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완박...
이 말 자체가 어폐가 있다고는 하는데 워낙 일상어가 되어버렸으니...
다름이 아니라 민주당이 내부 반대론자들의 총질에도 불구하고 일단 시동은 건것 같습니다.
여기서 후퇴하면 더 모냥이 빠지니까 어떻게든 국회는 통과시킬것 같아요.
문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인데...
얼마전 김오수총장 불러서 사표 반려하면서 민주당에 '협의해서 처리했으면 한다'는 식의 멘트를 날렸죠.
퇴임전 마지막으로 검수완박 법안에 거부권 행사하지는 않겠죠?
워낙에 문대통령의 스탠스가 애매한 자세를 취하는걸 많이 봐서... 그동안 절대 손에 흙묻히는 일은 안하려고 하는 모양새를 보니 불안하네요...
@잦은 글질 죄송합니다. 오늘은 이제 정치글 그만 쓸게요. ㅠ
첫댓글 결정된 사항을 위법성이 높지않은 이상, 거부하지는 않을 겁니다. 협의해서 처리했으면 좋겠다이지 반대한다의 입장은 아니니깐요.
그럴일은 절대 없죠. 노무현이 왜 죽었는데요. 애초에 민주당이랑 소통없이 진행될수가 없는 사안입니다
행사할듯요 국민통합 헛소리 하면서
박근혜도 사면하며 지지자들 통수쳤는데 이번이라고 못할까요?
크게 기대 안합니다.
만약 이번에도 문재인이 검수완박으로 통수치면
강성 지지자분들은 어떻게 실드치실지 궁금해서 기대되기도 하구요
거부권 행사하면 본격 안티로 돌아설 생각입니다.
고작 강성지지자들 쉴드가 궁금해서 거부권이 기대된다니 참 할 말이 없습니다. 거부권 행사되면 조롱할 생각에 엄청 신나하시겠네요
저는 거부권 행사 할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이전에 박병석 선에서 막아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박병석 해외 나가는거 취소한걸로 봐선 협의해서 하라고 주문하다가 막판에는 통과시킬것 같습니다. 그냥 기대지만요. ㅠ
@칼라피플 의장직을 위임하지 않고 출국을 취소한게 본인이 총대메고 통과 저지시키려한다는 견해가 더 많아서요.
@Doctor J 하... ㅠㅠ
@칼라피플 문통이 김오수 사표 반려한 것만 봐도 저는 기대가 안되네요. 오히려 거부권 행사 안하면 그게 더 놀라울 듯 해요.
@Doctor J 그렇게치면 검찰개혁자 조국을 법무부 장관에 강행한것도 설명이 안되죠. 그후 추미애 임명도 그렇고요. 이런 비판은 실제로 거부권이 행사된 후에 해도 늦지않습니다.
@조던황제 두고 보죠 뭐. 하지만 큰 기대는 안하렵니다.
저도요.. 기존에도 청와대에서 우려표해서 안하고있던것 같은데... 솔직히 믿음이 안가네요
@조던황제 저는 2019년 초에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 결사반대했지만 문통이 임명하실 거라 봤습니다.
반면, 세월호는 2019년에 이미 진상규명 안하실 거라 예상했어요. 그래서 많은 동지들로부터 지탄까지 받았고, 그때 무너진 관계가 3년이 지나도 회복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
2021년 1월에 이낙연이 박근혜 사면 얘기를 꺼냈을 때도, 저는 어째 문통이 퇴임 전에 박근혜를 사면할 것 같다.. 고 말했다가 많은 문파 동지들로부터 욕 엄청 먹었습니다.
하지만, 문통은 위 세가지 사안에 있어서 제 예상대로 움작이셨어요.
이번엔 제가 틀리길 바랍니다.
@Doctor J 지금은 예언이 아니라 염원과 응원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조던황제 응원하고 있어요. 제 예상이 틀리길 바란다고 했잖아요.
그리고 예언이라뇨? 예상과 예언이 같은 건가요?
