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월 29 일 목요일 일기 |
시작체중 |
168cm/ 103 kg
(9월시작 67.9) |
이달의 희망체중 |
kg |
현재체중 |
66.5(28%) kg
(+100) |
최종 희망체중 |
kg |
오늘의 다이어트 식단 |
오늘의 운동 |
[아침]
시간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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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200ml,송편1
8:30 닭가슴살50g,송편1,사과1,고구마,우유100ml |
근력운동
(시간/갯수) |
①데이릴운동9kg(하체끼워넣기10개씩6세트) |
②abt 3.5kg |
③리셋요가 상 |
간식 : |
④ |
[점심]시간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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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4:00 콩물250ml씩 2번,사과1/2,손가락고구마 |
유산소운동
(시간/갯수) |
①투명줄넘기2222 |
②줄넘기1111+아들과 달리기 하며 놀기 40분 |
③ |
간식: |
④ |
[저녁]
시간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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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뽀또1봉(120kcal),키스틱1개,우유150ml,고구마,아몬드10 |
①올바른식단 (30점) |
15 점 |
②미션을 완수(20점) |
10 점 |
간식:7:20 슈팅스타1개(235kcal) |
③숙제를 하셨음(30점) |
20 점 |
물의양; 1.5리터(바나나식초,둥굴레 포함) |
[야식/음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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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숙제 말고 운동을
30분정도 하셨음 (20점) |
10 점 |
함께 나누어요^^ (살아가는 이야기, 계획. 반성. 등) |
내일 저 음악회 가요..ㅎㅎ.. 현빈이 진행하는 해병대 음악회요..빈이가 아니라면 제가 그런 자리 찾아 다닐정도로 음악을 좋아 한다거나 관심이 많지 않아요..긍데 현빈이 사회보는 행사 있다는 소식에 응모시간전 부터 대기 하다 응모하는데..예정된 시간에 클릭 하니 서버다운...1시간 뒤 다시 응모 시작했는데도 또 오류나고...그 난리 중에 응모 한 4장 총 8명이 갈 수 있게 당첨...완전 로또예요.. 제가 아무리 빈이 좋다지만 8명분을 혼자 갈 수 없어 당첨이 안된 카페 7분에게 나눔 하고 뿌듯한 맘으로 집에 오는데 상가 슈퍼 아주머니 절 부르시더니 현빈 브로마이드를 2장이나 주시더라구요..착한 일 했다고 상받는 기분...암튼 그렇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날 중 하루를 보냇는데..너무 좋은일이 자꾸 생기니 행복하긴 한데 가슴 한편으론 호사다마라고 혹시 뭐 잘못되면 어쩌지라는 맘있었는데 결국 오늘 일이 터졌네요..제가 나눔 한 7분중 한분이 제게 너무너무 간절히 사정해서 표를 구하시더니 오늘 확인 할께 있어 해병대에 확인 하는 중 우연히 알게된 사실인데 그분에게 당첨된 표가 여러장이라네요..친한 분들과 함께 가려는데 한장이 모자라 제게 부탁 하셨는지 모르지만 얼마나 절절히 글을 시시각각 보내주셨는지 도저히 외면 할 수 없어 전 진짜 순수한 맘에 다른분께 드려야 할 표를 너무 간절히 원하는 그 분에게 드렸는데 완전 뒤통수 맞은듯 하루종일 배신감 들고 바보 같은 짓 했구나 하는 후회가 들더라구요..비는 주룩주룩 내리고 맘은 꿀꿀 하던차에 또 다른 분에게 많은 위안 받으며 더 갚은 우정 확인 할 수 있었어요..
한 없이 좋은것도 끝없이 나쁜 것도 없다는거 다시 한번 알았어요..그래서 기쁘고 좋았던 행복한 기억만 간직하고 내일 즐겁고 행복한 맘으로 다녀올꺼예요.
다이어트 카페인데 자꾸 빈이 얘기만 쓰게 되네요..죄송..이번 주만 지나면 당분간 빈이 스케줄 없으니 쬠만 봐주세요..
살사랑그만이 얼마나 좋으면 저럴까 애 둘 딸린 아줌마가 주책이야 라며 걍 불쌍히 여기고 참고 넘어가 주세요..ㅎㅎ.. |
첫댓글 아무도 뭐라 않하니까 맘껏 좋아하세염^^ㅎ
ㅎㅎ..그렇담 저 할말 무지 많은뎅...
어느때는 혼자 생각하면서도 웃겨요..도대체 제가 이런 사람이었나 싶어서..저희 남편도 그러네요..니가 이런 사람인 줄 정말 몰랐다고...
그렇게 열정적으로 좋아할수 있다는게 너무 부러워요. 행복하게 즐기다 오세요.
저두 이렇게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었나 신기해요..벌써 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행복 가득이예요..ㅎ
살아있다는걸 느끼시죠? 나두 그런적 있었는데..ㅋㅋ 생각만해도 가슴이 콩닥콩닥하고 두근반 세근반...
그때 아~ 내 가슴이 살아있구나하고요. 저에게도 정말 행복한미소가 돋네요.
행복전도사예요.
사람들이 다 내맘같진 않더라구요. 사람한테 상처받고 사람한테서 치유받으셨네요. ^^ 세상엔 이상한 사람도 많은거 같고 좋은 사람도 많은 거 같고 ㅎㅎ. 저도 살사랑님의 열정이 부러워요. 전 마구 좋아해주고 싶은데 제맘에 불을 확 당겨주는 사람이 없네요.
ㅎㅎ..사랑한다는거 제 자신이 살아 있음이 느껴져서 좋아요..오늘 맘껏 사랑 느끼고 온 저 넘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