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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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의 독무대였다! -ㅁ-;;;
이 기회에 회사 때려치고, 연예계로 데뷔하는건 어떨지?
여주인공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처절하게 망가져준...
맑은 영혼에게 심심한 위로를 ㅡ.ㅡ;;
궁금증 하나... 영상으로 보는 라속편에서
주인공이 '비슈누'님이어서 마지막 끝나는 장면에서...
빗자루를 들고 있었떤건 감독의 의도였는지? --;;
(일찌기 국민배우 '람셋'의 무명시절에 출연했던...무엇에 쓰는 물건인고?...가
떠오르면서... 저 비(는 어디에)쓰누?...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떠올랐음...앞으론
비쓰누 로 기억되는건 아닐지? --;;)
응구는 영상작품에서 작업남의 본모습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함.
넌, 연기하는데...한개도 힘 안들었겠다... 평소그대로만 보여주면 됐을테니까..우하하!
'관계자외 촬영금지' 라는 예전에 없던.... 사전경고까지 날리며... 개봉에 들어간,
여성 6인조의 공연 "캬바레"는 남자들 모두가 침을 꼴딱꼴딱 삼키며 기대했던...
풀몬티-.-;;는 없었으나.... 섹시한 춤사위로 좌중을 압도 -ㅁ-;;; 모두들 연습하느라
수고하셨구요. 특히, 마지막 부분... 연속간쵸하는 동작 등 연습하느라...고생꽤나
했겠다 하는 생각이들더군요.
모두들 수고하셨겠지만... 안무맡으랴...몸으로 때우랴...애쓰신 레이디 언니..!
특히 애쓰셨어요...집에 가려고 할때...누군가 스쿠터...받아버려서...고장났다고 하던데...
견적이 많이 안나오길 빌며... 누구 신촌에 잘아는 오토바이나 스쿠터 수리점 아시는 분
있으면 연락좀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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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파티는 끝나고... 뒷풀이로...오나다 앞 감자탕 집엘 갔습니다!
파티장소에선.... 정신없어서...어리부리 사진은 한개도 못찍었고... 먹을 것이
앞에 놓이자...좀 정신이 들어서 --; 카메라 꺼내서 두어컷 정도 찍었는데... 어쨌든
파티기념사진이라 생각하고...--;; 올려봅니다!
파티가 끝나고...약간은 허탈하고...기운 빠진 펴정의... 솔땅총무...무무양의 고혹-.-;;스런
포즈. 입모양을...우~하는... (-3-) 모양을 취해줬으면...쫌더 좋은 사진이 나올수 있었으리라
생각됨(포샵조작..없음 --;; 원판 그대로!)
술한잔 들어가자(-.-;) 똘망똘망한 포즈를 취해주는 무무양. 이마의 문양은... 술한잔 하면
나타나는 무무家의 표상이라 함!
쏠땅 매덤...쏠매 시스루 언니와 무무...중간에 있는 아그립파는 엑수맨과 동거하는 녀석으로,
두사람의 얼굴크기를 작게 보이게 하기 위해 특별출연 -0-;;;
자기가 찍히면... 두사람의 미모가 빛을 잃을 것이라고... 사진찍기를 극구 사양한... @양!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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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집을 나와서... 부산분들의 차시간이 애매해서...그리고...에버헹님의 협박과
강요에 못이겨... 은주님역시 기쁘지만...졸린 -.-;; 마음으로 오나다 문을 열어주셨는데...
거기서도 춤을 추시는 부산의 님들! -0-;;
갠적으로.... 다른 지역과 모이는 파티 중에선... 유일하게... 타지역 분들하고... 춤을 한곡도
못춰본(안춰본X) --;; 파티로 기억될 거 같은데... 역시 오나다에서도 졸려서 비몽사몽...
구경만 하고 있었습니다.( 아...광주분 범생이님과는 한번 췄구나! --;;)
암튼...사람들 춤추는걸 구경하고 있는데...특이한 것을 발견!
