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대전 도안지구 35블록 오피스텔 개발사업 시공권 '포기'수차례 브릿지론 만기 연장, 300억대 손실에도 "시공하면 더 손해"
https://www.youthdaily.co.kr/news/article.html?no=169686
[청년일보] "수백억 손실에도"…롯데건설, 대전 오피스텔 시공권 포기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수백억의 손실을 감수하고 대전 오피스텔 개발사업 시공권을 포기했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최근 대전 도안지구 35블록 오피스텔 개발사업 시공권을
www.youthdaily.co.kr
롯데건설이 수백억의 손실을 감수하고 대전 오피스텔 개발사업 시공권을 포기했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최근 대전 도안지구 35블록 오피스텔 개발사업 시공권을 포기했다.
지하 4층∼지상 47층 건물에 오피스텔 1천41실과 부대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롯데건설은 토지 확보 과정에서 시행사에 300억원의 후순위 대출 보증을 섰다.
이 사업은 토지 확보 이후에도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로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을 하지 못한 채 브릿지론 만기를 계속 연장했으며 롯데건설은 최근 결국 사업 포기를 결정했다.
롯데건설의 사업 포기로 대출 보증을 선 300억원은 돌려받지 못해 손실로 남게 됐다. 롯데건설 측은 300억원 가량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시공에 나설 경우 더 큰 손실이 발생한다고 판단했다.
이 밖에 대우건설도 울산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사업 시공권을 포기한 바 있다. 이에 지방 건설업계의 위기감은 고조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미분양으로 인한 지방 부동산 시장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수요자들이 대형사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까지 겹쳐 체력이 좋다고 평가되는 대형사 외 중견·중소 건설사 다수는 개점휴업상태"라고 말했다.
생각보다 똑똑한 롯데
울산에 이어 대전 사업도 포기
이제 시작입니다. 줄줄히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