得則高歌失則休, 得意할 땐 노래하고 失意할 땐 쉬어가며
多愁多恨亦悠悠. 근심 많고 한 많은 세상 그렁저렁 살아가세.
今朝有酒今朝醉, 오늘 술 생기면 오늘 취해버리고
明日愁來明日愁. 내일 근심일랑 내일로 미뤄두세나.
KBS 일요스페셜 『밀착취재 서울지검 강력부』 프로그래을 시청한 시청자들의 반응을 인터넷에서 검색한 자료입니다.
[] KBS일요 스페셜 최초공개 서울지검 강력부를 시청하고 촌평.
글쓴이 국민의 검찰 | 글쓴날 2003/04/07 | 읽음 47
저번 대통령과 일선 평검사들간의 TV토론을 보고 검사들의 사려깊지 못한 오만함과 직설적이고 권위적인 태도에 실망을 많이 했으나 어제 일요일밤에 방송된 서울지검 강력부의 업무와 애환을 보고 그래도 검찰이 국민의 검찰로 돌아올 희망은 있다고 생각했다.권력과 조직폭력,정치권,대형 기업의 조직적 범죄행위를 어떻게 생각하고 결연하게 대처하겠다는 검찰의 강력한 의지를 생동감있게 방송해 주었다. 과거처럼 권력및 정치권과 공생한 일부 검사들에 의해 검찰조직이 좌지우지되면 검찰은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국민들을 실망시킬것이다. 노무현씨가 대통령이 되어 검찰을 완전히 독립을 보장하겠다고 장담을 했으나 국민이 보기에 검찰은 스스로 권력과 정치권,조직폭력,재계등 우리사회를 리드하고 있는 사회지도적 세력과 집단으로부터 일정한 거리를 두고 사정의 칼날을 항상 예리하게 번뜩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검찰 직원 개개인들이 검사라는 직업에 자긍심을 가지고 평생 봉직하는 것을 천직으로 여기고 당당하게 앞만 보고 청소년들의 말처럼 폼생폼사로 전진할때 우리 한국 사회는 다시는 IMF같은 국가신용 부도사태를 되풀이 하지 않는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과 룰이 지배하는 밝고 열린 사회가 될것이다.더불어 검찰은 국민의 검찰로 거듭 태어나 과거의 권력의 시녀라는 소리를 듣지 않게 될것이다.검찰에 몸담고 있는 검사 한사람 한사람이 국가를 위하고 국민을 편안하게 민생에 전념할수 있도록 보호하는 수호자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권력과 정치권,조직폭력,재계등 사회 지도자층에게는 일벌백계의 강력한 사정의 감시자로서 그리고 힘없고 빽없고 법을 잘 모르는 서민과 빈민과 보통사람들에게는 가슴 따뜻한 동네 아저씨같은 자원봉사자같은 마음자세로 대해주면 검찰이 국민의 검찰이 안될래야 안될수가 없다. 그리고 어제 서울지검 전직 검찰 고위간부의 부인이 10년동안 암투병끝에 변변한 남편 간호 한번 제대로 받지 못하고 사망한 부인의 영전에 명복을 빌며 사회 정의의 수호자인 검찰이 권력과 정치권,조직폭력,재계등 사회리드 세력과 집단으로부터 달콤한 유혹을 단호하게 뿌리치고 흔들림없이 본분을 다하는 검찰이 되길 한 서민은 소망한다. 강산에 봄이 오니 더불어 좋은 시절도 오는구나.
오마이뉴스
진정한 정의로운 검사님들은 충분히 존경받을만하다.
작성일: 2003/04/07 03:11
수정일: 2003/04/07 04:38
작성자: 고시생(hy72)
본인도 정의로운 검사를 꿈꾸며 공부중인 고시생이지만 최근에 검사들에 대한 무수히 많은 비판과 비난을 보면서 정말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
그러나 분명 검찰이 비판받을 부분이 많으며 검찰자신들도 그런부분에 대해서는 대오각성 해야 할것이다.
그러나 소위 정치검사들이나 특권의식을 가진 검사등등 진정한 검사같지 않은사이비검사들은 마땅히 호된 비난을 받아야 하지만
검사직보다 상대적으로 몇배는 더 많은 돈을 벌수 있고 편한 직역인 변호사도 마다하고 오직 <공익의 대변자>,<정의의 수호자>,<사회 최후의 보루>라는 명예를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는 진정한 정의로운 검사들이 더 열심히 일할 맛 나도록 국민들도 검찰이 잘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어야 할것이다. 그것이 결국은 일반 힘없는 국민들에게 큰 이익이 되는길이다.
전국의 진정한 정의로운 검사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이런분들이 검찰 고위간부가 되기를 바란다.
