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2월 22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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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휴양지 푸켓, 태국 최초의 ’엔데믹 선언‘에 의욕

▲ [사진출처/Posttoday News]

남부 유명 관광지 푸켓에서는 국내 최초로 ‘엔데믹 선언’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푸켓 피쳇(พิเชษฐ์ ปาณะพงศ์) 도지사는 “푸켓이 코로나-19를 풍토병으로 선언하는 시범 지역 제안하고 싶다(จังหวัดภูเก็ตอยากเสนอตัวเป็นจังหวัดนำร่องประกาศให้โควิด-19 เป็นโรคประจำถิ่น)”고 말하며, 코로나 감염 통제가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태국 전염병위원회에 따르면, 하루에 10,000명을 넘지 않는 신규 감염자 수, 감염자 사망률이 0.1%를 넘지 않고, 고위험층 80% 이상이 백신을 규정대로 접종했을 경우 엔데믹을 선언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사우디발 태국행 직항편 2월 28일부터 취항

▲ [사진출처/Naewna News]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항공사 사우디아(Saudia)가 2월 28일부터 킹 칼리드 국제공항과 킹 압둘아지즈 국제공항에서 방콕행 직항 노선을 운행한다.

태국과 사우디는 1989년에 발생한 블루 다이아몬드 사건을 계기로 30년 이상이나 관계가 악화되었다가 올해 1월 25일 쁘라윧 총리와 사우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을 계기로 관계가 복구되었다.

총리부 타나꼰 보도관 말에 따르면, 이번 직행편 취항은 외교 관계를 전면적으로 회복하는 움직임 일환이라고 한다.

태국 연간 자동차 생산, 2년 이내에 200만대 돌파 목표

▲ [사진출처/Thaipost News]

태국공업연맹(FTI)의 쑤라퐁(สุรพงษ์ ไพสิฐพัฒนพงษ์) 부회장 말에 따르면, 태국 자동차 생산은 세계 경제 회복으로 2년 이내 연간 200만대를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세제상 우대조치 등을 포함한 정부에 의한 전기차 보급 촉진책에 따라 자동차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 국내 자동차 생산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지난해 자동차 생산은 코로나 재난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대비 18.1% 증가한 168만대에 달해, FTI 전망이었던 160만대를 웃돌았다.

방콕 쑤쿰빗 49 스파점에서 자정 화재

▲ [사진출처/Khaosod News]

2월 22일 오전 1시 38분 방콕 수쿰윗 거리 쏘이 49에 위치한 2층 스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재해방지경감국 핫라인 199에 들어와 소방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화재는 오전 2시 5분에 진화되었고, 부상자나 사망자는 없었으며, 약 70평방미터의 면적이 피해를 입었다.

한편, 이 스파는 9개월 이상 폐쇄 중이었으며, 화재의 원인은 전기 합선에 의한 화재 가능성이 있으며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8,363명으로 감소, 사망자는 35명으로 증가

▲ [사진출처/informationcovid19 Facebook]

2월 22일(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8,363명으로 전날의 18,883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35명으로 전날의 32명 보다 증가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15,651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69,074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또한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2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18,236명이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다시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갱신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다. 그리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코로나 백신 부작용으로 사망?, 깐짜나부리에서 한국인 남성이 사망

▲ [사진출처/Banmuang News]

2월 19일 깐짜나부리도 마무엉 경찰서(สภ.ท่าม่วง)에 한 호텔에서 한국이 남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사망한 남성은 이 호텔에서 전무이사로 근무하고 있던 김모씨(38)로 청소원이 방 청소를 위해 방문을 노크했지만 아무런 인기척이 없어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김씨가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달려가 보니 남성은 반바지에 티셔츠 차림으로 바닥에 쓰러져 사망한 상태였으며, 두 손은 주먹을 꽉 쥐고 입과 코에서 검은 피가 흘러나와 있었다.

또한 주변에 싸운 흔적은 보이지 않았고, 침대 옆 컴퓨터 앞 의자 하나가 넘어져 있었다. 또한 ATK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사망한 남성의 여동생 말에 따르면, 김모씨는 평상시 건강했으며, 1월 초에 1차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았고, 2월 13일 모더나 2차 잡종을 병원에서 받은 후 열이 나고 팔에 힘이 없어 물건을 들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또한 이전에 사망한 남성은 2차 백신을 맞고 나서 죽기 전 몇일 동안 “백신을 괜히 맞았다”는 부정적인 말도 했었다고 한다

경찰은 남성의 사망 원인이 불분명한 것으로 시신이 선천성 질병으로 인한 사망인지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병원 법의학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

한편, 태국 질병관리국은 국내에서 투여된 1억2000만회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확인된 부작용 수준은 매우 낮다고 어필하고 있다.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 긴급보건 위험 및 질병관리 부서에 신청된 불만 건수는 2월 13일까지 2,081명이 백신에 의해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국은 보고된 거의 모든 경우에 백신과의 관련성이 없다고 부정하고 있으며, 백신과 관련이 있다고 인정한 것은 불과 4명 뿐이다.

‘바이텍 방나’에서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BnB home EXPO 2022’ 개최

▲ [사진출처/Siamrath News]

방콕 교외 전시장 ‘바이텍 방나(BITEC Bangna)’에서 2월 27일까지 리노베이션과 가전제품 전시회 ‘BnB home EXPO 2022’가 개최되고 있다.

