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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4 -16년 소득분배지표 보도참고자료.hwp
거진 반년만에 다시 카페에서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먼저 말을하기전에 왜갑자기 사라졌었고 다시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는지 소상히 밝히는 것이 먼저인 것 같아
글머리를 빌어 사유를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16년 9월 이후 갑자기 제가 사라지셔서 놀라시는 분들도 많으셨을 것이고 눈엣가시가 사라졌다며 쾌재를 부른 사람도
몇 몇 있었겠지요 ㅎㅎ
활동정지 1개월 처분을 받을 당시 거의 북한 사이버 전사 아닌가 하시는 분께(그분은 영구활동정치 처분)
"김정은 강아지(개xx)"해봐 했는데 이것이 결정적으로 욕설사용으로 경고조치가 되었고, 이후 코난님의 경고조치에
따른 자숙기간 미이행으로 활동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 만.. 어째된 것인지 16년 12월 까지 활동정지 처분이 되었더군요.
저의 미숙한 행동과 발언으로 인하여 갑작스럽게 카페에서 사라지게 되어
저를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신 분들과 꾸준히 글을 구독해주신 독자분들께 많은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후 다시 활동정지 처분이 풀렸으나, 새로운 지역에서 정신없이 일하느라 여유를 가질 수가 없었고,
사람은 없는데 일은 과다하다보니, 16년 11월에 직무중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근무시간중 쓰러져 병원에
실려가는 일이 생겼습니다.
거진 3개월을 병원에 입원해있다가 퇴원후에도 몸이 다 회복되지 않아 2개월간 휴직기간을 가졌습니다.
몸을 추스리면서, 공무상 질병 처리절차 진행과 통원치료에 매진하면서 건강회복에 집중했습니다.
(그래도 쉬는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읽지 못한 책들을 읽고, 경제관련해서 여러 소식들과 분석하신 분들을 자료를 체계적으로
접하고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달에야 몸이 간신히 회복되어 다시 복직하여 출근을 하고 있지만, 쉬었던 일을 다시 하면서, 야간에 대학원을 다니다 보니
주말에는 거의 하루종일 누워있는 날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건강이 그렇게 좋지 않아 일을 하기 힘들 것 같아서 연말까지만 일하고 그만두겠다고 직장에도 이야기해둔 상태입니다.
이제는 좀 쉬어야 할 것 같내요. 경제 상황은 어떻게든 지금 직장을 반드시 지키고 유지해야하는 상황인데,
망가진 건강이 도저히 받혀주질 못하내요...
솔찍히 카페에 다시 글을 쓰고픈 생각은 없었습니다.
기억하시는 분들은 계시는 가 모르겠지만, 그저 경제 대비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을 뿐인 멀쩡한 한 사람을 몰아세워서
학을 때고 떠나게 만든 사건이후로 "어차피 아는 사람들은 알아서 대비할 것이고, 근거없이 부정하는 사람들은 근거없이 계속
부정할텐데, 뭐하러 내가 굳이 계속 글을 쓸 필요가 있는가"하는 생각과 경제 분석과 대비글에 인신공격성 댓글들에 상처를
많이 받아 의욕이 사라진 면도 있습니다.
(제가 사람들에게 금 팔아먹으려고 금과 달러 사진 올리면서 선동한다고 주장하시던 분, 논거로 보안성이 요구되는
귀금속 자산을 인터넷 계시판에 버젓이 몰리는 머저리가 어딪냐 하셨는데
님 제가 누군지 아세요? 저 어디 사는지 아나요? 제가 금과 달러 어디에 어떻게 보관하는지 아세요?