특히 무엇보다도 더이상 정치시녀라는 말이 안나오도록 정치적사건에 있어서 정치권 눈치 안보고 공명정대한 검찰권을 행사해서 진정한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정말 멋있는 방송프로그램
작성일: 2003/04/07 12:24
작성자: 박훈(s21322)
조폭이란 소재를 영웅심리나 의협심이 강한 인물로 묘사해서
(예 : 야인시대, 영화 : 친구, 보스)
방영하고, 그것에 대한 파급력이 엄청난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히트만 하면 돼고, 돈벌이만 돼면 됀다고 생각하는 무책임한
방송사의 행태 때문이죠..
그리고 그런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보면서 중, 고등학생은 조폭들을
배척의 대상이 아닌 동경의 대상으로 바라보게 되고 (일부 성인중에
서도 그런분들이 있는듯 싶더군요) 그것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책임을 지지 않는 방송사들 ... . 에휴..
<<방송 관계자 여러분들이 이글을 보신다면,
국민에게 유익한 소재의 방송을 많이 방영 했으면 바램입니다. >>
- 오늘 방송으로 인해서 검찰에서 일하는 분들을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것 같군요.
검찰, 경찰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수고 하십시오. 화이팅 하시고요. ^^
일본 야쿠자의 경우는 영화를 제작할 시나. 만화를 창작할시에
자신들을 소재로 한 영화는 이익이 안 남더라도 무료로 돈을
투자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검찰은 국민의 희망이다.
작성일: 2003/04/06 10:46
작성자: 김종한(jhkim727)
일요스페셜을 통해 한국 검찰의 일부를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언론에 보도되는 각종 게이트사건과 검찰총장 부인의 옷로비 사건등을 통해서 검찰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져왔던 터에 검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관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암울했던 유신독재 시절에 최류탄에 눈물을 흘리며 극심한 가치 혼돈 상태에서 대학 시절을 보낸 세대이기 때문에 검찰의 입장을 이해못하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검찰이 죽으면 국민이 죽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검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질타는 그만큼 클 수 밖에 없다. 일본이 세계적 강대국으로 발돋음 할 수 있었던 것은 NHK와 일본의 검찰 덕분이라는 얘기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현직의 다나카 수상을 구속한 일본의 검찰이 국민의 절대적 존경과 신망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권위주의적인 권력하에서 전체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잃었자만, 그런 와중에서도 묵묵히 검찰 본연의 자세를 견지하며,신변의 위협을 무릅쓰고 국민의 권리보호에 최선을 다해온 검사들의 노고마저 도매금으로 매도된 면이 있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조승식검사의 활동은 검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다소나마 불식시킬 수 있었어 다행이었다. 정년까지 검사의 본분인 수사를 하고 싶다는 검사님의 말씀은 감동적이다. 이 사회의 약자인 대다수 국민위에서 군림해온 권력때문에 국민들의 권리는 침해당할 수 밖에 없었다.
이제 세상은 긍정적이 면에서 많이 변했고 원칙과 상식이 통할 수 있는 사회가 오고 있다. 우리 사회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약자의 권리가 보호되는 정의가 바로 서야한다. 따라서 검찰의 역할과 사명이 정말로 중요한 시점이다. 검찰이 존경과 신뢰를 받는만큼 약자인 국민의 권리는 신장되는 것이다. 국민 전체의 삶의 질 향상은 검찰이 조승식검사처럼 본연의 사명을 다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조승식검사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사랑하는 가족을 읾은 슬픔에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검사님 뒤에는 검사님의 노력으로 정의가 구현되어 불안과 공포에서 해방되어 안심하고 생활하는 전체 국민의 성원이 있음을 명심하시고 후배 검사의 모델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검사들의 수난을 방송으로 보았습니다.
권력에 결탁하지 않고 소신껏 자신의 자리에서 쫓겨났던
분들이 이제 제자리를 찿아가는것 같아 다행입니다.
힘내세요.
검사님들 여러분들은 공무원이십니다.
공무원은 나라에 봉사하는 직책입니다.
또한,여러분들은 이나라에 몇프로 안되는 수재들입니다.
하지만,남다른 애국심이 없다면,공무원이 아닌,
사업가가 어울린다는것,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검사님들이 그자리에 있다는것 만으로도 모든사람들의
부러운 대상임을 또 알아주십시요.
자랑스런 대한의 검사 ,세계의 검사 되어주십시요.
감동적이었습니다.
작성일: 2003/04/06 09:23
작성자: 이성원(aaaa747)
밤늦게 야근하면서 떡만두국 먹으면서 단무지를 먹던 홍검사님의 태도와 모습을 보면서...
밤늦게까지 열심히 일하던 직장 동료의 모습이 생각나는건 어쩐일일까요?