‘BnB home EXPO 2022’는 500여개 유명 브랜드 상품이 전시되어 최대 80% 할인을 제공하는 빅세일 이벤트로 10일간의 행사 시간 동안 10만명을 넘는 사람이 이곳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시되는 품목은 에어컨이나 냉장고 등의 전자 체품 외에도 욕조나 침대 등의 다양한 가구와 인테리어 품목들이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새집에 입주하거나 리노베이션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적기에 싸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 ‘BnB home EXPO 2022’ 전시회는 2월 18일(금)부터 27(일)까지 개최되며,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다.

태국 지방 전력공사 전직 부총재를 아내 사살 혐의로 체포

▲ [사진출처/Siamrath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2월 20일 정오경 동부 촌부리 도내 주택에 살고 있던 태국인 여성(61)이 총탄에 머리를 맞아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로 남편을 체포했다.

경찰은 여성의 남편으로 전직 태국 지방전력공사 부총재를 지낸 티티꾼(ฐิติกุล บุณยะกาญจน์, 67)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하고 흉기로 보이는 권총을 압수했다. 용의자는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

용의자와 동거하고 있던 장녀, 장남 말에 따르면, 아버지와 어머니는 쓰레기를 버리는 방법을 둘러싸고 말싸움이 시작되었으며, 그러다가 더욱 언성이 높아지더니 흥분을 참지 못한 아버지가 감자가 권총을 꺼내 어머니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고 한다. 그 후 권총으로 자살을 도모하려 했지만, 현장에 있던 장녀가 권총을 빼앗고 경찰에 신고 했다.

용의자와 아내 사이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말다툼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부리람에서 코로나 감염 급증, 도내 1500개 학교에 휴교 명령

▲ [사진출처/Khaosod News]

동북부 부리람도에서는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무방비한 아이들 사이에서 가족으로 감염이 퍼지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 부리람도교육국장(ศึกษาธิการจังหวัดบุรีรัมย์)은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10일 동안 도내 1500개 이상의 학교에 대해 폐쇄 명령(สั่งปิดเรียนทั้งจังหวัดกว่า 1,500 แห่ง เป็นเวลา 10 วัน)”을 내렸다.

쌈마나깐(สัมมนาการณ์ บุญเรือง) 도교육국장 말에 따르면, 1월 27일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은 총 689명으로 초등학생이 352명, 중학생이 284명, 대학생이 53명이나 되는 것으로 정상적인 현장 및 학습을 자제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한다.

이 명령에 의해 영향을 받는 학생수는 26만명 이상이며,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의 10일간, 대면에서의 학습을 정지하도록 통달이 나왔습니다.

부리람 도내 최근 신규 감염자는 2월 16일 178명이던 것이 18일 484명, 20일 432명, 22일 479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태국인 피난 계획, 폴란드 주재 태국 대사관이 계획 수립

▲ [사진출처/Khaosod News]

주태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최근 러시아와의 긴장 관계가 더욱 높아지면 우크라이나 정부가 태국인의 우크라이나 출국에 협력할 준비가 있다고 표명했다.

태국 외무부에 따르면, 폴란드 주재 태국 대사관이 긴장 관계가 더욱 급박해지는 것을 대비하여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태국인을 피난시키는 계획을 세워놓았다고 한다.

덧붙여 현재 우크라이나에 있는 태국인은 230명 정도이다.

사우디와의 관계 개선으로 20만명 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

▲ [사진출처/TNNthailand News]

타나꼰(ธนกร วังบุญคงชนะ) 정부 보도관 말에 따르면, 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양국간에 관계 회복이 합의됨에 따라, “올해(2022년) 사우디에서 약 20만명이 태국을 방문해 200억 바트 정도의 관광 수입이 발생할 것이으로 예상된다(คาดว่าจะสามารถดึงดูดนักท่องเที่ยวชาวซาอุดีอาระเบียมาไทยให้ได้ถึง 2 แสนคน สร้างรายได้ประมาณ 20,000 ล้านบาท ในปี 2565 นี้ )”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항공이 곧 태국에 직행 항공편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며,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은 3월에 민관 대표를 이끌고 사우디를 방문하여 태국 관광 촉진을 위한 홍보 행사 등을 벌일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항공사는 2월 28일부터 킹 칼리드 국제공항과 킹 압둘아지즈 국제공항에서 방콕행 직항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363명, 사망자는 35명, 회복되어 퇴원은 15,651명

▲ [사진출처/informationcovid19 Facebook]

2월 22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8,363명이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누계는 총 2,749,56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35명 늘어 22,691명이 되었다.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15,651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69,074명(병원 73,633명, 야전 병원 95,441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827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214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14세에서 93세까지의 남성 25명 여성 10명을 포함한 32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8명, 치앙마이 4명, 라영 3명, 끄라비 2명, 푸켓 2명, 러이엣 3명, 븡깐 2명, 부리람 1명 등이다.

사망자 중 30명(86%)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4명(11%)이었다. 기저질환으로는 고혈압 17명, 당뇨 15명, 고지혈 9명, 비만 2명, 신장 질환 8명, 노쇠 1명, 그리고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1명이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35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2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49명, 영국 8명, 우크라이나 8명, 독일 7명, 싱가포르 5명 등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18,236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76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8,129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31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683명, 촌부리 929명, 싸뭍쁘라깐 887명, 논타부리 792명, 나콘씨타마랏 741명, 나콘랏차씨마 716명, 푸켓 660명, 싸뭍싸콘 593명, 나콘파톰 479명, 쑤린 425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121,915,999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3,163,555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9,496,871명, 3차 접종이 19,255,5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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