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사과 잘하는 방법
김호, 정재승 교수가 함께 쓴
<쿨하게 사과하라> 에서는
구체적으로 사과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먼저 '유감'을 적절하게 드러내야 합니다.
그냥 "죄송합니다" 라는 말로 그치지 말고,
"무엇 무엇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라며
사과하는 이유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둘째, 내 책임임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사과한 뒤에
"그러나", "하지만" 등의 말을 붙이면,
사과의 진정성이 떨어집니다.
물론 오해가 있다면 풀어야 합니다.
그러나 변명하는 내용은
전체 사과의 20%를 넘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셋째는 구체적인 '보상' 방안을 담아야 합니다.
입힌 피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겠다고 밝히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사과가 거부될 때도 있습니다.
잘못이 크고 상처가 깊을수록 그렇습니다.
이럴 때는 '분노의 숙성 기간' 이 필요합니다.
상대가 맺힌 감정을 충분히 풀어낼 수 있도록
기다려 주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 앞에 죄송하다고 고백하는 것이
'회개' 입니다.
회개는 합당한 열매가 필요합니다.
뉘우치기만 하면 '회' 입니다.
돌이키기까지 할 때 '회'와 '개' 가 합쳐져
비로소 온전한 '회개'가 됩니다.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마태복음 3장 8절)
오늘도 믿음으로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