피의자를 심문하는 모습이며 검사님방의 단촐한 모습하며...열심히 일하는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무슨 군더더기가 더 필요하겠습니까?
아직도 대한민국에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나도 열심히 예전처럼 일하고 싶은데...
솔직히 정체성을 좀 상실해가는군요...
그 와중에서 선과 악을 명료히 구분할 수 있고 '사회적 적' 아닙니까 라고 말하는 검사가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느껴지는군요...
하지만, 왜 그렇게 열심히 일하던 강력부 형사들이 좌천되었는지 거기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가요?
왜 검사이야기를 다룬 영화는 없을까요?
선악 악을 구분하고 악을 처단하는 그리고 악을 악이라고 말할 수 있는...
하지만 우리 주위는 너무 많이 얽혀 있어서 정말 딜레마로군요.
왜 검사가 감옥에 가야했는지에 대해서도 일요 스페샬에서 좀 알려주세요.
내가 대한민국 방송물중에서 가장 신뢰하면서 품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일요스페샬....부탁합니다.
시청소감
작성일: 2003/04/06 09:10
작성자: 송수현(shsong21)
조폭과 검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일요스페셜 잘 봤습니다.
사회의 암적존재인 조폭이 우리 사회에서 영원히 사라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더불어 조폭검거에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검사님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또한 소신있는 검사들이 대우받는 검찰개혁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아직도 세상이 살만한건 바로 이런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의가 바로 서는 나라를 위해 검찰이 노력해 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한때 조폭을 청소년들의 우상인양 인식시키는
조폭관련영화와 같은 저질영화가 다시는 나오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소신있는 검사님들을 존경합니다.
법이 우선하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금 일요스페셜보고 엔딩장면 올라갈때 박수 쳐 줬습니다.
프로그램 만드시느가 수고하셨고, 먼저는
보이지 않지만 묵묵히 일선에서 수사의 업을 하시는
검사님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얼마전의 안좋은 인상이 있었지만...
인터뷰에서도 그러셨듯이 내부의 정화 노력을 하시는 가운데
모쪼록 검사님들 스스로 보람되게 일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방송의 사실을 사실 그대로 바라보고 격려해 줄 수있으면 좋겠는데,
또 이런 내용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네요.
아무튼 잘 봤습니다.
수고하세요.
저는 서울지검에 근무하는 현직검찰 직원입니다.
가입한 지는 꽤 되었는데, 님들의 글만 훔쳐보고 직접 글을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서울지검 강력부에 한 3년정도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이번에 형사처벌을 받고 있는 저희 직원들하고도 같은 방에서 근무하기도 하였고요. 홍검사님은 제가 강력부를 떠날때쯤 제 앞방에 오셨다가 그후 형사부를 거쳐 다시 강력부로 오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져주시고 홍검사님과 저희 직원들을 응원해주시니 고맙다는 말밖에는 달리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검찰 강력부의 존재의의는 간단하게 이렇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의 조직범죄, 특히 폭력배들의 조직범죄는 그 특성상 사회에 미치는 폐해가 엄청난데도 사건화가 되었을 때 일부 사실만이 드러나고 범죄의 조직적인 특성이 암장되는 현실이 다반사입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조직범죄에 대한 수사는 장기간의 내사와 많은 노력과 인내, 때로는 운이 뒤따라야 성공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와같은 이유로 인해 서울지검 강력부는 대한민국의 조직폭력배들에게는 두려움의 존재였던 것입니다.
감히 단언하건데, 일이 힘들고 가정에 충실하지 못하더라도 위와같은 일을 한다는 자부심과 긍지가 없으면 조직폭력배에 대한 수사는 할 수 없습니다.
홍검사님과 저희 직원들이 이번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 며칠이나 밤을 세웠는지는 이미 묻혀버린 이야기겠지요.
그러나 위에서 말씀드린 그들의 일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과 긍지까지 송두리째 외면되고 묻혀버린다면 그들은 한낱 범죄자일 뿐이겠지요.
저희들은 그것이 억울합니다.
구속이 된후 어렵사리 면회가 되었을 때, 구속된 한 직원이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교도소에 가니까 가족들을 더 자주 볼 수 있다고....
검찰개혁이 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와중에 꼭 홍검사님과 우리 직원들의 이야기가 나오면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저는 강력부를 떠났어도 항상 강력부에 근무한 것을 큰 훈장처럼 여기고 살았습니다. 처자식에게는 못할 노릇이었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누구에게라도 강력부에서 열심히 조직폭력배들을 타협없이 수사했다는 이야기를 선뜻 하지 못합니다. 일이 끝나고 새벽녁 서초동 포장마차에서 마시던 쓴 소주도 더이상 그립지 않습니다.