찾아내시면 제가 가진 금 절반을 드릴께요 ㅎㅎㅎㅎㅎ)
제가 그동안 '오늘의 시장지표'라는 연재글과 꾸준히 써왔던 경제 글을 보셨던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제가 회원분들께 투기를
조장하거나, 금이나 달러를 팔아먹은 것도 아니고 물어보시는 분들께 그저 달러를 환전하는 방법(서울역 지하 여행자 환전센터)만
알려드렸을 뿐인데, 거진 암달러 상이나 금 팔아먹는 사기꾼으로 몰아가는 걸 보면서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이런식 선동에 질려서 경제보는 안목이 있으신분 한분이 떠나가셨는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카페에 큰 손실이라 생각합니다.)
솔찍히 지금 이 글도 별로 쓰고 싶진 않았지만, 그동안 제 글을 꾸준히 구독해주시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애독자분들께
갑작스럽게 카폐에 사라진 이유도 설명하지 않는 것은 정말 죄스러운 일이고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지금도 몸이 안좋아 20분간격으로 쉬어가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내용에 대해서 공감을 하시던 하지 않으시던 상관없습니다. 이제 논쟁하고 싸울 기운도 없고 알아서 보시고 대비하실분들은 하시고
안믿으시는 분은 안믿으시면 됩니다.
어차피 그동안 꾸준히 구독해주신 애독자 분들에게 죄송함과 미안한 마음에 헌정해드리는 글이니 상관없습니다.
이 글의 역할은 그동안 분석한 최근 경제동향을 전파해드리고 대비나 결정은 회원분들이 알아서 하도록 하는게 저를 위해서나
카페를 위해서나 나을 것 같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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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
달러 환율은 지속적으로 하락추세입니다, 다만 미연방준비은행이 금리인상이 확정되고 미국채의 가겨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변동성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최근 한달간에도 1,140 ~ 1,120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을 보면 미연준의 발언보다는 실질적인 행동이 취해지고 나서야 시장에 반영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준이 그동안 발언만으로 달러가치와 미 국채가격유지를 이끌었기에 이제 시장은 연준이 뭐라말해도 정확하게 금리정책이
확정되고 실행되지 않는 이상 반응은 미지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화강세와 미연준의 먹히지 않는 말발, 트럼프의 뻘짓으로 환율은 떨어지는데 코스피는 2300을 넘으며 신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원화강세와 환율 하락으로 수출이익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인데 말이죠
대부분의 기업이익이 불확형 흑자(자산매각, 인력감축 등 지출을 줄임으로서 수익구조가 개선되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언론은 IT신제품과 수출지표가 개선되어 코스피가 상승하고 있다고 떠들고 있죠
그런데.....
코스피가 2300을 돌파할 정도로 경제가 성장하고 지표가 회복되고 있는데
왜 고용은 늘지 않고 기획제정부의 보도자료에는 제조업규모가 연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을까요...
왜 공장들이 문을 닫고 있는 것일까요...
경제의 체력은 제조업에서 나오는 것인데 말이죠.
당장 고용이 안늘었다고 친다해도 코스피만큼 경제 성장이 가시화된다고 언론이 떠드는 만큼
직장에서 봉급받으시는 회원분들이나 회사근처에서 자영업하시는 분들
월급봉투가 조금 두꺼워 지셨습니까? 장사가 잘되십니까? 살람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http://news.newsway.co.kr/view.php?tp=1&ud=2017051508195171977&md=20170515082025_AO
신문보면 먹는 밥값도 아낀다고 도시락 싸들고 오거나 구내식당에서 먹습니다 회사앞 식당안가요....
코스피는 2300을 넘으면서 경제가 역대 최고 호조라고 언론은 떠드는데 말이죠....
감이 좀 잡히십니까??
저는 참.. 어찌이리도 IMF터지기 전에 상황하고 지금 상황이 똑같나 싶습니다...
IMF터지기 전에도 주식지수가 치솟고 언론은 연신 경제성장이 호조라고 떠들었는데 말이죠...
[달러인덱스]
달러자체의 파워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 수치입니다. 최근 3개월 수치만 보면 역대 최악을 그리며 이제 미국의시대도 끝났구나
달러파워도 끝났구나 싶습니다. 결국 트럼프 때문에 미국의 헤게모니는 박살났구나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최근 3개년간의 달러인덱스 수치입니다. 달러파워는 약해졌다기 보다 꾸준히 보합세입니다.
