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테니스 잡설
둠키 추천 0 조회 1,048 22.04.25 11:44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04.25 11:59

    첫댓글 저도 같은 생각한적이 있습니다.
    애들 테니스치는거보면 확실히 팔힘이 안되니 온몸을 쓰면서 치더라구요.
    그에 비해 어른들은 몸을 쓰면서 치면 처음에 정확도가 떨어지니 팔로만 컨트롤 하려고 하고

  • 22.04.25 12:05

    진짜 어려운 운동인것 같네요~안정적인 랠리만 되도 소원이 없겠어요 ㅋㅋ저는 블레이드 쓰다가 그래비티로 넘어왔는데 하수라 그런지 차이를 모르겠네요

  • 작성자 22.05.05 21:58

    그래비티 좋나요? 저는 호기심은 많은데도 불구하고 라켓의 빅3중 하나인 헤드것은 한번도 쳐본적도 없어서요. 생각해보니 우리클럽회원이 30명이 넘는데 헤드 쓰는 사람이
    없어요. 윌슨이 많고 그 다음은 바볼랏과 요넥스가 비슷비슷합니다.. 신기하네요

  • 22.04.25 12:06

    테니스가 진짜 어려운 스포츠인듯ㅠㅠ 많은 스포츠가 안배워도 어느정도는 게임진행이 되는데 테니스는 몇달 레슨해도 게임은 커녕 난타 치기도 어러우니 말입니다

  • 22.04.25 12:14

    저한테 야구가 그래요ㅜㅜ
    올바른 폼으로 던지면 더 좋을텐데, 올바른 폼으로 스윙했으면 더 힘을 실을 수 있었을텐데......근데 그 매커니즘을 이해하는데 생각보다 오래걸리더라구요. 주입식교육을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선체득 후이해가 나을때가 있는것 같더라구요.

    몸에 매커니즘이 베어있다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을꺼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많아요ㅜㅜ

  • 작성자 22.04.25 15:17

    그게 체화인것 같아요
    수없이 반복이 되어서 몸이 저절로 반응하게끔 하는건데 그게
    정말 쉽지가 않죠. 야구는 그래도 경험상 (사회인 야구 7년 했었어요) 투수가 아니라면 그럭저럭 연습에 의해 수비는 할수 있고 타격도 가능해서 나름 쓸모있는 1/9가 되었던것 같아요
    잘 하실수 있을껍니다. 어떻게 보면 야구는 더 답답할수도 있겠네요.

    같이 화이팅해요

  • 22.04.25 12:14

    그래도 돈 않 들고 몸 건강해지는
    취미 가지고 계시니 부럽습니다~

  • 작성자 22.04.25 15:14

    감사합니다. 운이 좋아요

  • 22.04.25 12:16

    쓰고나니 바이럴...ㅋㅋㅋ 갑분 윌슨 라켓 홍보인가요?ㅋㅋㅋㅋ
    요새 이런 패턴 바이럴 광고글들이 많아서 웃깁니다.
    저도 육아의 터널이 지나면 언젠가 테니스 배워보고 싶은데, 재밌을 것 같더라구요

  • 작성자 22.05.05 22:00

    ㅎㅎㅎ 뜬금없이 그 생각이 나서요. 그 꿈 꼭 이루시길요.

  • 22.04.25 12:21

    모든 운동은 폼, 폼 잡는 게 제일 중한 거 같습니다.
    전 테니스는 아니고 탁구, 군대에서 배운 팬홀더 막탁구 치다가 탁구장 사장님에게 딱 한번 라켓 쥐는 법 배웠는데 그 뒤로 백을 자유롭게 쓸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백 치려면 탁구채 한참 더듬더듬했어야 했는데. ㅎ
    팔힘으로만 하시려면 탁구로 전향을, 그게 아니시라면 코치님 말 잘들으셔야 겠지요. 어쩌겠습니다. :)

  • 작성자 22.04.25 14:29

    그쵸. 폼이죠. 결국 그게 바로 기초가 되는거구요. 탁구를 치시는군요. 오호!
    코치님 말 잘 들어야죠 뭐. 편안한 오후 되세요

  • 22.04.25 12:28

    현대 테니스의 주요 특징인 해비 탑스핀이 유행해서 그렇지 않나봅니다. 실은 아마추어 레벨에서 구사하기 어려운 기술인데 말입니다.