@Doctor J 명확한 근거가 있다면 예상이 되겠지만 예언은 일종의 감이잖아요. 말씀하신 것이 거부권 행사의 근거가 되기엔 별관계는 없어 보입니다. 윤석열 건 관련해선 검찰개혁에 찬성하는것을 기조로 임명한건데 통수친건 윤석열이지 문이 아니죠. 그간 검찰과 오랜 싸움이 실제로 있었고 노무현의 죽음도 검찰로 인한 것임을 고려하면 행사 안하는 쪽으로 보는것이 더 합리적 추론이죠. 이번건은 대통령의 거부권이 없다는 전제하에 민주당이 총력을 다해 진행하는 안인데 대통령과의 소통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긴 무리라 보이기에 예언으로 판단했습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조던황제 아닙니다. 다만, 저도 검찰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응원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건 인정해주십시오. 민주당과 청와대도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Doctor J 네 알겠습니다. 그간 세월호 관련해선 저도 꽤나 실망스럽기에 박사님의 기분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사실 방구석에서 키보드나 두드리는 저보다 직접 나가서 활동하시는 박사님이 더 실망스러우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대통령 거부권보다 헌재가 더 걱정이라,.아무튼 기분상하셨다면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조던황제 고맙습니다. 조던황제님도 좋은 오후 되시고요. 😉👍
거부권 행사하면 정말 저도 문재인대통령님 다시 생각할거 같아요… ㅠ
저는 거부권 행사 안할 것 같아요~
거부권 행사하면 그냥 x맨 되는거죠.
문통은 거부권 행사 안할겁니다.오히려 박병석이 해외로 안나간게 걱정되네요..
거부하면 진짜 탄핵 각
많은 이들이 욕하고 그래도, 저는 아직까지 문통을 좋아하고 지지합니다만, 이거 거부권 행사하는 순간 철회할 겁니다.
거부권 할리가 없죠
거부권 행사할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브한 사람
절차/과정을 중시하는 분이라 절차대로 진행된 결과물에대해서는 반대안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탠스가 어쨌건 거부는 안할것 같습니다
이건 본인의 철학인데 그릴리가 없죠
거부는 절대 안하실 거라고 봅니다.
그냥 가만히 있을거 같은데요 적극적으로 하지도 않겟지만 딱히 또 반대한다거나 그럴 사람은 아닙니다.
삼권에 대해서는 최대한 독립성 유지시켜줬죠
거부권을 행사할거다 라는 배경은 어떤거에요?
할 필요가, 할 이유가 있나요?
문재인도 결국 수박입니다
박병석이 부의장한테 넘기고 미국가는게 자연스러운데
굳이 일정 취소하고 남은게 솔직히 석연치 않습니다.
그게 문제지
문재인이 거부권을 행사할 리는 없다고 봅니다.
거부권 행사 안한다고 박수현 대변인이 이미 얘기했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01_202204200922407085
거부권 행사 안한다는 얘기가 아니예요. 지금은 국회 입법의 시간이고 이 건이 국회를 통과하면 그 다음이 대통령의 입장을 밝히는 시간이 되는 거다 라고 하잖아요.
@Doctor J 안한다고 합니다. 백브리핑인가에서 따로 얘기했던걸로 기억합니다
@Doctor J 굳이 이야길하자면 안될 이유를 언론에서 찾는중입니다...
180석 넘어갈거 같으니 청와대에서 거부권[해줘] 라고 기사쓰는중입니다.
@懶魔 저는 올리신 기사 링크를 보고 얘기한 겁니다. 저도 제발 거부권 행사 안하기를 바라고 바라는 사람입니다.
글 대환영
거부하지는 않을 겁니다
거부할 명분이 없지 않나요?
국회에서 처리한 것인데 굳이 도박수를 쓸 이유가 없어 보이는데
안할 명분이 없죠
거부권 행사하면 검찰에 뭐 잡힌거라 생각하겠습니다.
거부권을 행사 할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는거 자체가 제 마음을 우울하게 만드네요.
그냥 가만히 있을듯 싶네요
언제부터가 적극성이 없어진게 보여서.,.
행사할 이유가 없는 것 같아요. 국회 통과가 관건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