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디안텀 ( 4월 17일 오늘의 꽃 )
< 자료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오늘의 꽃 >
학 명 / Adiantum tenerum 영 명 / Brittle maidenhair fern
꽃 말 / 애교
◑ 은행잎을 닮은 연녹색 잎들이 애교를 부리는 것처럼 작고 연약해 보인다. 이름은 그리스어의 ‘물에 젖지 않는다’는 뜻의 ‘아디안토스’에서 유래되었다. 아디안텀은 실내 관엽식물로 흔히 재배되고 있다. 잎 모양이 시원하며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데다 실내처럼 광이 많지 않은 곳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이다.
◑ 기르기
실내에서 기를 때에는 중요한 것이 물 관리다. 원래 양치류들이 습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감안하여 물을 주되 여름철에는 매일 스프레이 해주는 것이 좋다.
이 식물은 원래 고향이 열대지역이라 추위에 약해서 겨울에도 온도를 15℃ 이상 유지해 줘야 꾸준히 관상할 수 있다.
단순히 포기를 월동시키려는 경우에도 8℃ 이상은 유지되어야 한다.
날개 모양의 연록색 잎과 광택이 나는 잎자루가 관상용으로 그만인 아이안텀은 실내 관엽식물 로 인기가 높다.
조금만 건조해도 잎이 말라버릴 정도로 건조에 약하므로 물주기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아디안텀은 강한 햇빛이 아닌 반 양지에서 잘 자라며 잎의 뒷면을 보면 포자가 있는 것을 보면 아시듯이 양치식물에 속한다.
그러므로 관수를 충분히 해주어 습도가 높은 상태로 관리 하고 통풍을 잘 해준다.
통풍이 안 되는 고온에서 잎에 물방울이 닿을 때 잎이 상하니 주의 한다.
습하고 통풍이 잘되면 잘 키우실 수 있다.
◑ 고사리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지구상에 약 200∼250여 종이 주로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공작고사리(울릉도)도 이 종류에 속한다. 자생지는 숲 속의 습기가 많은 곳이나 계곡 양옆의 그늘진 곳으로, 반상록인 것도 있지만 상록성인 것들이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