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내가 1990년대 초반에 초등학생이였거든요?
5,6학년때 쯤이면...
90년대 초중반쯤 되려나?
할튼 그때요...
담임이 지 열받는 일 있으면 벼르고 있다가 애들 꼬투리잡아서 무섭게 팼었거던요ㅡㅡ;;
허구헌날 쌰대기 때리고...
(그 쌰대기 강도는 정말 구라 하나 안보태고 두발짝 정도 날아갈 타격이었음)
무릎으로 배 찍고,머리채 끌고 다니면서 애 밟고...
그런 담임이 있었거든요.
그래도 항의하는 엄마들이 없었어요.
애들이 선생은 원래 다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고 말을 안해서 그런가봐요.
요즘 초등학교 교사 중에도 그런 사람 있나요?
난 개인적으로 교사가 학생을 때릴 때 일정 부위를 정해놓고 잘못한 이유를 대면서 막대기로 때리는거 말고는...
용납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소지품 검사도 안된다고 생각하고 학생 물건 함부로 압수해다가 안돌려주는것도...
인권을 무시하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이젠 고등학교도 다 졸업했으니 나랑은 상관없다!글케 생각할수도 있는데요...
우리 동생이 중학생인데 선생때문에 요즘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요...
우리나라 학생들이 생각할 줄 모르고 수동적이라고 욕만 하는데...
그 이유는 주입식교육에도 있지만 교사들의 지나친 권위적 행동에 있다고 보네요.
일종의 노예(?)근성이 길러진다고나 할까ㅡㅡ;;
흠...그냥 궁금해서 한 마디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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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무
제가 초등학교 2학년때 담임선생님께서도-_-그런;분이셨다죠;정말싫었었는데-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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