비난과 매도와 힐난에만 익숙한 사회가 원망스러울 따름입니다.
넋두리가 분에 넘친 것 같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모쪼록 홍검사님과 저희 직원들의 재판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마디 덧붙인다면 여러분들과 소주나 한잔 하면서 가슴속에 묻고 있는 이야기나 하였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발전을 빌겠습니다. -검객올림-
-Duam 까페의 '홍검사님 지지하는 모임'에서 펀~글입니다.-
2003/04/07 10:56 65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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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다시보기를 하는데도 가슴이 찡하네여..
작성일: 2003/04/07 11:13
작성자: 하늘사랑(totoro8080)
검사에 대한 편견이 완전히는 아니지만 전에는 싸잡아 모두 권력층에
빌붙어서 자기 배나 채우는 그런 사람으로 생각했었는데 한편으론
열심히 자기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하는 검사들도 많다는 데서 아직
저는 희망을 버리지 않게 되었네여...
많은 보통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높고 낮은 것을 떠나 충실히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검사란 직업이 아무리 이렇다 저렇다 말들이 많지만 하나 확실한건
높은 권력과 지위을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그래서 많은 유혹과 기타
여러 사항들이 검사들의 신념을 흔들기도 하겠고 방해도 하겠죠...
하지만 진정 모든 검사들이 국민이 신뢰와 존경을 받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낮출줄 알며 자기가 믿는 길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뒤에는 항상 지켜보는 아니 지지하는 많은 국민들이 있을 겁니다..
검사님들 자기의 신념을 처음에 갖었던 그 마음가짐을 계속 갖고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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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께서 파격적으로 장관 인사를 하시더니,
특히 행정에서는 어느 장관이 " 윗분들은 알아서 나가주세요 " 라면서..
인식이 꽤 안좋았었는데..
우리나라의 윗머리들이 많이 썩어서 그런거였군요..
검사에서도 파격적인 인사가 단행되어, 기쁨반 근심반이였습니다.
방송 마지막 부분에 새정부에 보여준 파격적인 인사과정의 화면은.. 그동안 열심히 해온 사람들이 파격적인(?) 인사가 아니라, 상식이 통하는 검찰을 밝은 날을 위한 인사과정이였다고 보여지네요.
요즘 영화를 보면, 조폭마누라나 달마야 놀자나 친구 등등.. 조폭을 소재로한 영화가 대히트를 쳤습니다.
이것은 돈벌이에 급급한 영화인들이 질낮은 스토리로 조폭을 정의로움으로 포장하여 대중에서 팔아 개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또 그들은 스크린쿼터제를 주장하며, 제 밥 찾기에만 급급합니다.
배고픈 소크라테스보단 배부른 돼지가 되고 싶었나 봅니다.
스크린쿼터제가 끝나면 영화인들은 외국차를 몰고 갔다지요?
새정부의 개혁이 강압적이기도 하나, 어쩔 수 없고, 꼭 그러한 개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2003/04/08 12:45 25번 읽음
▲ 검사를 응원해야 하는 이유
▼ 우리나라와 외국 각국의 에너지정책과 실제현황에 대
검사를 응원해야 하는 이유
작성일: 2003/04/08 01:44
수정일: 2003/04/08 07:33
작성자: 공무원(bhagabat)
저는 검찰청 직원입니다.
법령상 검찰은 검사와 검사외 "검찰청직원"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최근에 홍길동이라는 이름으로 어느 검찰청직원이 검사의 견제가 필요하다는 글을 올려 문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같은 이유에서 저도 검사라는 계급의 사람들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여기에는 검찰이라는 계급사회에서 발생하는 어느 정도 시샘도 있겠지만 그들이 권위주의로 무장된 집단인 것은 분명하지요.
그러나 그 권위주의의 한 모습은 그들의 사명감으로 나타납니다.
서울지검의 조폭 치사사건의 경우도 인권의 수호자로서 선량한 시민이라는 잠재적인 피해자의 인권을 중시하다보니 역시 중요한 피의자의 인권에 대하여 소홀히 생각한 탓이겠지요.
그 점에 있어서는 내부에서 깊이 반성하는 것이지만 너무 몰리다 보니 그래도 잘 하려던 건데 하는 반발심도 생긴 것이고요.
너무 몰아세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생각하는 고생은 물론 육체노동자와 저임금 노동자, 하위직 공무원과 비교하는 것은 아닐것입니다.
그들의 비교대상은 변호사가 가장 적당할 것입니다.
저나 다른 분들이 기분 나빠 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검사라는 신분은 또한 변호사의 자격을 갖고 있습니다.
