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성된 것 같은 디자인이 독특한 재킷!! 다른 것 다 제쳐두고라도 마르고 닳도록 칭찬하고 싶다. 멋진 재킷을 더욱 멋지게 소화해낸 재선씨도 마찬가지^^ 동양적인 느낌의 플랫슈즈도 완전 탐난다.
개성있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듯한 스타일~ 잘 빗어내린 바가지(^^)머리와 테이블보를 벗긴 듯한 복고풍 스카프의 조합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가 있을까. 화이트와 퍼플의 만남은 흔치 않은 만큼 신선하다. 두꺼운 굽이 매력적인 슈즈는 개인적으로도 탐난다.
아무리 개성넘치는 스타킹이 대세라지만 진정 완소 컬러!! 무슨 색이라고 해야할지 난감한 컬러의 매력에 푹 빠졌다. 예전엔 스타킹에 운동화가 가당키나 했을까만요즘은 코디에 불가능이란 없다. 한나씨 처럼 멋지기만 하다면!!
블랙에 가까운 네이비컬러 원피스는 소재부터 엘레강스~하시다. 명품스타일 애나멜 숄더백도 우아함에 한 몫한다. 원피스는 오픈해서 아우터로 활용해도 멋있을 듯. 화려한 포인트 악세사리도 스타일리쉬 하다. 업스타일로 깔끔하게 머리를 올려주면 더 쉬크할 것 같다.
스포티한 스타일도 스타일이지만 톡톡 튀는 컬러에 눈이 간다. 스커트와 점퍼는 말할 것도 없고 트러커 햇, 시계까지! 온통 개나리색으로 통일했다. 뒤로 맨 가죽가방도 덩달아 깜찍해 보인다. 확실한 컬러 코디는 열 레이어링 부럽지 않다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