대체로... 서울쪽의 땅게로들은 그냥 발스나 탱고에 비해...'밀롱가'를 좀 어렵게
습득하는 편인데... 부산분들은... 성큼성큼... 자신감있게 밀롱가 스텝을 밟는게 아닌가 -0-;;
대략 춤추는 것을 지켜보고 있자니...여러명의 망치들이 플로어를 누비는 것 같았다. 순간,
예전에 망치님이...부산지역에 탱고강습을 가려고 하면서, 은주님께 '제가 잘 할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을 던졌을때...우려하던 바가 현실로 나타난 것-.-은 아니고... 어차피 우리가
무슨 프로댄서도 아니고... 내가 아는 만큼... 누군가에게 알려주고 나누려는 그런 자세만
준비되어 있다면... 그 결실은 이렇게 오는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갠적으로...어울렁 더울렁만 빼면...망치님 스타일의 밀롱가도 훌륭한거 같아요 ^^;)
쫌 내 춤이 허접해보이면 어떻습니까? 저역시 허접한 탱고 스타일로... 이 바닥에서 몇년을
죽지않고...그냥저냥... 잘 지내오고 있습니다! 어차피 즐겁자고 추는 춤인데... 배우는 과정에
과정에 잘못알게 되고... 틀린게 있다라면... 나중에 차츰 고쳐나가면 되는것인걸요.
은주님이 망치님의 질문에 대해... " 잘 하실 수 있을꺼예요!"라고 답했듯이... 지금...
부산분들의 춤사위는 나날이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살사가 그랬듯이...부산의 탱고도 서울의 스타일과는 또 다르고...
나름대로 더 훌륭한 그런 부산流를 탄생시킬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탱고..뭐 별것 있나요?!
--;;
* 여튼, 감자탕 집의 혈투를 지켜보지 못해서..좀 아쉬웠지만... ^^;;
먼길 오가시느라 고생하셨을...대구,대전,부산,울산 분들...와주셔서 감사하고...
자리마련하느라....애쓰셨을....시술& 무무님께 감사드립니다. 졸리운 은주님에게는
졸리지 말라고...담번 파티에는 타이밍을 준비하도록 하죠! -_____-;;
첫댓글 저같은 자폐-_-;들을 위해서..다음에 열릴지 모르는...여러 지역사람이 모이는 경우의 파티는 좀 시간이 걸리고 지루하더라도...각 지역 사람들을 조별로 적절히 섞어서 진행할수 있는 게임이나 여타의 프로그램 같은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 우정의 리플달아줄려했더니 그사이를 못참고 자플을,,즐겁고도 고로운 파티였지요.
오랜만에 얼굴 뵈어 반가웠습니다. 새 슈즈에 발이 좀 아파 일찍 퇴장했답니다. 담에 광주에서도 우루루루 몰려갈 수 있도록 열쒸미 노력해야겠어요. ^^*
담엔 광주분들도 인사하면 좋을 것같아요
ㅋㅋ
잘 놀고 왔습니다^^오나다에 엑스맨님이 계신 줄 몰랐어요 알았다면 춤신청을 했을텐데..^^담엔 조별로 섞어서 재미난 게임도 하고 즐거이 밀롱가도 즐겼으면 좋겠네요...엑스맨님 말씀처럼요..^^
ㅎㅎ 조별겜이라..
참 엑스맨님 2천원 거스름돈은 말이줘 계산하는데 보탰습니다 회비가 조금 모자라서 로긴형이 더 냈다는걸 제가 보증하면서 2천원은 로X인 형이 ... 기냥 보태라는 ... 쿨럭
파티도 좋았지만.. 덕분에 새벽.. 오나다에서의 몇곡의 땅고.. 넘 좋았답니다. 첨 가본 오나다였구요.. ^^ ㅎㅎㅎ
ㅍㅎㅎ 난 저 아그리파를 보고.. 엑스맨님이 애버그린님 실제 얼굴 대신 아그리파상을 넣었나보다..하고 생각했음.. 6^^
맛있었겠다. 감자탕...굽낮은 탱고화를 구입하믄...이제 맘껏 달려야지...발이 아파서..조기(?) 귀가했다는...//아그리파=에버그린님 ? ㅋㅋㅋ ...솔땅 모여라 꿈동산들은 다 긴장하는거 아냐? 히히 ^^,,
역시 몇장의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장난을 잘치는... ^^;;; / 에프터 써비스 확실한 솔땅~ 만세!!! 동이 틀때까지 & 차로 이동할 수 있는 시간까지 지역분들을 배려하신 은주님께 존경의 박수를~~~ / 그리고! 끝까지 플로어가 허락하는 만큼 & 체력이 바닥날때까지 맘껏 즐기다 가신 몇몇 지역분들께도 존경을~~~ ^^
내가 파티의 독이었군....ㅋㅋㅋ 담엔 같이 영화 찍읍시다. 잘해줄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