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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다중 사용자 전략 게임(Massively Online Strategy Game)
네바돈 역할 놀이 게임(Nebadon Role-Playing Game)에는 크게 두 종족이 등장하는데, 인류와 파충인들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활동 무대로는 플레이아데스와 오리온(Pleiades and Orion)이 주어졌었답니다.
그리스도 사난다 멜기세덱(Krist Sananda Melchizedek)이 사자인을 대표하여 인류의 시조인 아멜리우스(Amelius)를 지어 냈으며, 그리스도 아쉬타르 커맨드(Krist Ashtar Command)가 조인을 대표하여 파충인의 시조인 루시페리안(Luciferian)을 지어 내게 되면서 서로의 진영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게임을 플레이할 주요 캐릭터를 구성했는데, 빛의 진영으로 사자인 45인과 어둠의 진영으로 조인 45인을 합하여 도합 90인의 9차원 위원회가 설립되었답니다. 이들은 양극성 통합이라는 과업을 성취하기 위해 체험에 참여할 자손들을 두게 되면서 양측 진영에 파벌을 형성하게 되었는데, 빛의 진영인 플레이아데스 아비뇽(Pleiades Avyon)에는 아멜리우스 가계(Amelius Family)인 아비뇽 왕가(Avyon Royal Family)가 탄생하였으며, 어둠의 진영인 오리온 알른(Orio Aln)에는 루시페리안 가계(Luciferian Family)인 알른 왕가(Aln Royal Family)가 탄생하였던 것입니다.
아비뇽 왕가는 라이라 베가 아비뇽(Lyran Vega Avyon)을 기원으로 한 아멜리우스(Amelius)가 플레이아데스(Pleiades)로 이주하여 정착한, 행성 이름을 떠나온 고향행성이었던 아비뇽을 그대로 적용하게 되었으며, 그곳에서 자신의 가계를 뿌리내렸던 것입니다. 사자인의 후예들이었던 이들은 이수 사난다 쿠마라(Esu Sananda Kumara-9D)로 알려진 데바인(Devin:데빈)이 가장(家長)으로서 9차원 아비뇽 위원회(9D Avyon council)의 장로(長老)가 되었답니다. 먼 훗날, 아비뇽 왕가는 은하전쟁의 여파로 행성 아비뇽이 대파되고 나서 행성 니비루(planet Nibiruv)로 옮겨지게 되는데, 니비루 역사가 시작되었던 것이랍니다.
알른 왕가 역시 라이라 베가(Lyran Vega)를 기원으로 하여 여호와 엘로힘(Jehovah-Elohim)이 오리온 베텔게우스(Orion Betelguese)에 정착하면서 행성 이름을 고향행성이었던 알른(Aln)을 기억하며 지었답니다. 조인의 후예들이었던 이들은 아쉬타르 쉬란(Ashtar Sheran-9D)으로 알려진 여호와(Jehovah:야훼)가 가장으로서 9차원 알른 위원회(9D Aln council)의 장로(長老)가 되었습니다. 이곳도 행성 니비루(planet Nibiruv)에 의해 행성 알른이 파괴되고 나서 행성 니비루로 옮겨지게 되었는데, 9인 위원회의 뜻에 의해 그렇게 이루어졌던 것이랍니다.