  • 작성자 22.04.25 14:26

    그렇죠이. 맞아요. 그런데 한번은 해보고는 싶어요. 그리고 그냥 허리회전만 되면 만족합니다

  • 22.04.25 12:36

    저에겐 골프...골프!!!으아아악

  • 작성자 22.04.25 14:25

    즐겨요 우리 그냥. 저도 저번에 지인들과 갔다가 재미있어서 클럽 다시 꺼내놓았어요.

  • 22.04.25 12:40

    저는 다 괜찮은데 백핸드가 여전히 약하고 저의 취약점입니다. 상대방이 간파하고 백핸드로 계속 공주면 결국엔 제가 에러를 냅니다. 곧 죽어도 원핸드 백핸드로 하는데, 투핸드보다는 파워도 약하고, 그렇다고 지금에 와서 투핸드로 바꾸기도 쉽지 않고요. 투핸드 백핸드는 싫어요. 차라리 경기 지는 게 낫지...

  • 작성자 22.04.25 14:25

    Doctor J형님 괜히 부담 드리는게 아닌가 싶어서 말씀 안 드렸는데
    제가 투백을 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고 고민하던중에 예전에 형님의 테니스는 원백이죠 라고 하셨던 댓글 보고 깔끔하게 투백 포기했었어요.
    지더라도 원핸드. 저는 완전 공감합니다

    진심 응원합니다. 형남

  • 22.04.25 14:36

    @둠키

  • 22.04.25 15:04

    박사님께서는 운동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이 있으시지만 작은 조언을 드리자면 제 경우 그립을 좀더 견고하게 잡으니깐 백핸드 시 타구의 일관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22.04.25 15:15

    thumb knuckle을 load point로 간주하여 히팅시 이를 의식하니깐 드라이브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들어가더라고요.

  • 22.04.25 15:11

    @hooper 고맙습니다. 시도해볼게요.

  • 22.04.25 12:44

    ㅋㅋ 저도 이번달 부터 레슨 시작했는데 저희 코치님도 정확하게 똑같은 말씀을....ㅋㅋㅋ 레슨 20분동안 힘 빼세요~~힘! 이 소리 100번은 들은듯요 ㅋㅋ라켓을 악수하는 정도의 강도로 잡으라는데~그렇게 잡으면 라켓 날라갈거 같아요~하니까 코치쌤 표정에 깊은 빡침이 ㅋㅋ

  • 작성자 22.04.25 14:22

    힘빼는데 3년 걸린대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코치가 빡쳐야죠 우리가 아니라. 우리는 그러니까 강습료를 내었구요. 우리 같이 화이팅입니다

  • 22.04.26 00:18

    @둠키 우리형님 진짜 천잰데요?
    맞아요 우리가 빡칠게 아니죠
    우린 강습료를 내니까요ㅎㅎ

    형님 답변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ㅋㅋ

  • 22.04.25 15:21

    맞아요. 맞는 스포츠가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전 농구랑 안 맞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농구랑 안 맞는 것 같고.
    그런데 난 왜 농구를 좋아하는지...

  • 22.04.25 16:27

    저도 오늘부터 강습가는데 조언 잘 새키면서 치겠습니다~~~ㅎㅎ

  • 작성자 22.04.25 21:43

    화이팅!!! 굿럭!!!

