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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대선 관련 불확실성 해소 기대, 주요 경제지표 호조 등이 영향
주가 상승[+1.2%], 달러화 약세[-0.5%], 금리 하락[-1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양호한 10월 ISM 서비스업 PMI, 기술주 강세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산업재 관련주 매수 증가 등으로 0.1%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그 동안의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하락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5%, 0.3%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양호한 10년물 입찰 결과 등이 반영
독일은 미국 대선 결과 앞두고 경계감 등으로 3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377.0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78.5원, 0.06% 하락). 한국 CDS 상승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10월 ISM 서비스업 PMI, 2년래 최고. 양호한 경제 성장 지속 신호로 해석
○ 10월 ISM 서비스업 PMI는 56.0을 기록하여 전월(54.9) 대비 상승했으며,
이는 '22년 7월 이후 최고
수준. 세부항목 가운데 고용(48.1→53.0)은 상승하여 10월 고용보고서와 다른 모습.
이는 일회성 요인이 10월 고용보고서에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
신규수주(59.4→57.4)와 지급가격(59.4→58.1)은 전월비 하락
○ 업종별 기준으로도 소매, 정보, 운송 및 창고, 보건 서비스 등 14개 업종이 상승을 기록한 반면,
2개 업종은 전월비 하락.
이번 결과는 4/4분기 초 양호한 경제 성장 모멘텀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신호이며,
아울러 경제 관련 우려가 완화될 수 있음을 의미(Nationwide)
○ 한편 9월 무역수지는 844억달러 적자를 나타내 '22년 8월 이후 최고치 기록.
수입이 전월비 3% 증가한 3523억달러를 나타냈으며,
특히 소비재 수입이 크게 늘었고, 이는 국내 수요가 양호하다는 근거.
반면 수출은 1.2% 줄어든 2679억달러이며, 부문별로는 자본재 수출이 크게 감소
○ 지난 3개 분기 기간에 무역부문이 성장률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는데,
이러한 추세는 4/4분기에도 이어지는 모습.
데이터 센터 및 반도체 공장 건설과 이를 위해 필요한 자본재, 양호한 소비 수요 등을
고려한다면 당분간 수입증가율이수출증가율보다높은현상이이어질것으로예상(Oxford Economics)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Goldman Sachs, 12개월 이내 미국 증시의 약세장 진입 가능성은 낮은 편
○ Andrea Ferrario 스트래티지스트 등은
미국의 견조한 경제가 계속해서 주가를 부양할 수 있어
12개월 이내 증시의 약세장 진입 가능성은 18%에 불과하다고 분석.
또한 국채금리가 다소 상승해도 양호한 경제 성장이 이러한 여건을 극복할 수 있다고 평가.
다만 대선 이후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
n 영국 10월 S&P 글로벌 종합 PMI(확정치), 11개월래 최저. 예산안 경계감 반영
○ 10월 S&P 글로벌 서비스 PMI는 51.8을 나타내 전월(52.6) 대비 하락.
가을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기업 신뢰가 약화된 것으로 평가
n 중국 인민은행 총재, 경제 성장 촉진 위해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유지할 방침
○ 판공성 총재는 지속적인 완화적 통화정책과 경기 대응 강화 등을 통해
견고한 통화 및 재정정책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발언.
또한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
아울러 규제 강화를 통해 금융시스템 위험을 예방하겠다고 첨언
○ 한편 리창 총리는 정부가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특히 재정 및 통화정책 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
이에 더해 5%의 경제 성장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발언
n 중국 10월 차이신 서비스 PMI, 7월 이후 최고치. 경기부양책 효과로 추정
○ 10월 차이신 서비스 PMI는 52.0을 나타내 전월치(50.3) 대비 올라 3월 이후 최대폭 상승.
최근 수요와 공급이 모두 개선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기업들의 거시경제 여건에 대한 신뢰 역시 양호한 편.
이번 결과는 최근 당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형 경기부양책 효과인 것으로 분석
n 일본은행 전 정책위원, 금리인상은 내년 1월 예상. 이후 추가 인상 전망
○ 사쿠라이 전 위원은 정치 및 시장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내년 1월 즈음에 일본은행이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
다만 엔화 약세가 이어진다면 금년 12월도 가능하다고 첨언.
한편 장기적 측면에서는 현재 0.25%의 단기 정책금리 수준을 1.5%~2.0%까지 높일 것으로 분석
n 호주 중앙은행, 핵심 정책금리 동결. 당분간 금리인하는 어려울 전망
○ 통화정책회의에서 핵심 정책금리를 4.35%로 동결.
