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편이 있다는건 어딘가에 1~9편도 있다는 소리겠죠?
혹시 1~9편을 찾을 용의가 있으시다면 저로써는 더할나위 없이
ㄳ
절을 해드리고싶은 심정입니다만..
가장 중요한건 코멘트라는거..
코멘트를 써주세요
이건 부탁이 아니라
구걸입니다
제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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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마을 핵심세력 교체로 인한 혼란도 어느정도 잦아들고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한 대
규모의 무역을 통해 여러 마을 사이에서도 '가드리엘' 이라는 이름이 점차 알려져가고 있었
다.
자신의 사무실에서 교역 계획서를 짜고있던 가드리엘의 귀에 고통에 겨운듯한 누군가의 목소
리가 들려왔다
"가드리엘님.. 켄입니다"
"들어와"
켄의 상태는 눈뜨고 볼수 없을지경이었다. 온몸이 날카로운것으로 난자당해 있었으며 파이어
볼을 맞은건지 몸 군데군데에서 연기가 살익는 냄새와 함께 피어오르고 있었다
"가드리엘님.. 폴리렌마을을 향하는 교역마차가.. 습격을.."
털썩
켄은 채 말을 잇지 못하고 쓰러졌고 가드리엘이 말을 이었다
"당했다는거지 지금.."
가드리엘은 책상서랍에서 안파니 마을의 모든 교역로가 표시되어있는 지도를 거내 폴리렌마
을의 교역로를 확인하고 교역로를 따라 블링크를 시전했다. 일정한 간격으로 블링크를 하며
주변을 확인해가던 가드리엘의 눈에 안파니마을 마크가 새겨진 마차의 파편이 들어왔다
"이근처인가?"
마차조각을 집어든채 주위를 살펴보고 50미터정도 떨어진곳에 마차들이 떼로 부서져있고 보
물들이 널려있는것을 확인한 가드리엘이 그곳을 향해 걸어갔다
"미친놈들이군.. 우리마을의 교역마차를 털생각을 하다니..그렇지?"
말을 마침과 동시에 가드리엘의 손에서 에너지볼트가 쏘아져나갔다. 땅에 작렬한 에너지볼트
는 한참을 파고들어가 커다란 구멍을 만든 뒤에야 소멸했다
"듣던대로군.. 당신이 가드리엘인가?"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고 가드리엘이 고개를 돌린곳에는 몸 전체에 하얀색 천을 두르고 있는
자가 8명정도 서있었다. 몸 전체에서 이상한 빛이 뿜어져 나오고 있어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
만 등 뒤에 날개비슷한 무언가가 있는것 같았다
"맞다면?"
말이 끝남과 동시에 흰 천을 두른자들의 무리가 하늘로 솟아올랐고 이내 가드리엘은 그들 주
위로 형언할수 없을만큼의 기운이 뭉쳐지고 있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본능적으로 위기감
을 느낀 가드리엘리 블링크를 통해 계속해서 위치를 바꾸며 언제올지 모를 공격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그딴 잔재주로 우리 공격을 피할셈이냐? 흐흐.."
공중에서 들려온 목소리를 시작으로 가드리엘을 향해 셀수 없을만큼의 빛줄기가 쏘아져내리
기 시작했다. 빛줄기들은 접촉하는 모든것과 함께 폭발하며 수많은 파편을 주변으로 날렸
다. 제 아무리 가드리엘이라고는 하나 몇백발인지 알수도 없을만큼 날아오는 빛줄기와 총알
처럼 달려드는 셀수도 없을만큼의 수의 마차조각과 모래들을 모두 피해낼수는 없었으나 급소
에 맞는것만은 피하기 위해 최대한 몸을 날렸다
"이 공격은 해가 떠있는동안 무한정 지속될거다. 네놈이 버틸수 있을성 싶으냐?"
"닥쳐! 헉헉.. 블린치!"
"으윽!..."
"헉!."
"윽.."
빛줄기와 파편을 피하는 와중에 목숨을 걸고 블린치를 시전했으나 상대의 마력이 지금까지
大해왔던 적들과는 비교할수도 없을만큼 높은데다 실수로 너무 많은 수의 대상을 향해 블린치
를 시전했기에 그저 놈들의 신음소리 몇번 들리는것 외에는 효과가 없었고 그틈을 타 빛줄
기 하나가 가드리엘의 오른팔에 꽃혔다
"으악!"
"별것도 아닌놈한테 라미엘님이 너무 신경을 쓰셨군,, 기대이하야.."
빛줄기를 뿜어내는 놈들의 말투에는 비웃음이 가득했다. 하지만 아까 준 타격의 영향인지 빛
줄기의 세기와 수도 많이 약해져 있었다. 그때 가드리엘의 눈에 빛줄기를 쏘아내고 있는 놈
들의 뒤로 포탈이 생성되는게 들어왔다. 만약 포탈에서 적이 나온다면 이제 가드리엘이 살아
나갈 확률이 0이되는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그러나 포탈에서 나온건 이블들을 대동한 가아프
였다. 놈들은 아직 가아프의 기척을 느끼지 못했는지 빛줄기를 쏘아내는것과 아까 부상당한
동료를 치료하기에 바빴다.
"어이어이.. 자네들.. 8명이서 한명을 때리는건 좀 치사하다고 생각하지 않나?"
놈들이 뒤를 돌아봄과 동시에 한껏 데스블레이드를 뽑아올린 이블들의 손톱이 놈들의 목을
향해 달려들었다.
푸슉
대부분은 빛줄기를 뿜어내는것을 포기하고 이블들의 손톱을 막았으나 멍청하게도 빛줄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못한 놈 셋의 머리가 몸통과 함께 땅으로 떨어져내렸다.
"머덴!"
"저놈의 이름이 머덴인가?"
동료를 잃은 놈들은 한껏 살기를 끌어올린 눈으로 가아프를 응시했다 하지만 그것이 화근이
었다. 나름 폼잡느라 멋있게 가아프를 째려보기는 했지만 그틈에 이블들이 자신의 바로 뒤까
지 와있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던 것이다
"이브~을?"
가아프는 특유의 잔인한 미소를 한것 머금은채 이블에게 공격명령을 내렸고 채 방어하려는
시도도 해보기 전에 놈들의 목이 떨어졌다. 모든 적들을 처리한 가아프가 땅으로 내려와 나
에게 다가왔다
"가드리엘! 괜찮아?"
"새끼... 이게 괜찮아보이냐?"
가드리엘은 빛줄기에 맞아 너덜너덜해진 살덩이를 간신히 붙이고 있는 오른팔을 가아프에게
보여줬다
"저따위 애들도 제대로 못처리하냐? 쯧쯧.. 그러고도 악마족이라고.."
가아프가 가드리엘의 왼팔을 잡아끌어 일으킨 뒤 부축한채로 안파니마을로 향하는 워프로 들
어갔다
그 뒤에서 이블들이 각각 머리와 몸통 하니씩을 손에 든 채 따라들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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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판타지소설
[퓨전판타지]
TSP(타임슬립 프로젝트) 10
굴다리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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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2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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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ㅁ..
아ㅇ_ㅇ 소설은 굉장히 잘쓰시네요♥ 다만, 띄어쓰기가 잘 안되있어서 읽기가 꽤 힘들어요;ㅅ;... 하하핫, 엔터를 아끼지 말아주세요♡ 저는 엔터를 사랑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