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늦게 도착할까봐 불안한 주헌이는
5시까지 와주라고 신신당부를 했답니다.^^;;
그 덕에 맨앞자리에서 주헌이. 주한이의 작은발표회를 봤는데 어느새 이리 컸나 싶어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부끄럼 많고 낯가림이 심해서
유치원을 선택할때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
믿고 보낼 수 있는 유치원을 고르기란 쉽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원장님과 상담시 아이들에 대한 무한 사랑과 가능성..
그리고 신념있는 교육관에 믿음이 갔습니다.
솔밭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인 작은발표회에 와보니,
대장님께서 뚝심있게 솔밭을 이끌어주시고
원장님께서 확고한 교육관으로 아이들을 지도해주시며
선생님들께서 사랑으로 아이들을 보듬아 주시니
오랜시일을 이리 솔밭이 굳건이 있을 수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을 증명해주는건,
동생이 생길때마다 솔밭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님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두 나이만 아니면 동생 낳아 솔밭에 또 보내고 싶더라구요ㅋㅋ
(어젯밤 주한이가 "엄마가 엄마들 중에 나이가 가장 많아"그러면서, 선생님과 친구 엄마 나이까지 알려줬어요ㅠㅠ)
제겐 그저 소중한 이시간을 즐기기만 했지만,
행사 준비.진행. 끝날때까지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짐작이 갑니다.
선생님들께서 용기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허니&하니가 무대에서 끝까지 잘하고
한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퍼 주시는 대장님과 원장님께서
오늘도 아주 맛있는 호박죽을 포장해주셨네요.
한번도 빈손으로 보내시는 법이 없으세요~
이런 마음에 또 감동받으며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한이의 경찰 연기와 헌이의 춤은 진짜 아직도 잊혀지자 않네요 !! 주헌이 덕에 어머님께서 앞자리를 👍👍 영상으로 접하는 것보다 직접 아이들의 모습을 직접보니 더 감동이 밀려오는 것 같습니다 !💚 항상 기분 좋은 말씀으로 선생님들을 힘나게 해주셔서 울 하니허니 어머님께 넘 감사드려요 ~😍
울 씩씩하고 멋진 주헌, 주한이 ~! 🎶 긴장 하나 없이 씩씩하게 무대를 완성해보겠다고 다짐하고 대기실을 나선 울 둥이들이에요 😁 역시나 용기있게 잘 마무리한 울 둥이들 너무너무 칭찬합니다 ~ 정성가득한 글 감사드려요 어머니 💗
헌이와 약속 시간에 맞춰 오셨다고하니 헌이의 표정에서 기쁨과 설렘이 느껴졌어요 🥰 실전에 강한 울 헌이 한이 !!! 너무너무 잘했어요 💛 늘 진심이 담긴 말씀 감사합니다 어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