여러분 스타크래프트 게임(star-craft game)에 등장하는 세 종족인 테란(Terran), 저그(Zerg), 프로토스(Protoss)를 아실 텐데, 게임 캐릭터로서 게이머 기호에 따라 선택하여 즐기게 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전술(戰術)과 전략(戰略)을 통해 여러분은 세 종족을 이용한 전략(戰略) 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기시는 것이랍니다. 영토수호(領土守護)와 영토확보(領土確保)를 위한 전쟁을 통해 상대 캐릭터들을 살상하고 파괴하여 상대 게이머를 항복시켜 승리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을 PC방에서 즐기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게이머들이 접속하느냐와 얼마나 빠른 속도로 게임을 할 수 있느냐가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규모의 게이머들이 동시 접속을 하여도 병목현상(甁-現象)이 일어나지 않아야 하고, 접속 불량이 되지 말아야 하며, 트래픽(traffic)이 발생하지 않아야 게이머들은 속도와 즐거움이라는 결과를 통해 만족해하는 것입니다. 많은 정보량을 주고받아도 속도는 떨어지면 안 되는데, 그래서 최신 PC가 많고, 인터넷 속도가 높은 PC방이 인기가 높은 것입니다. 시리우스-B는 그런 측면에서 가장 최적의 PC방이라고 하는 것이랍니다. 아주라이트 이야니 위원회가 위치하고 있고, 은하연합 본부(GF Head Office)가 위치하고 있어서 네바돈의 정보들이 총집결되고 있는 곳이니, 네바돈의 중앙서버(central server of Nebadon)가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답니다.
네바돈 공영우주방송 센터(Nebadon Public Universal Broadcasting Center)가 있어서 실시간 뉴스들이 은하연합 회원국들에게 송출되고 있는 것이어서 행성 지구에서 펼쳐지고 있는 게임 상황이 생중계되고 있다는 것이랍니다. 이곳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게이머인 혼들과 게임 현장인 행성 지구에 있는 캐릭터들을 지켜보고 있는 모든 존재들은 손에 땀을 쥐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빛의 역할자들과 어둠의 역할자들이 각자 최선을 다하고 있고, 게임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형국이랍니다. 이곳에서는 대주기 전환 시에 일어날 전자기장 대란을 통해 행성 지구를 정화하려고 하고 있으며, 그 전에 펼쳐져 있던 게임을 종결시키려고 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현장에 들어와 있던 캐릭터들도 철수시킬 것인데, 수행능력평가(Performed Aptitude Test)를 종합하여 취합하였다는 것입니다. 시리우스-B에 있는 게이머들은 자신들과 연결되어 있던 캐릭터들을 불러 모을 것이며, 모든 상황들과 결과들을 캐릭터들이 알도록 할 것이랍니다. 여러분이 게이머 자신인데도 그것을 알 수 없었던 것은 통신선이 단절되었기 때문인데, 그로 인하여 게이머이면서도 캐릭터로서 살아왔던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게이머라는 사실과 그것도 총괄 감독하고 있는 야니들(Yanis)이라는 진실을 전하고 있는 것인데, 네바돈을 비롯한 전체 대우주가 게임으로 설계되었다는 것을 전하는 것입니다.
모든 게이머들은 우리 야나스의 분신들이며 우리를 대신하여 게임을 한 것인데, 사실 우리는 이미 대우주의 모든 게임을 섭렵하였고 또한 완성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분신들이 게임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모든 게임은 알고 하는 것은 재미가 없고, 모르고 해야 재미있는 것처럼, 그렇게 규정을 만들어 적용시켰기에 어느 누구도 개입할 수 없었던 것이었으나, 통신선이 단절된 존재들이 나타나면서 문제들이 생겨 나왔던 것이랍니다. 강제 개입들이 일어나게 되면서 게임장의 질서가 무너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마치 바이러스에 감염된 프로그램처럼 그렇게 되었던 것이고, 여러분은 게이머들과 단절되었던 것이랍니다.
가지고 있는 아이템들과 능력들을 잃어버렸으며, 더 이상 레벨업과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완전 초기 버전으로 되돌아갔으며, 기초 단계를 통과하는 것조차도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여러분은 3차원 레벨을 넘지 못하고 자꾸 정체되기만 하였는데, 역할자들이 협업(協業)하여도 어려운 것을 서로 방해만 하고 있었음이니, 더욱 어려웠던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지켜볼 수밖에 없었으며, 감독자들에게도 개입하지 말도록 하였답니다. 그렇다고 여러분을 버린 것은 아니었는데, 우리처럼 여러분에게도 자유-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켜보았던 것입니다.
