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하교종이 울리고 반에있던 아이들은 안보일정도로 빠른속도와함께
교실을 나갔고 남아있는건 나와 보음이 뿐이였다.
보음이가 오른손을 내 눈앞에 갖다대고 흔들어대며 말했다.
"한가을씨? 저기요!"
"…으,응?"
"무슨생각을 하길래 그렇게 멍하게 있는거야,"
" 아무것도아냐. 그냥 오늘따라 카레가먹고싶어서."
"참,나. 하여간 엉뚱해요."
미안해 보음아. 서양이와 바다와의 약속이야.
나도 너한테 거짓말하는건 싫지만 만약 내가 말하면 너까지
위험할수있어.
\30분전.
"태평양은 초딩때 키가작다는 이유로 따를당했었다."
대서양의 충격발언에 나는 놀랄수밖에 없었다. 지금은 180 이 넘어보이는
그가 지금은 일찐이 되버린 그가 그런때가 있었다니.
상상이않갔다,
"ㄸ,따? 진짜? 저렇게 큰데?"
"하여튼. 그때 단 한사람 윤아람만이 평양이 친구가 되주었어, 그리고 따시키는
애들을
혼내주기도 하고 평양이의 학교생활에 적응하는것도 아람이가 해주었어,"
"아람?"
"그래 윤아람. 아까 그여자말이야."
이번엔 바다가 대답을했다,
"그때부터 쭉 평양이는 한사람만, 그 윤아람만 좋아해왔다, 다른여자들은 붙으면
죽을때까지 떼어내지만 그여자앞에서는 평양이가 매달리는 편이지."
"그리고 내일이면 평양이가 그렇게 설득한 보람인 약혼계획이
발표되는날이였는데
네가 망친거잖아."
"내가아니라 소양이야."
"서양이야!,"
"소양이가 더 예쁘지않니? 그치 바다야."
"내가 언제부터 네 친구였다고 친한척이야."
"소양? …"
"…대서양 혹시 너…"
"소양이가 예뻐?그럼 그걸루 불러♡"
"단순하긴. 에휴."
\ 회상끝
마무리가 조금 이상했지만 뭐 그걸로 됬어. 나도 대충 이해는 가니깐.
근데 진짜 진짜 카레먹고싶다.
"아 배고파…"
그때 난 보았다, 친구들로 추정되는 사람들과 웃고 떠들며
이야기하는 그 여자를. 아까 보인 눈물과는 전혀다른 모습의 그 여자를.
윤아람.
하지만 더놀란건 그여자가 하고있던 이야기였다.
"글쎄, 어떤년이 와서 양이볼에 뽀뽀를 하는거야! 이때다싶어 도망왔지.
너무 잘된것같아. 계속 그럼 참 좋겠는데말이지."
그리곤 다시 깔깔대며 웃는 아람. 지금 네가 한 말 난 잘
이해를
못하겠다. 좀 쉽게 설명해주었씀좋겠어
"혹시 윤아람씨인가요?"
"…아, 날 도와주셨던 분이네. 다 들었니?"
"네. "
"그럼 이제 숨길것도없으니 직접적으로 이야기할께."
그리고 다가오는 윤아람. 생각보다 키도많이크고 얼굴도 예쁘다.
하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그녀의 입에서나오는 폭탄선언들이지.
"그러니깐 걔 누구냐. 아 태평양이 돈이 많잖니? 그래서 내가 좀
갖고놀았어.
근데 그녀석 나한테 정들어서인지 언제부턴가 날 좋아하드라?"
그리고 픽- 하고 웃는 아람.
아아 이제야 이해하겠어.
"그래서 내가 좀 잡아주다가 도망가고그러면 돈 존나많이줘. 값비싼 선물도
많이주고말이지. 그런데 이제는 나보고 약혼을 하자는거야 글쎄!"
그러니깐 네 말은
"자꾸 도망치면 그애가 포기하고 나한테 돈 않줄것같아서 어쩔수없이
하기로했는데
네가 너무 좋은 기회를 준거야 ! 그러니깐 내말은 너 나좀 도와줘서
그렇게
연기 몃번만 더 해주길 바란다고. 돈은 얼마든지 줄께."