최근 트럼프의 개뻘짓과 미연준의 거짓말 약발이 떨어진 것이 시너지를 일으켜 이번에는 좀 아프게 한방 맞을 거 같다 싶었는데
인덱스 수치는 여전합니다.
아직도 달러는 세계시장에서 무시못할 신뢰성과 파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 동안의 글에서 경제공황 발생시 원화가치 하락에 대비해서 외화를 모아두실거면 기축통화 달러를 모아두시지
준기축통화인 엔이나 유로, 위안을 모으지 말라고 한이유도 사실 이러한 달러파워 때문입니다.
만약에 정말로 (일어나서는 안되겠지만..) 전 세계적인 경제공황이 덮쳐온다면,
원화나 개별국가 화폐같은 기생통화
(자체적으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독립가치를 가지지 못하고 기축통화의 움직임에 따라 가치가 변동하는 통화)
화폐들이 제일먼저 휴지가 되고,
그다음이 준기축통화(유로,엔,위안), 가장 마지막이 기축통화순으로 가치를 상실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지경이 온다면 준기축통화국들이나 기축통화국은 기생통화국을 다 죽이는 한이 있더라도 화폐가치를 유지하기위해
수단방법을 안가릴 겁니다.
유럽국가들이나 중국이나 미국이나 자국보유 금의 양을 일정이상 보유하려 기를 쓰는 것도 최악의 경우에
자국통화가치를 유지하는 최후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지난 글에서도 논했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이전 글을 읽어주세요
[국제 금 시세]
그래프 수치에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브렉시트 여파로 1온스당 1300달러선을 돌파한 이후 다시 1200달러선으로 내려온뒤 지속적인 보합세 입니다. 작년 6월이후 시장조정을 거친뒤 17년 부터는 상승하다가 1200달러선에서 지속적인 상승도 없고 하락도 없이 보합세입니다.
금값이 떨어진다? 올라간다? 뉴스가 4일 간격으로 바뀝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53104304792094&outlink=1&ref=http%3A%2F%2Fsearch.naver.com
<금가격과 달러는 반대로 감에도 달러 약세장에서 금값도 동반 약세인것을 지적하는 기사>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52704305635036&outlink=1&ref=http%3A%2F%2Fsearch.naver.com
<위기사의 4일전 기사로 지정학적 위기로 금값이 0.9% 상승한다는 기사>
http://news1.kr/articles/?3002928
<미연준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금값이 급반등했다는 기사>
신문기사들도 그렇게 수치상 데이터를 봐도 그렇게 금가격은 큰폭으로 하락하거나 오르는 것 없이 보합세입니다.
올랐네 내렸네 떠는 기사를 봐도 수치는 크게 의미 없는 수준입니다
(한 4%정도 부터 저는 좀 우려스러워 지는데, 대부분 기사를 보면 3%도 못넘는 하락, 상승 뉴스가 대부분이고 그나마도 0.X%...)
저는 이전글에서 누누이 강조했듯이 금과 달러는 돈을 벌기위한 투자나 투기 목적이 아닌 만약에 발생할 경제 위기시
물가상승대비 원화 가치하락을 대비하기위한 헷지 용도로 보유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뛰어드실려는 분들께도 수익보고 뛰어들지 말라고 항상 경고했구요 오로지 보험차원이라고 말해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14년부터 꾸준히 금을 모아왔는데 재미본건 브랙시트 이후로는 없는 것 같습니다.
[결론]
현재 경제 지표상으로 나타나는 수치들은 대부분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이한
동향은 없지만, 이것만으로 시장을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기 짝이 없는 법이고
이 수치들이 본격적으로 활용할 상황이 될때는 수개월 내에 경제위기(IMF수준이나, 그이상의)가 닥칠 징조가 있을때 본격적으로 반영이 될 것입니다.