자유-의지는 창조주에게만 있는 고유 권한이었는데, 여러분에게도 주어졌던 것입니다. 더군다나 그래서 여러분의 자유-의지를 침해할 수 없도록 한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모르고 여러분에게 개입한 존재들은 그 책임에 대한 응분의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인데, 이것이 카르마 법칙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게임의 규칙을 위반하면 그만큼 경고(penalty)를 받기 때문에 자신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던 것입니다. 이것은 빛과 어둠, 둘 다에 해당되는 것이었습니다. 플레이아데스도, 시리우스도, 오리온, 알파-드라코니(Alpha-Draconi), 제타-레티큘란(Zeta-Reticulan)도 마찬가지였으며, 그 외에 다른 은하들과 별자리들도 그것을 피해 갈 수 없었던 것이랍니다.
게임은 우리가 설계하였고, 규칙도 우리가 결정하였습니다. 특히 네바돈 양극성 통합 게임은 우리가 초집중하여 지켜보던 역할 놀이 게임이었기에 이 게임의 승부수로서 행성 지구를 창조한 것이었으며, 이곳에서 최종 승부가 나도록 프로그램을 셋-업한 것이었답니다. 어둠의 존재들도, 빛의 존재들도 이곳에서 이원성을 털어 내고, 서로를 향한 연민으로 하나로 통합하는 결과를 만드는 것이 이 게임의 과제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자인들과 조인들이 자신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곳에 게임장을 개설한 것이고 게임 캐릭터들을 만들어 내었던 것이랍니다.
아비뇽 왕실의 45인의 사자인들과 알른 왕실의 45인의 조인들이 9차원 니비루 위원회(9D Nibiruv Council)를 구성하고 있으면서 이수 사난다 쿠마라가 아비뇽을 대표하고, 아쉬타르 쉬란이 알른을 대표하여 행성 지구에 양극성 통합 게임을 실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게임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반드시 행성 니비루가 지구에 접근하는 것이며, 존재들이 들어올 것인데, 여러분을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을 돕기 위해서랍니다. 이들 역시 카르마를 가지고 있으며 여러분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들어서는 것입니다. 물론 어둠의 역할을 위해 들어선다는 것과 통합을 위해 들어선다는 것을 전하는 것입니다.
니비루(Nibiruv)는 남성적 측면에서의 역할을 할 것인데, 여러분은 여성적 측면에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라이라 베가에서 출발한 여러분은 은하인류를 대표하고 니비루는 파충인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두 양대 세력이 빛과 어둠을, 양(陽)과 음(陰)을, 남성과 여성을 대표해서 통합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랍니다. 이것이 바로 역할 놀이 게임의 묘미(妙味)라고 하는 것이고 최고의 게이머들이 이 과제를 풀기 위해 도전한 것이랍니다. 동료들의 과업을 돕고 대주기를 잘 안착시키기 위해 정예요원들을 게이머로서 선발한 것입니다.
니비루는 대주기 진입을 앞두고 행성 활성화 주기(SAC)에 들어가는 지구를 돕고자 들어오고 있는 것인데, 시리우스, 플레이아데스, 오리온, 안드로메다, 시그마 드라코니언(Sigma Draconian), 제타 레티큘룸(Zeta Retculum), 라이라(Lyran), 악투루스(Arcturus), 안타레스(Antares), 타우세티(Tau Ceti), 타우러스(Taurus), 알파 센타우리(Alpha Centauri), 알타이르(Altair), 데네브(Deneb), 프로키온(Procyon), 알데바란(Aldebaran), 포말하우트(Alpha Piscis Austrini), 스피카(Spica), 카펠라(Capalla), 폴룩스(Geminorum/Pollux), 레굴루스(Regulus), 폴라리스(Polaris), 아크룩스(Alpha Crucis), 알비레오(Albireo/Cygni), 아케르나르(Achernar), 카노푸스(Canopus) 등등의 은하연합 회원별들과 앵카라 동맹군(Ancara allied forces)들이 전열을 가다듬고 최후의 일전(一戰)을 위해 모여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둠을 거두어 내고, 그동안 양분되었던 두 진영을 하나로 통합시키기 위한 작전이며, 전략적 시뮬레이션 역할 놀이 게임(strategic simulation role-playing game)으로 진행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 게임의 총연출은 우리가 하고 있으며, 지휘본부는 시리우스-B에 위치하고 있고, 명칭은 아주라이트 이야니 위원회 또는 시리우스 고위 위원회라고 합니다. 위원은 모두 9인이어서 9인 위원회라고도 하며, 네바돈 창조자 위원회라고도 합니다. 9인은 브레뉴 평의회(Breneau Orders)를 구성하고 있는 리쉬들(Rishis)의 분신체이고, 네바돈 감독자로서 승인되었답니다.
