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히 봄비가 내리는 공휴일 오후,,
오랜만에 화심 순두부집에 다녀왔습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겉절이,, 달달한 배추에 얼큰한 고추양념이 조화를 이룹니다,,
"화심"이라고 찍힌 모두부입니다,,,
빠짐없이 등장하는 깍두기 형님입니다,,,
양념장이 넘 맹한 느낌이지요,,,
부추겉절이가 약간 절여진 느낌입니다,,(시간이 조금만 경과되어도 신선함이 떨어지는게 겉절이지요,,,)
가격은 그대로 인 듯 합니다,,,
메인 음식인 순두부찌개가 등장했습니다,,,(바지락을 넣어 국물맛이 깔끔해서 갠적으로 좋아합니다,,)
차림표,, 다양한 메뉴는 아니지만 취향대로 골라먹는 센스,,,,
콩이 우리 몸에 좋다는 건 다 아시지요,,,
50년 전통을 이어가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지요,,,
오래된 집의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오는 길에 청국장(1킬로 포장 \13,000)을 구입해서 저녁에 끓였는데 맛도 좋고 짜지않고 냄새도 거의 없어 좋았습니다,,,
첫댓글 모두부에 동동주한잔이면 부러울게없는데 ㅎㅎ
막걸리 안주로 두부에 김치가 최고지요,,,
맞아요예전에 시골에서 많이먹었는데
모두부가 정말 맛나보이네용~~~~~~ 먹그 싶어요 ㅎ
부드러워서 먹기에 좋았습니다,,겉절이에 얹어 크게 한입 먹는 맛이 일품이지요,,,
이번주에 한번 바람쐬로 이쪽으로 가야겠어요
이주전에 다녀왔는데 오랜만에 갔는데 좋더라구요... 전주에서 가서 오른쪽에 있던곳...두부전은 옛날보다 맛이없어서 실망... 얇아지기도 하고 맛도 없고.... 3살아이도 먹지 않더라구요... ㅋ 밥만 한그릇뚝딱했죠... 애혼자... 웃겼답니다.. 부추 겉절이 김치두번씩 리필해서 냠~ 정말 맛있었어요... 달달합디다~ 또가고 싶네요~이번엔 다른곳 가게로 가봐야징...
에고 또 꼬로록...;;;
아, 배고프고, 사진보니 고문이고.ㅎㅎㅎㅎ 여기 순두부찌개 맛나죠.ㅎ
화심 순두부 맛있죠... 가끔 가곤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