변호사를 하면 업무시간도 조절하고 수입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경찰.... 경찰서장이라고 해봐야 총경
검사는 수사에 있어서 총경보다 윗 계급인 경무관까지 지휘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찰서장실과 비교할 수도 없는 좁은 방에서 피의자와 신경전을 벌이고 밤늦게 까지 기록과 씨름하고 나이먹은 계장한테서 제대로 대우도 못 받으면서 일할 때 그들이 매일 TV에서 욕하는 검사질을 하면서 "동기 변호사는 지금 뭘하고 있을까. 그만 둬 버려?"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연수원 수료 후 변호사로 개업하는 경우의 대부분은 판검사 임용을 못 받는 경우이니 더 마음 상하겠지요.
겁주는 정치인의 전화를 받고, 말리는 선배검사의 전화를 받고 그들이 소신껏 수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은 무엇일까요.
검사로서의 자존심과 사명감입니다.
행정부 최고의 두뇌, 인권의 수호자, 수사의 주재자...
국민의 신뢰도 받지 못하는 지금 부서진 자존심만 가지고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바보들이 현직 평검사들입니다.
이걸 보고 약간은 다시 마음이 움직입니다
동전 앞뒷면 뒤집기 식으로 개혁을 할수는 없지만 방송에서 나온검사님들과 이런 개혁 과정같이 약간씩 바뀌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열심히 어떠한 사명감인진 몰라도 나라를 생각하는 검사님들과 같은 분들이 많이 나와 주셨으면 하고요 잘몰라서 검사스럽다는 말이 나왔는데 방송과 같은 검사님을 생각하니 약간은 잘못생각한게 아닌가 싶은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엉망인데 울나라가 이상해지지 않은것이 이와 같이 곧고 바르게 사는 사람들이 더많아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P.S 인권을 유리한 그들에게 인권을 들어 밝혀내지 못한다면 어불성설이 아닐까요 ? 아직 우리나라와 같은 좋지않은 환경에서 증거로만 하는것은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 정부는 좋은 인력과 장비 지원금을 충분히 지원하라!
요즘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도박전문 드라마 아실겁니다.
거기에 이런 유명한 대사가 나오죠.
"너는 그래서 양아치밖에 될수 없는거야, 내가 작은키로 이자리에 올수 있었던 것에는(전국구 깡패두목) '대부'라는 영화가 큰 영향을 주었지 아마 20번은 넘게 보았을꺼야, 너도 그것을 봐라. 큰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를..."
물론 시청등급이 있다해도 무용지물일것임은 모두 아시겠죠...
윗글의 요지는 이겁니다. 잔챙이 양아치는 쌈하고 삥뜯지만. 진정한 깡패는 대인관계 및 머리를 최대한 살려 정치 경제와 결부하여 선량한것처럼 멋지게 사는것... 본 일요스페셜 내용과 거의 일맥 상통합니다.
다른점이라면 드라마는 깡패되기를 부추기고 일요스페셜은 근절시키자는 거겠죠.
제가 아마 10대였다면 그 대사를 따라서 대부를 20번보고 깡패두목이 되길 구상했을겁니다... 우리 문화가 청소년들로부터 장래의 범죄자를만드는 원천이라고 생각합니다. 돈벌기에 급급한 저급한 문화를 만들어내는 그들은 왜 우리나라 문화가 세계에서 가장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주고있는 문화라는것을 깨닫지 못할까요... 왜 표현의 자유만 갈망할까요...
주식시장에서 최고의 금액으로 거래되고 있는 모 온라인게임회사의 게임이 많은 청소년들의 정서를 말살시키고 있음은 외면한채 등급문제로 게임 산업의 발전을 저해한다며 항변하는 게임 회사들은 자신의 자식들한테도 그 게임을 하게 할까요.... 현재 범죄자 한명을 잡는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
지금도 표현의 자유하에 멋있는 생각을 하고 있는 당신... 당신의 표현의 자유가 미래의 수천 수만의 범죄자를 양산한다는것을... 아마 훗날에도 당신은 무지로 일관하고 있을것입니다....
약간의 돈과 수천수만의 범죄를 바꾸시렵니까....
현재 논문을 쓰고 있는데요,
연구분석결과 가장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주는 심각한매체는 티비와 영화,게임 순였습니다.
오전에 뉴스를 보니 이런 글이 있더군요. X도박드라마-최고의 수출액 성과.
외국에는 대부라는 유명한 영화가 있죠...
그렇다고 우리나라는 왜 대부같은 영화가 없냐고 반문하실건가요?
대부같은영화 직접 만들어서 본인 자식에게만 반복해서 보여주시죠...
미국처럼 방어의 자유와 함께 총도 한자루씩 주시구요....
정말 감동적이였습니다.
무어라 당신들의 커다란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할지...
힘내시구, 언제나 그 한결같은 마음들..변치않길 바랍니다.