불록 총재는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현행 금리 수준을 낮추지 않겠다고 발언
n OPEC 사무총장, 향후 유가 관련 전망은 과도하게 회의적
○ 원유 수요가 정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부정적 의견이 많지만,
그렇지 않은 연구도 적지 않다고 주장.
특히 미국의 양호한 경제 성장 등은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11/6 현지시각 기준)
○ ECB 라가르드 총재 발언,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 대통령 당선자, 경제구조 재편 등의 경제부문 과제 해결이 요구
FinancialTimes (Five economic areasthe incoming US president needstotackle)
○ 대선에서 승리한 차기 대통령은 다음의 5가지 영역의 과제 해결이 요구.
첫째, 기술 혁신·친환경 산업 등 미래 성장 원천을 촉진하고
역동적 규제 접근과 위험을 분산하는 방법으로 경제를 재편
○ 둘째, 세제 개혁·지출 합리화 등으로 대규모 예산 및 재정 적자 해결.
셋째, 공약으로 제시한 과도한 경제 도구(해리스: 엄격한 규제 등, 트럼프: 지나친 감세 및 관세 등)의
사용 자제할 필요.
넷째, 세계 경제 및 금융 질서에서 신뢰할 수 있는 리더십 회복.
다섯째, 적절한 의사소통을 거친 올바른 경제 방향 설정 등
n 미국 대선, 강한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 사이 유권자표심분열이 심화
WSJ (Which EconomyWillVoters Remember: StrongGrowth or High Inflation?)
○ 유권자들은 양호한 경제 성장에도 인플레이션으로 현 정부의 성과를 낮게 평가.
이러한상황이여론조사에서접전양상을보이는주요원인일 가능성.
한예측 모델에 따르면, 성장 보다 물가상승이 유권자 심리에 더 큰 영향을 미치며,
선거 결과는 1인당GDP,물가상승률,고성장(3.2%이상) 분기의수가중요(U. ofYale의 Fair)
○ 해당 모델과 여타 변수를 감안하면, 해리스 후보와 트럼프 후보의 득표율은
각각 49.5%, 50.5%로 양 후보를 향한 표심이 초박빙 상황임을 시사.
다만 이 모델은 직전 두차례선거에서 예측이빗나갔고 비경제적 변수는 고려하지 않는 한계 존재
n 미국 부채 문제, 인프라 투자 등을 통한 경제 성장이 해결책
WSJ (Howto Grow Out of America’s DebtWoes)
○ 최근 국가 부채가 GDP 보다 3배 빠르게 증가하면서 재정 위기가 심화.
이는단순한 세금 인상이나 지출 삭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
이에 경제 규모 확대를 통해 GDP 대비 부채 비율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인프라 투자, 특히 AI 기반 프로젝트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이 중요
○ 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자본시장을 보유한 국가로 약 23조 달러의 투자 가능 자금을 보유.
과거 19세기 철도와 20세기 고속도로와 같이
오늘날에는 AI 데이터 센터가 현대적 인프라로서 생산성 혁신을 유도하고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
이에 전력 공급망 확충 및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정책적 지원이 시급
n 일본 금융시장, 미국 대선 당선자에 따라 부문별 변동성이 상이할 가능성
블룸버그 (HarrisWin May Give Yen a Boost, TrumpCould Deepen Slump)
○ 해리스 후보가 당선되면 미국 정부의 기존 경제정책 유지 및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금리인하 경로가 예상.
이는 일본과 미국의 국채금리 격차를 축소시키고, 동시에 엔화강세를유도할것으로관측
○ 반면, 트럼프 후보가 승리하면 재정적자 및 국채발행이 증가하고,
인플레이션 위험도 높아질 전망.
결과적으로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엔화 가치가 급락할 가능성 존재(달러당약160엔까지,MizuhoBank)
○ 한편, 트럼프 후보가 집권하면 세금인하 등으로 미국 경제의 단기적 강화가 예상.
이는 일본 수출업체에 유리한 여건을 제공하면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지만,
일본의 가장 큰 수출 시장인 중국에 대규모 관세가 부과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주가 상승 모멘텀이 장기간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n 미국대선후보들의법인세정책,기업실적과주가에상반된영향미칠전망
블룸버그 (StocksCare About Trump and Harrisfor One Big Reason: Taxes)
n 유로존 채권 스프레드,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확대될 소지
WSJ (Eurozone Bond Spreads Look Fair But CouldWiden on U.S. Election Outcome)
n 영국 예산안, 모기지 금리 상승에 따른 주택시장 침체 유도할 우려
블룸버그 (The UK BudgetCould Drag onthe Housing Market)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