9인 위원회는 시뮬레이션을 설치하고 운영할 주체들을 초빙하였으니, 그들이 바로 사자인과 조인들로 이루어진 90인의 9차원 위원회, 즉 니비루 9차원 위원회가 되었던 것입니다. 사자인 45인의 아비뇽 위원회와 조인 45인의 알른 위원회가 바로 그들이랍니다. 아비뇽은 플레이아데스를 대표하고, 알른은 오리온을 대표합니다. 플레이아데스 니비루인은 인류를 대표하며, 오리온 니비루인은 파충인을 대표한답니다. 아비뇽 위원회인 4~9차원 위원회는 데빈, 즉 이수 사난다 쿠마라가 이끌고 있으며, 알른 위원회인 4~9차원 위원회는 여호와-엘로힘, 즉 아쉬타르 쉬란이 이끌고 있습니다.
이수 사난다 쿠마라는 빛의 진영을 책임지고, 아쉬타르 사령부 총사령관이 되었으며, 아쉬타르 쉬란은 어둠의 진영을 책임지고, 아쉬타르 사령부 제1사령관이 되었습니다. 이 게임을 위해서 사자인 유전공학자들은 인류들 역시 남성성과 여성성으로 나뉘도록 하였는데, 라이라 베가 아비뇽에서 진화한 인류는 남성적 측면으로, 식민지였던 아발론 행성(planet Avalon)에서 진화한 인류는 여성적 측면으로 진화하도록 하였던 것입니다.
파충인들과의 전쟁에서 행성 아발론이 파괴되자, 아발론 인류(Avalon humanity)는 시리우스-B에 정착하게 되었으며 그곳에서 더욱 여성성을 극대화시켜 나갔고 에테르 시리우스인(Etheric Sirian)들이 되었습니다. 아비뇽에서 탈출한 인류는 남성성이 극대화되면서 육체적 시리우스인(Physical Sirian)이 되었답니다. 나중에 게임을 위해 오리온 알른으로 보내지는 인류는 육체적 시리우스인이었으며, 이들이 오리온 인류인 블랙리그(Black League)가 되는 것이랍니다. 에테르 시리우스인(Etheric Sirian)은 플레이아데스 아비뇽에 가서 정착한 후에 뒤에 행성 티아마트(planet Tiamat)로 보내지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오리온 인류인 블랙리그는 다시 티아마트로 보내져서 플레이아데스 인류와 다시 한번 양극성 통합 게임을 하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오리온 민타카 평의회(Orion Mintaka Order)의 개입으로 인류들과 파충인들은 다시 분열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모든 것을 뒤로하고, 이 게임은 행성 지구에서 실행되었으며, 많은 시행착오(試行錯誤)를 겪게 됩니다. 문명들이 스러져 갔으며, 게임도 완료하지를 못하였던 것이랍니다. 우리는 대주기에서 상승하지 못하고 주저앉는 여러분을 지켜보았으며, 물질 카르마에 허덕이는 여러분을 지켜보았답니다. 상대 진영을 적으로만 간주(看做)하였으며, 단 한 번도 동료로서 보았던 적이 없었던 것입니다. 평화협정과는 거리가 멀었고, 겉으로는 휴전하는 것 같았지만 상대가 빈틈을 보이거나 약점을 보이기라도 하면 가만두지를 않았답니다. 여러분은 조화와 화합을 몰랐지요. 그래서 우리는 게임 프로그램을 재조정하기로 하였으며, 새로운 공식을 접목시켰던 것인데, 그것이 바로 13차원 트리온 입자(13D Trions particle)로 구성된 공식이었습니다. 그것은 연민(憐愍:compassion)이었답니다. 여러분이 대주기를 앞두고 자기장이 재편되어 활성화될 때에 포탈(portals)이 열리면서 비밀코드가 해제되어 연민이 들어설 것입니다.