후에 울나라가 당신들의 이름을 길이길이 드높이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고개숙여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검사들에 대해 조금이나마
작성일: 2003/04/07 02:55
작성자: 이혜연(yane95)
검사들은 도대체 어떤 생활을 할까?
멀게만 느껴졌던 그들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된 프로그램이었다.
자신의 사생활을 포기하면서 나라를 위해 애쓰는 검사들이 아직까지는 더 많이 있다는 사실도 새삼 깨닫는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이렇게나마라도 굴러가는 것이 아닐까?
그동안 여러가지 방식으로 미화되고 우상시 되어온 조폭에 대해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짚어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조폭을 미화하고 왜곡하는데 한몫을 담당했던 많은 미디어들은
반성해야 할 것이다.
법을 통과시키는 한국 정치인에 그런 비리 정치인이 수두룩한데.
님이 생각하시는 그런것은 꿈도 못꾸겠죠^ ^
수고하셨습니다.
작성일: 2003/04/07 12:24
작성자: 박상현(psh2818)
우연하게 본 TV프로그램입니다만....상당히 인상 깊었습니다.
물론 모든 프로에 대하여 개인적 생각은 다르지만....
제가 볼때는 최근 검사들이 열심히 묵묵히 일을 하면서도
일반 국민들에게 불신임을 받고..
대통령과의 면담에서도 실제적으로 그네들이 예기하고자 하는 바를
다 못한 것 아닌가하는 의문이 들면서....
우리나라의 기초의 검찰이 너무 국민들에게 오도당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그러한 검사님들이 모두 힘을 얻고...
국민을 위한 봉사에 전력을 다할수 있었으면 좋겠고...
국민들도 그러한 검사님들에게 박수를 보내줄수 있었으면...
하는 기대감이 드는군요.
국민들은 소위 뉴스에 보도되는 나쁜 일만 보니 검사는 모두 나쁘다. 안좋다. 이런 고정관념이 생긴듯합니다.
묵묵히 자기일을 하는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많은 멋진 검사분들이 계시는데. . 그저 시기하고. . 그런 검사분들의 권력을 부럽다 못해 시기하니까 검사니까 싫다. 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를 가지고 있는 국민들이 많죠.
조직폭력배. TV에 나온대로 서민들만 쥐어짭니다. 인간같지도 않은 일 정말 많죠. .. . . 그런데 조폭영화 좋아하고 흥행하고. . . 미화하고. . . 조폭이 무슨 영웅같이 .
이런꼴인데. 조폭으로부터 서민들을 보호할수 있는 최후의 보루인 검사들은 못마땅해하고. . . 욕하고, . . 나무를 보고 숲을 판단하는 격이니. .
검사분들은 사법고시 어렵게 어렵게 합격하고 그것도 상위권으로. . 연수원 3년에다가. 검사가 되었는데. 늦은 시간은 기본이고 국민들에게 욕만먹고. 이거원.
이부분이 제일 가슴이 아픕니다.
"검찰의 기개를 살릴만한 검사는 키워주질 않는다."
진정한 정의로운 검사님들은 충분히 존경받을만하다.
작성일: 2003/04/07 03:11
수정일: 2003/04/07 11:07
작성자: 고시생(hy72)
본인도 정의로운 검사를 꿈꾸며 사법시험을 준비중인 고시생이지만 최근에 검사들에 대한 무수히 많은 비판과 비난을 보면서 정말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
그러나 분명 검찰이 비판받을 부분이 많으며 검찰자신들도 그런부분에 대해서는 대오각성 해야 할것이다.
그러나 소위 정치검사들이나 특권의식을 가진 검사등등 진정한 검사같지 않은사이비검사들은 마땅히 호된 비난을 받아야 하지만
검사직보다 상대적으로 몇배는 더 많은 돈을 벌수 있고 편한 직역인 변호사도 마다하고 오직 <공익의 대변자>,<정의의 수호자>,<사회 최후의 보루>라는 명예를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는 진정한 정의로운 검사들이 더 열심히 일할 맛 나도록 국민들도 검찰이 잘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어야 할것이다. 그것이 결국은 일반 힘없는 국민들에게 큰 이익이 되는길이다.
전국의 진정한 정의로운 검사분들과 수사관분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이런 검사분들이 검찰 고위간부가 되기를 바란다.
특히 무엇보다도 더이상 정치시녀라는 말이 안나오도록 정치적사건에 있어서 정치권 눈치 안보고 공명정대한 검찰권을 행사해서 진정한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아. . . 검찰도 아직 많이 변해야하고. . .국민들도 많이 관심을 가져줘야할꺼같습니다
감동....
작성일: 2003/04/07 08:50
작성자: 경찰,검사짱(crazynab
와...진짜..검사들이 무슨일 하는지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정말...