(아마 이 때쯤이면 언론들은 경제문제 없다고 열심히 떠들며 뱅크런과 주식자금이탈을 막기위해 혈안이 되었을테니 별로신뢰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겁니다)
제가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제조업은 점차 감소하고, 자영업자는 망해쓰러지고,
국내 내수는 박살이 난 상태이고, 내수를 바쳐줘야할 임금노동자들의 임금체납은
역대최고수준인데,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416746&ref=A
<좌빨언론 못믿는다는 분 계실까봐 국영언론 KBS기사>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70108010002587
<임금체불규모 1조 4천억 도달>
http://news.donga.com/3/all/20170201/82657380/1
<영세 및 자영업자 상황과 임금체불로 고통받는 청년층 - 동아일보>
주식지표는 계속 올라가고 있단말이죠.....대체 어떻게????
이러한 요인들을 보면 제작년에 발칸님이 말씀하셨던 마지막 불꽃놀이(저금리기조와 추경으로 유지해오던 경제시스템 한계 봉착 ->폭락전 주식시장 대 활황(IMF때도 유사한 상황벌어짐)->부동산,주식시장 폭락 ->경제폭망)의 시기가 다가오는 것인가 싶습니다..
발칸님이 17년에서 20년이 유력하다고 말씀하시곤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오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더 웃긴건 국민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위험에 대비해서 긴축을 하고
시장충격여파를 국민대다수가 덜받도록 진실을 알려야할
언론이!!!
코스피2300이다, 사드다, 경제호황이다!! 으로
경제현실을 호도하면서
실상은 안알리고 있단 말이죠
왜???
시장에 찬물 쏟는다고...
그럼 기업들 물건 안팔리니까.
언론은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하는데
입다물고 있습니다.
첨부한 기획제정부 보도자료 보세요
리뷰를 할까했는데...
직접보시는게 더나으실 듯하여 그냥 첨부하는 거로
했습니다.
이거 보도자료인데
기획제정부가 언론에다 내준 자료인데
이놈의 언론사들은 아무도 이거 보도안해요.....
국민들 어쩌라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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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사연이 있었군요ㅠㅠ
저도 한동안 이것저것 일이 많았었네요...
힘내시고 건강 탄탄히 되찾으시길 기원합니다!
흑천님을 다시 헐리웃으로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주의자(경기 파주) 에..? 왠 헐리웃이요ㅋㅋ 전 헐리웃보다는 북유럽 복지선진국으로 이민가고픈데요ㅋㅋ
@흑천소좌(경북) 전 독일로 갈예정인데 같이가실레요? ㅋㅋ
이상주의자님 오랜만이네요~
간만에 소식들으니 좋네요
건강 관리 잘하시고 얼른 쾌차하세영
고맙습니다^^
좋은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어머나 이상님 반갑습니다~ 저역시 이상님 소식 많이 궁금했고 글이 올라오길 기다렸어요
이상님 맘 이해합니다. 어서 어서 건강 회복하시고 좋은글 계속 읽게되길 바래요
올려주신 귀한글 반가운 마음에 단숨에 읽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걱정해주심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로 간간히 찾아뵙겠습니다
이상주의자님 정말 궁금했답니다
다시 나오시니 반갑습니다 경제소식통이신데 이제 좀 든든합니다
건강챙기시고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이 만사인데 너무 무리했습니다x_x
앞으로 더 좋은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랜만이네요.
먹고사는 일로 바빠 이제서야 글을 보네요.
일보다 건강이 먼접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요.
감사합니다 담비님^^
이상주의자님 정말 정말 반갑습니다 . 언제부터인가 님이 안보이시길래 걱정했드랬어여.이리 좋은 글 다시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얼른 건강 회복하셔야지여 ^^* 제가 아무라도 보면 하는 인사가 " 건강합시다" 이거든여 . 주말 푹쉬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고교시절 좋아하던 영미시중 하나가 애너벨리였는데 옛생각이 나내요^^
애너벨리님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