태평양을 이용했다는거잖아.
"피식- 미친년"
"…뭐?"
"너 돈에 돌았구나. 좋아? 누구는 니년때문에 그렇게 아파하는데말이지."
"…너 뭐야."
"고장난 기계는 몃번 때려주면 고쳐진다던데 너도 그렇게 되나 모르겠다?"
"하- 이년이 진짜!"
쫙!-
그리고 크게울리는 날카로운 소리. 하- 나 친거지 지금? 지금 누가
맞아야 하는데 니가 내 뺨을 때려? 근데 이걸어쩌나 하두 맞고살아서
이런따귀정도는 간지러울 뿐이야, 진짜 때리는게 뭐지 알려주지
내손이 올라가자 갑자기 아람이 크게 넘어지며 울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난 뒤를 돌아보았다.
하, 그럼 그렇지. 한숨밖에 안나온다.
뒤에는 태평양이 심각한 얼굴로 서있었다,
그리고 우리쪽으로 오는 태평양
"평양아.,.흑윽..흑...,"
"한가을."
"태평양! 저년이 아람이가 가만희있었는데 그냥 이유없이 때리는거있지?"
"맞아! 우리도 봤어!"
얼씨구? 끼리끼리논다더니.. 네들도 봤을텐데? 맞은건 윤아람이 아니라
나야.
뭐 말해봤자 이쪽은 않믿으시겠지만.
"한가을 너 도대채 왜?!!"
"맞은건 난데?"
"내가 다 봤는데.이상황에서 네가 맞았다고?"
네가 본게 도대채 뭔지 궁금하구나.
"그럼 윤아람이 맞는장면은 봤어?!"
"…뻔…하잖아."
개새끼.
"그래? 그래 내가 때렸다고 치자, 근데 난 하나도 안 아파. 저년도
그렇고.
마지막에 아파서 우는사람은 너라는걸 명심해 태평양."
"무슨…"
태편양의 이야기를 듣지도 않은채 그냥 보음이 손을 잡고 학교를 나왔다,
그녀석 이야기 안들어봤자 뻔하지. 분명 또 어쩌구저쩌구 말도안되는 소릴
했을꺼야, 그래도 다행이야. 이럴때 친구가 보음이라서.
보음이는 내 마음을 알았는지 오늘하루
아무것도 물어보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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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지어입니다.
꺄악- 저 저 배경만드는법 드디어 알게되었아요!
>_<// 시간되면 항상 뎃글달아주시는 우리 사랑스러운님들께
선물드리려구요 헤헤
요즘 날씨 변덕 이죠?ㅠ..ㅠ 전 비가 재일 싫답니다
첫댓글 맞네요!!!!! ㅋㅋ 금지님 역시 포토샵을 잘하시니 배경도 이쁘셔요!! ㅋㅋ 소설 내용도 정말 재밌는걸요?! <제것도 좀 읽어주세요^^
語)하이입니다 노란금나비님. 어익후 뒷 배경은 제가만든게 아니라 다른멋진손을가진 님께서 만들어주셨다오 허허. 칭찬 감사해요~♡
윤아람 저 썅노무 시키 +ㅁ+ 어머 또 분을..우 악 가을이 오늘 넘 멋져용 담편도 기대할께요 담편 고요 배경만들수있게되어서 넘넘 드려요
語)하이입니다 레드풋님. 항상 2빠를 유지하시는 레드풋님~히히 어이쿠어이쿠 흥븐은 다운시키세요~ㅠ..ㅠ 제가 혼내께욤. 다음에 시간나면 꼭 레드풋님 배경 선물해드릴께요 ♡ 항사감사해요~
오옷 >_< 역시 재미있네요...!!
語)하이입니다 채아*님. 오옷!! 처음보는 분이시당!♡ 안녕하세요? 부족한 소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칭찬 너무 감사드려요 >_<//
히잉잼잇더영 이런죽일넘의윤아람 가다가코깨져라 건필하세염,
語)하이입니다 보카시님. 아앗! 보카시님! 기다렸어요 님의 댓글 헤헤. 허허 진정하시구요 칭찬 넘넘 감사드려요. 날씨 추워졌는데 건강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