감동적이였습니다....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힘쓰시는 검사님들~
힘내십시요.. 조폭 개시키들....
정말 멋있는 방송프로그램
작성일: 2003/04/07 12:24
작성자: 박훈(s21322)
난 주변에 검사가족이 있다... 그들을 통해 얼마나 힘든 애로사항들을 옆에서 지켜본다... 사실 국민들의 잘못된 인식이 너무 강하다는것을 말하고 싶다...그들의 겉표면만으로 강력한 공권력을 남용할것이며 검사로서의 특혜, 비리 기타 여러가지로 일반적으로 나쁘게 평가하는것 같다...
절대 그렇지 않다는것을... 그많은 사항들중에 한가지를 말하고 싶다... 국가를 위해 그들의 가정은 너무 큰 희생을 치러야 한다는 것이다...
검사들은 직업적 특성상 한곳에 뿌리를 내릴수가 없다.... 전국을 돌아나녀야한다...
2년내지 1년 또는 6개월 이런식으로 계속 돌다보니 그에 따른 가족들의 애로사항들은 말이 아니다 하지만 항상 감수해야되는 사항이다... 지방이라서 관사가 다행이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다 사비를 들여 관사를 모두 수리하고 그러다 좀 큰도시로 이동하게되면 직접 사비로 집을 구해야 한다... 난 주변에서 이동할때마다 집걱정을 하는 그 가족을 본다... 국가를 위해 희생은 하라 하면서 이후의 생활터전은 알아서 마려하라는 것이다...
그러다 아이는 좀 자라서 교육적으로 정착해야될즘 부터는 그의 가족들과 검사는 그나마 떨어져 살아야 한다... 검사본인만 떠돌아 다니게 된다... 검사혼자 타지에 외롭게 사는 애로사항은 말할수 없으며 자식들의 교육문제등 아버지이자 남편의 자리를 지킬수 없는, 그리고 집안대소사 문제엔 전혀 개입할수가 없이 안주인이 모두 도맡아야 하는게 현실이다... 내가 옆에서 볼땐 정말 가슴아픈 부분들이 많다...
하지만 그에 따른 국가에서의 대우는 너무나도 열악하고 비판의 소리만 크다...비판을 하려며 정확하게 내막을 알고 비판을 했으면 한다...
그들은 그들의 역할에만 충실하려 했을뿐 그들의 권리에 대해선 오히려 주장을 못해서 이지경까지 온것같다...
방금 일요스페셜보고 엔딩장면 올라갈때 박수 쳐 줬습니다.
프로그램 만드시느가 수고하셨고, 먼저는
보이지 않지만 묵묵히 일선에서 수사의 업을 하시는
검사님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얼마전의 안좋은 인상이 있었지만...
인터뷰에서도 그러셨듯이 내부의 정화 노력을 하시는 가운데
모쪼록 검사님들 스스로 보람되게 일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방송의 사실을 사실 그대로 바라보고 격려해 줄 수있으면 좋겠는데,
또 이런 내용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네요.
아무튼 잘 봤습니다.
수고하세요.
시청소감
작성일: 2003/04/06 09:10
작성자: 송수현(shsong21)
조폭과 검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일요스페셜 잘 봤습니다.
사회의 암적존재인 조폭이 우리 사회에서 영원히 사라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더불어 조폭검거에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검사님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또한 소신있는 검사들이 대우받는 검찰개혁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아직도 세상이 살만한건 바로 이런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의가 바로 서는 나라를 위해 검찰이 노력해 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한때 조폭을 청소년들의 우상인양 인식시키는
조폭관련영화와 같은 저질영화가 다시는 나오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소신있는 검사님들을 존경합니다.
법이 우선하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냉정한 눈으로
작성일: 2003/04/08 08:02
작성자: 공무원(bhagabat)
KBS의 의도라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KBS이건 어느 언론사이건 검사와 사이가 좋은 곳은 없습니다.
그것은 검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은 서로가 가진 의무감에서 출발할 것입니다.
기자들은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국민의 편에서 국가기관을 감시한다는 의무감에서 검찰은 국민의 자유, 신체와 재산을 보호한다는 의무감에서 서로 견제하고 보완하는 관계입니다.
그 견제는 언제나 서로 눈에 불을 켜고 큰 건을 찾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언론은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감정을 떠나 진실을 알려야 합니다.
사회의 목탁으로서 사회가 잘못 되어 간다면 그것을 경고해야 합니다.
아무리 검사가 미움을 받고 있다고 해도
검사가 욕을 먹고 조폭이 영웅이 되는 지금 같은 세상에서도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용기있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강력부, 특수부, 마약부, 많은 검사들이 제자리를 지키고 일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등을 돌린다 해도 그들이 손을 놔 버릴 수는 없지요.
