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 배미영 시인
한글 향기 / 은총 배미영
한들 한들
코스모스 가을 향기 전할 때
유구한 역사 속의 한글 향기가 꽃입니다
나라 사랑
백성 사랑
한글 창제의 뜻을 가지신
세종대왕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무수히
많은 밤하늘의 별들을 보듯이
백성들의 처지와 형편을 살피셨습니다
글자를 모르는 백성들의
어려운 입장을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백성들에게
글자를 선물하시려는 뜻
백성들을 사랑한 애민 사상
쉽게 글자를 깨우치게 하기 위한 글
1446년 세종대왕 창제한 한글 반포
세계 속에서
한글 우수성이 향기롭게 퍼지고,
국민들은 위대한 세종대왕 뜻을 새기고,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오고 있습니다
한글을 사용하고,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된 대한민국
한글의 소중함으로 세종대왕께 감사를 드립니다.
Hangeul (Korean alphabet) scent / Grace, Mi-young Bae
Handl handl
Cosmos flower, when it deliver the scent of fall
The scent of Hangeul in a long history is a flower
love for the country
love for the people
The meaning of the creation of Hangeul
I'm trying to understand King Sejong's feelings
a myriad
Like many stars in the night sky
He looked at the situation and circumstances of the people
of the people who don't know the words
He didn't turn away from the difficult position
to the people
The meaning of giving letters as a gift
the love of the people
writing to make it easier for us to understand the words
Banpo of Hangeul, founded by King Sejong in 1446
in the world
The excellence of Hangeul spreads fragrantly,
The people engraved the will of the great King Sejong,
We have been celebrating Hangeul Day on October 9
We use Hangeul,
Korea Can Communicate
We thank King Sejong for the importance of Hangeul.
사랑비 출판기념 / 은총 배미영 (수필)
올망졸망 가을꽃들 피고, 열매들 주렁주렁 익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61호 9월호 "사랑비" 문화 예술 월간지 출판기념회 시상식 및 국민행복 여울 공연 및 전시회를 2023년 9월 2일 토요일 행복아트홀에서 했다. 자작시 낭독, 시 낭송, 국민 노래, 가수 노래, 연주회를 어울려 했다.
먼저 시상식을 하고 난 후 은총 배미영 시인은 "사랑비" 자작시 낭독을 했다. 김중태 디카도사는 축사를 전했다. 김윤곤 시인은 김기진 시인의 시 "한강"을 낭송했다. 이영희 시인은 :행복이란' 자작시 낭독을 했다. 최명찬 모델시인가수는 "황금빛 노부부" 자작시 낭송을 하고, "평택항아 빛나라", "전통시장 아지매" 자작곡 노래를 선물했다. 김민지 시인은 "구월의 첫날입니다" 자작시 낭독을 했다. 박정란 시인은 이채 시인의 시 "중년에 아름다운 당신" 낭송했다. 공도현 시인은 삼행시 "잠자리"를 낭독했다. 김사라 화가연주가시인은 "괜찮아" 자작시 낭독, 김진태 시인의 시 "인연" 낭독을 하고, "아리랑" 오카리나 연주를 했다. 김진태 시인은 "추억이 익어가는 가을" 자작시 낭독을 했다. 박남섭 시인은 "시편 23편"을 낭송했다. 이정순 시인은 최명찬 시인 시 "가을이 오는 소리"를 낭독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맞이하는 구월, 가을 밝고, 환한 햇살이 좋은 계절에 "사랑비" 출판기념 시 낭송 콘서트를 함께 어우러지는 꽃밭의 꽃들처럼 행복하게 잘 할 수가 있었다. 시와 연주와 노래가 함께 하는 콘서트에 모두가 행복꽃을 피우고 보람된 날이었다. 꽃이 꽃을 피우듯이 함께 해 주신 남들께 감사한 날이었다.
가을 열매 / 은총 배미영 (시조)
열매를 맺기까지 인내가 필요했네
보기에 좋은 열매 비바람 견디었네
희망찬 가을 열매들 토실토실 살쪘네
젖살이 오른 아가 웃음은 가을 햇살
열매들 주렁주렁 가을은 희망 열매
평화의 가을 열매들 가을 편지 전하네
인생의 가을 계절 열매를 희망하네
땀 흘린 계절 뒤에 열매들 얻는구나
사랑의 가을 열매들 올망졸망 정겹네
전복 뉴스 / 은총 배미영
가을 햇볕
화창한 날씨에
한 상자 받은 가지를 말리기에 좋은 날씨
열매들
영글어가는 계절
추석이 점점 다가오고,
주부의 입장에서는 먹거리 신경이 쓰인다
이런저런
소식을 전하는 아침 뉴스
바닷가 전복 양식이 폐사되어서
어민들 삶의 터전이 위기라고 한다
바다 수온이
높아져서 전복이 살 수 없다고,
일본 후쿠시마 주민들도 오염수
방류 반대를 하고 있다는 아침 뉴스이다
기후변화 위기
일본 오염수 방류 위기
먹거리가 걱정되고 있는 삶의 위기
여름은 지나치게 덥고,
겨울은 지나치게 추운 세상
어민들의 피해는 커져가고,
장을 보는 주부들은 먹거리 선별을 하고 있다…….
추석 / 은총 배미영
보름달
둥근 달처럼
충만한 기쁨과
오곡백과 풍성한
알곡, 열매들처럼
평안과 화목한 가족들
모두 모여 함께 해서
행복꽃이 피는 추석이 되소서!
추석 / 은총 배미영 (동시)
덩 기덕 쿵덕
방아를 찧어라
얼씨구 절씨구
신나게 방아를 찧어라
동글동글
귀여운 아가 얼굴 같은 송편
방긋방긋
웃고 있는 친구 얼굴 같은 송편
쿵 기덕 쿵덕
방아를 찧어라
에헤라 디야
힘차게 방아를 찧어라
모락 모락
김이 피어오르는 송편
다 같이 모여서 먹는 따뜻한 송편
함박꽃처럼 웃는 추석
알록달록 꼬까옷 입는 추석
토끼도 즐겁게 같이 방아를 찧는 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