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와 오펜하이머 봤습니다.
아주 개인적인 관람 평가로 콘유는 재밌다는 사람들이 제법 있던데,
모든 영화는 아니고 40대중반인 제가 영화관에서 관람한 영화중에 가장 노잼이었습니다.
배우들 연기는 잘합니다만 중간에 너무 지루해서 잘려고 마음먹은 영화도 처음입니다.
영화평에 멍청하면 영화 이해가 안된다는 말이 많던데, 제가 그런거 같네요.
오펜하이머는 일본에 원폭 터지는거 기대하고 갔는데, 그런 영화는 아니네요.
물리학적, 화학적으로 원폭의 제조과정이 있는 영화도 아니고 그냥 오펜하이머라는 사람의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이건 3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고 몰입해서 잘 관람했습니다.
지루하다는 평도 많던데 저는 괜찮았습니다.
첫댓글 오펜하이머가 19금일건데 야한장면 마니 나오나요??..아님 터지는 장면이 나오나요?
15세 관람가구요. 물론 잠깐의 ㅅㅅ장면과 벗고 대화하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나오긴 하는데, 노출 시간이 길지가 않아요. 중학생 아들래미하고 아무렇지 않게 잘 봤습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