  • 22.04.25 17:09

    또 로그인하게 만드시네요...우리 갑장님...마음이 그냥 절절하게 와 닿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테니스는 정말 너무너무너무 어려운 운동이죠..뭐..다들 본인하는 운동이 제일 어렵다고 하지만, 그래도 다른운동하다 테니스로 넘어오거나 가는 분들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기도 하니, 그리 틀린말은 아닐겁니다.
    모임의 후배중 운동신경이 참 좋은 친구인데...거의 팔로만 치죠..(원체 힘도 좋고) 그래도 다 넘기니까 할말없지만 발전이 없어요.. 본인이 그거에 만족하는거 같기도하고 사람속을 다 알수가 없으니 뭐...모르겠지만 정말 테니스는 폼이 중요하거든요.
    요즘은 그래도 유투브덕에 이리저리 폼을 스스로 교정할수 있을 기회가 많아진건 좋은거 같아요..젊은 테린이 분들보면 폼이 이쁜 친구들도 많더군요...다만 경험이 엄청나게 중요한 운동이라 세월이 지나면...더분명 더 잘치겠지만..
    아직 갑장님의 시간은 그리 오래진 않았잖아요...좀 더 시간을 두고 특히 이 운동은 계단식으로 느는 운동이라고 흔히들 이야기하는데....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자구요..20년째 포핸드만 주구장창 연습해도 잘 안되는게 이운동이라..
    저도 공치다보면 하루에도 몇번씩 기분이 들쑥날쑥해요.

  • 22.04.25 17:22

    아..그리고 제 짧은 생각으로는....결국 테니스는 하체~라는 생각입니다..물론 몸통회전도 그리고 키네틱 체인효과에 의한 마지막 손목쓰임새까지 완벽하게 떨어지는 자세 다 중요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뿌리깊은 흔들리지 않은 나무처럼 탄탄한 하체의 지탱이 없이는 결코 좋은 공을 칠수는없을거 같아요.
    발빠르게 자리잡고 공을 예측해서 가장 좋은 포지션에서 치는거...꾸준한 연습밖에 없겠죠? ㅎㅎ
    그리고..또 생각하는건 ...너무 착한 사람은 테니스가 잘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요...상대를 눌러서 기를 팍~죽여놔야 이기는데...착한사람은 그게 잘 안되니..ㅎㅎ 물론 테니스만 해당되는건 아니지만...
    완벽하게 우위이며 확연하게 실력이 앞서면 또 모르지만 고만고만한 실력에서는 아무래도 기가 강하고, 심장이 두툼한 사람이 결정내야 하는 공에서 실력발휘가 잘 되는거 같습니다.(30-40 상황이나 No Ad 상황 등등)
    여튼 절~대 포기하진 마시고..(그럴일도 없겠지만..), 물론 그 무엇보다 중요한건 다치지 말고 (몸도 마음도) 오래 운동하시고 건강하시길요...전 언제나 힘들떈 테니스가 친구가 되어주거든요..ㅎㅎ 화이팅!!

  • 작성자 22.04.25 21:43

    완전 반가워요 갑장님 잘 지내시죠?
    하체 말씀에 완전 공감합니다
    생각해보니 결국 제일 중요한 하체를 빠뜨렸어요.

    발빠르게 자리잡고 공을 예측해서 가장 좋은 포지션에서 치는거...

    이게 테니스라고 생각해요
    맞아요

    역시 우리 갑장님.. ^^

    그래서 어릴때도 안하던 줄넘기까지 하고 있어요

    다음에 이 얘기 해야겠네요

    음... 고마워요. 그냥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우리 항상 건강해서 오래오래 테니스 쳐요. 꼭 그럽시다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 22.04.25 17:30

    한국에서는 테니스가 대유행입니다.

  • 작성자 22.04.25 21:44

    진짜요? 하긴 이곳도 코비드 이후ㄹㅎ 대폭발이었어요. 한때 테니스공이 없어서 못산적도 있었으니깐요

  • 22.04.26 09:05

    제대로 한다면 폼과 기본 실력을 갖추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에서 확장되야 하는데 아들내미랑 농구하다보면 아들에게 기본과 폼을 항상 강조하지만 귓등으로 듣네요. 아직 나이가 어려 똥슛이더라도 우선 던져야 재미있지 드리볼 따윈 필요없어 모드네요… 이제 폼은 완성되었습니다.라는 글 기다리겠습니다.

  • 22.04.26 21:53

    라켓 한번도 안 잡아봤는데 한번 잡아보고 싶네요. 근데 진짜 힘들거 같아요. 잘 못 휘두르면 팔 부상도 많이 당할거 같고요. 항상 부상 조심하시면서 하십시오 브러.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