기오스]

감사합니다 ~

[빛이되고싶은사람]

소식 감사합니다

[니디기오스]

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