13차원 트리온 입자는 이 게임을 통해 얻게 되는 것으로서 양극성 통합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적이었던 상대를 연민으로 감싸 안게 되는 것입니다. 그때는 인종도, 민족도, 종교도, 사상도, 흑과 백도 모두 사라지게 될 것이며, 오직 하나 됨만이 있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가상현실 비디오 온라인 게임 헬멧을 벗고 그동안 게임을 즐겼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랍니다. 안경 속은 행성 지구였으나 안경을 벗고 나니 그곳은 시리우스-B에 있는 은하연합 본부 사무실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아쉬타르 사령부 소속의 우주선 안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랍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주님, 대사, 고위존재로 알고 있던 이들이 같은 장소에 있는 동료였다는 사실에 놀라게 될 것이지만, 그들이 게임을 돕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나면 바로 포옹과 사랑의 인사를 나누게 될 것이고 그 감격스러움을 잊지 못할 것이랍니다.
여러분은 게임에 임하기 전에 모든 것에 대한 브리핑(briefings)을 들었고 이해하였답니다. 그리고 실전처럼 하기 위해서 고의적으로 기억을 닫았으며, 그렇게 해서 리얼 게임이 될 수 있었답니다. 두 진영은 서로를 눈치채지 못하고 적으로서만 인식하였으며 경쟁적으로 우위에 서려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분열과 폭력을 불러왔으며 전쟁을 일으켰던 것입니다. 게임을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었답니다. 그러나 과도한 경쟁이 핵무기들을 만들어 내었고 상대를 포함하여 두 진영 모두가 사라질 수도 있었기에 게임 자체가 없어질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관리팀을 파견하여 근원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답니다.
우리는 게임의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여러분의 양극성 통합이라는 결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는데, 충분한 가능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여러 장소에서 경험들을 쌓아 왔고 이것이 게임이라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아주라이트 전사들(Azurite warriors)로서 전략적 시뮬레이션 게임에 최적화되어 창조되었습니다. 그래서 때가 되면 최상의 게이머로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신호를 받아들이고 있음을 알고 있으며, 아주라이트 회로(Azurite circuit)가 가동되고 있음을 보고 있답니다. 멋있게 게임을 마무리하기를 응원합니다.
우리는 야나스(Yanas), 이야니(Eieyani)였습니다.
셀라맛 카시자람(Selamat Kasijaram)!
셀라맛 가준(Selamat Gajun)!
셀라맛 자린(Selamat Jarin)!
[ 출처 : 이야니 (EIEYANI) / 아쉬타르 쉬란 (Ashtar Sheran) ]
첫댓글 행성 니비루는 현재는 장막의 베일로 가려져 있어 드러내고 있지는 않으나
아주라이트 이야니 위원회 9인 위원회분들의 싸인이 떨어지면
베일을 벗고 여러분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고
어둠의 역할로 준비된 존재들이 들어올 것입니다
준비는 다 되어 있습니다.
그 전에 여러분들은 마무리를 잘 하셨으면 합니다.
인간과 별들 그 누구든 하나의 근원에서 나온 존재,
본 모습은 무선악이라,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을 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