TV나 신문을 보면 알겠지만 매일 수없이 일어나는 사건이 정치적인 사건도 아니고 검찰이 사람을 때려 죽이는 사건이 아닙니다.
범죄 피해를 입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물론 검찰이라면 정치적 사건에 눈감은 사례나 조폭을 때려죽인 사건만이 생각나겠죠.
언론도 그것을 계속 부각시켜 왔습니다.
그러나 검사의 일은 그것 뿐이 아닙니다.
수없이 발생하는 사건사고
그리고 어쨋든 정치인을 수사하고, 재벌을 수사하고, 전국적인 조직폭력 수괴를 잡아 기소할 사람은 검사입니다.
아내의 무덤앞에 울음을 참는 검사를 보면서도 저놈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딴 방송을 내보내는 거야 하고 생각한다면 냉정이 아니라 매정이지요.
막연한 의심과 선입견으로 모든 일을 생각한다면
조폭이면 패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위험한 일이 아닐까요.
KBS의 방송의도는 검찰 편들기가 아니라 열심히 일하는 검사가 있고 그들이 정말 우리에게 필요하며, 검사라면 마땅히 그래야 한다는 그들의 주장일 것입니다.
이런 프로는아이들만이보는시간애..
보여조야 하는거아닌가여,,ㅎㅎ
이런프로는 만이 보여조야 한다구 생각함
오늘 검사들 이야기 정말 잘 봤습니다.
작성일: 2003/04/06 09:02
수정일: 2003/04/06 09:05
작성자: 대오각성(hl12)
05월19일에 방송 되었던 <운명의 게임 월드컵 8강의 신화, 북한 축구>를 5월 30일 저녁 10시-11시 10분에 KBS 1TV에서 앙코르 방송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분명 검사들 중에서도 열심히 사명감을 가지고
잘 하려는 분들이 계신데 그런 분들을 키워주고
힘들 싣어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런 분들이 요직에 많이 앉고 제도적으로 검찰의
독립이 뒷받침 될때 우리나라가 바른 길로 가지 않을까 하네요
가진 놈들의 수없는 세금포탈을 철저히 조사하고
받아서 검찰과 경찰들 봉급을 더 올려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얼마 받고 계시는지 몰라서 ...
그래도 검찰과의 대화를 보고 메일 보냈다고 구속한 것은
잘 못된것이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나라에 존재하는 조폭들이 다 사라 질때까지
열심히 좋은 세상을 만들어 주세요
조폭과 양아치와 건달들을 의리라는 이름으로
정말 너무 미화되는거 같아요 그네들에게 의리는 없고
오로지 힘에의한 상하관계만이 있는데 말이죠
검사님들 힘내세여
작성일: 2003/04/06 08:55
작성자: 이상훈(rcno1)
강력부 검사님들 힘내시고, 당신들을 지지하고 믿는 조용한 대다수의 시민과 국민이있다는 사실을.......
첫댓글일요스페셜을 나는 보지 못하였는데 시청자들의 파장이 굉장한가 보구나...권력과 정치권,조직폭력,재계등 사회리드 세력과 집단으로부터 달콤한 유혹을 단호하게 뿌리치고 흔들림없이 본분을 다하는 검찰로 거듭나기를 빌며 그런 멋진 검찰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운식이에게 화이팅을 보낸다.
가족과 나의 생명에 위협을 받으면서도 굴하지않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위와 같은 검사들이 있기에 세상은 아직 살만한거 아닌가 검사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방송보면서 운식이 서울지검 강력부에 근무할때 생각 많이 나더라 고생많다 명절날 다시만나 소주한잔 하자..........
첫댓글 일요스페셜을 나는 보지 못하였는데 시청자들의 파장이 굉장한가 보구나...권력과 정치권,조직폭력,재계등 사회리드 세력과 집단으로부터 달콤한 유혹을 단호하게 뿌리치고 흔들림없이 본분을 다하는 검찰로 거듭나기를 빌며 그런 멋진 검찰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운식이에게 화이팅을 보낸다.
정의는 오래 지속되고, 부정은 오래 가는게 아니오니..... 부디 힘내시고.. 화이팅 입니다!
가족과 나의 생명에 위협을 받으면서도 굴하지않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위와 같은 검사들이 있기에 세상은 아직 살만한거 아닌가 검사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방송보면서 운식이 서울지검 강력부에 근무할때 생각 많이 나더라 고생많다 명절날 다시만나 소주한잔 하자..........
잘한 것과 잘못한 것을 구분할 수 있는 성숙한 국민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린, 여태 껏 '민주주의'를 했던 것이 아니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인민 재판식'의 여론 재판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