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장갑 한켤레, 그리고...
눈물 한 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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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장갑 1958 손시향,
손석우 작사.작곡
손시향(본명,손용호)은 대구중앙초등학교 출신이고 신성일(본명,강신영)은 대구수창초등학교 출신으로 둘은 경북중학교에서 처음 만났다. 둘 다 집도 잘살았고 공부도 잘한데다 인물도 잘생겨 절친이면서 속으로 은근한 라이벌이었다. 경북고등학교도 둘이 같이 들어갔고 공교롭게도 삼년 동안 한 반에서 공부를 하였다. 말하자면 친형제 같은 친구였다.
먼저 서울로 간 손용호는 손시향이 되어 '검은 장갑', '이별의 종착역', '사랑이여 안녕' 등을 불러 대박 나며 한국 가요계의 샛별이 되어 빛나고 있었다.
손시향과 같은 중앙초등학교 출신인 남일해가 대건고등학교 3학년 때 대도극장에서 오리엔트 레코드회사가 주최한 전국 콩쿠르 대회에 일등을 하여 가수가 된다. 그가 전국을 뒤흔들 때 손시향은 서울농대 입학 후 뒤늦게 KBS 노래자랑에서 입선,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 무렵 중앙초등학교를 나와 이화여대에 다니던 여동생 손미희자는 미스코리아 진으로 입선하고 인기 여배우가 된다. ...... , ...
어느날 손시향이 하얀 양복을 입고 명동 입구에 있는 미도파 백화점 지하 나이트클럽 공연을 위해 충무로를 걸어가고 있었다. 마침 충무로를 정처 없이 배회하고 있던 낭인신세- 강신영이 가까이서 보니 흰 양복쟁이는 손용호가 아닌가! 반가움과 부끄러움에 신영(신성일)은 웃을 수도 울 수도 없었다고 한다.
스타 손시향이 된 손용호가 "어. 신영이 아닌가?"하며 건성으로 아는 체하고 신영의 어깨를 툭 치고는 그냥 가버렸다.
용호가 간 미도파 쪽을 바라보며 망연자실한 신영은 긴 시간 멍하게 길에 서 있었다. 행인들이 그를 힐끗힐끗 쳐다보며 지나가고 있었다. 신영은 찢어진 가슴을 안고 명동을 헤매다 배우학원이 눈에 띄자 그곳으로 들어간다.
손시향은 1960년에 미국으로 이민을....
그가 떠날 때 뉘 검은 장갑 낀 손을 흔들었는지 본 '끝말 촌룸'은 알지 못한다.
*** 남상규, 나훈아, 심수봉, 문주란, 양희은, 조항조, 홍민, 등 등 수 많은 이들이 '검은 장갑'을 불러댔다. 왜?
조미미 검은 장갑(1979)
최무룡 - 검은 장갑
첫댓글 아고, 깜딱이야. ㅎㅎㅎ~
뭬야? 검은 장갑이 불쑥 나타나서 놀랬자나요.
검은장갑...
그래요.이 노래 모르면 또 간첩이네요.
차례차례 듣고 있노라니
먼 그리움이 물밀듯이 밀려옵니다.
참 좋은 놀이터에
참 좋은 사람들
굿모닝 에브리원~~~
왜 거서
껌딱지가 나오드래유.
검은 장갑...
일단은 좀 거시기 하네요.
검은 장막, 검은 천 , 검은 치마저고리...
아무튼 노래 검은 장갑은 슬픈 연가이니...
참 존 사람 눈에는
저 같은 촌룸도 ㅎ 갠차나보이려니
이익이 있습니다 그려.
고맙네요.
굳드 데이~ 마이 프렌드~...
손시향과 신성일.... 그,렇게 어릴적 친구가 나중에는 연예계를 뒤흔들 존재들이 될 줄이야....
출세란 기본 자질이 있어야 되겠지만 천운이라는 것도 빼놓을 수 없을것 같습니다.
하여간 피었다가 진 그들의 이야기지만 아직도 우리들 중에는 그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 관심들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성일을 떠나보낸 엄앵란이도 건강이 많이 좋지 않다는데 염려가 되는군요.
그 뭐랄까
뭐가 같이 잘 조화롭게
따라주어야 크게 빛나겠지요.
용 쓴다고만 되는 일은 아닌 거 가토요.
손시향한테 신성일이
엄청 섭섭하고
심지어 모멸감도 느꼈던가 봐요.
그길로 배우 학원에 등록을 했다니까요.
어쩌면 이를 악물고 분을 삭이며...ㅋ
아무튼 신성일은 좋은 친구 덕을
톡톡히 본 셈이죠
행운이죠.ㅋ.
검은장갑의 역사가?
그렇게 이루워졌군요
손시향의 노래가...조미미가 부르니??
오래전에
하늘나라로 간 조미미가수??
아까운 나이에...이별의 노래를
불렀나 봅니다
오랜만에
외나무다리 노래를 들어봅니다
나의 18번곡~ㅎ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
손시향은 원장이니 그리 알아 모셔야 하지만
그 다음은
조미미님이 맛이 좋으네요.
최무룡 18번
=
배별2 19번 ㅋ
일간 같이 감상 한번 해 보시면
좋을 에정이네요.
굳데이 하세요.ㅎ
ㅎㅎㅎ
장난꾸러기 좋아요님. ㅎ
이렇게 검은 손을
불쑥 내밀면 우짜우?
헤어지기 섭섭하여
내미는 검은 장갑 낀손.
오늘은 검은 장갑은
없으니
검은 모자나 쓰고 햇살
가리며 나가야겠어요..
고운날 되시와요
우리의 우정을 위하여 ㅎ
나도 같이 따라가면 안될 길인가~?~!
따랑하는 나의 우정동무님께 바치는
내 마음의 선율~~~~~~~~~~~~~...ㅋ
https://www.youtube.com/watch?v=Vf5x0TLB-sw
PLAY
옛날 신사의 표본 중절모쓰고 검은장갑껴고
그게 또 인기가 좋은 남자가 걸어가면 아마
지금도 다 쳐다보지않을까요 겨울말고 여름에 불멸의 노래 오랫만에 들어보네요
그렇군요.
우짜다가 중절모 한번 못써본
별 볼일 없는 인생
그렇게 가나 봅니다.ㅎ
바바리 코트에 까만 장갑낀 숙녀...
조미미 노래는 처녀 시절
한창 유행했던 곡이죠.
검은 장갑 이 노래는
초등 시절에 들어 귀에
많이 익은 곡이죠.
잘 들었슴다.
ㅎ~
팝송이면 팝송
가곡이면 가곡
트로트면 트로트...
성악 전문이시니
방방곡곡 구석구석 ㅎ~
천지가 훤하십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