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아류"
"네?"
"입술소독해줘"
하루의 말이 끝나자마자, 하루는 아류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뜨거운키스. 부드러운듯, 몽롱한 기분에 빠진 아류.
하루의 혀가 아류의 입술을 지긋이 누른다.
'정아류.. 널 갖고싶어'
혀로 아류의 입술에 글씨를 새겨가는 하루.
그런 하루의 몸짓에 아류는 넋이 나간듯 스르르 입을 열고만다.
그런 아류를 보고 피식웃던 하루가 본격적으로 아류에게 다가간다.
그와 그녀가 입술을 마주댄지 꽤나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와 그녀의 입술이 슬쩍 떨어지고,
애틋한 눈으로 아류를 바라보는 하루.
붉은단풍처럼 붉게물든 아류의 얼굴을 쳐다보더니 피식웃는다.
"왜, 왜웃어요?"
"처음이야?(씨익-)"
"서, 설마 이 나이 되도록 키스한번 못해봤겠어요?"
"... 어떤자식이랑 했는데?"
"중1때였나? 여, 옆집오빠랑 했어요!"
"중1이면... 14살?"
"네, 14살은 키스도 하지말라는 법 있어요?"
"그거야없지만.. 의왼데.."
"..."
"그 옆집오빠이름이 뭔데?"
"이, 이름요?"
"응"
"아.. 그게... 아! 김둘리. 김둘리에요"
변명꺼리를 생각하던 아류가 하루쪽창문에있는 둘리탈 인형을 보고 말한다.
아마 새로 음식점이 개업한듯, 전단지를 나누어주는 둘리인형.
혹여나, 그런 둘리인형을 하루가 발견할까봐 조마조마하기만 한 아류의 등에서 식은땀이 흐른다.
'으이그, 정아류바보.
김둘리가 뭐야 김둘리가!'
자책하고있는 아류.
그런 아류를 보던 하루의 표정이 딱딱하게 굳어있다.
'설마.. 알아차린건가?'
"저기.. 연하루씨?"
"왜"
"화났..어요?"
"...전혀"
딱딱하게 굳은 표정으로 아류의 입술을 뚤어져라 쳐다보고있는 하루.
흘러내린 앞머리를 뒤로 넘겨버리더니 아류의 양 어깨를 양손으로 꽉 잡는다.
"아.. 아파요 하루씨"
감정실린듯한 억지스러운 하루의 행동.
그런 자신의 행동에 당황해하는 아류를 향해 얼굴을 들이미는 하루는
생전처음보는 무시무시한 표정으로 다시 입술을 맞댄다.
"읍..으븝.."
놀란 아류가 순순히 입술을 벌리고. 그런 아류의 입술로 돌진해오는 하루의 혀.
아까전 키스가 부드럽고 몽롱했다면.
지금의 키스는 거칠고, 날카로운듯하면서도 ... 달콤하다.
그들의 키스가 짧게 끝났다.
만족한듯 씨익웃는 하루.
그런 하루의 앞에 어벙벙하게 앉아있는 아류는
하루를 향해 버럭 소리를 지르기 시작한다.
"뭐, 뭐에요!!"
"키스. 키스몰라?"
"그게 아니잖아요!!
오늘만 벌써 두번째라구요!
입술 부르트면 책임질꺼에요?"
"키스두번으로 책임지라는 여자는 처음이군.
음.. 결혼까지는 해주지. 하지만 묘지합장까지는 바라지마.
난 넓은게 좋으닌깐"
말그대로 동문서답.
아류의 질문을 이리저리 빠져나가는 하루였다.
"아 몰라요!
나 갈꺼에요!"
화가많이난듯 핸드백을 집어 차를 빠져나가는 아류.
차를 빠져나와 씩씩거리며 걷는 아류는...
.........................분명 웃고있었다.
한편, 차에 남아있는 하루는..
"정아류입술에 먼저 도장찍은새끼가 김둘린가 김길동인가 그놈이란말이지?
제길... 죽여버리겠어. 초록공룡새끼"
핸들을 주먹으로 내려치며 분노에찬 목소리로 중얼거리고있었다.
008.
아류와 하루가 첫키스를 한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빠르게지나간 시간덕에 아류는 벌써 발목에 감고있던 붕대도 풀어버렸다.
이젠 정상적으로 걷는 아류.
붓기가 빠져 미끈해진 자신의 다리를 이리저리 살핀다. 아주 흐뭇한 표정으로 말이다.
'삐이-'
오랜만에 들려오는 호출기소리.
그 호출소리에 방긋웃던 아류가 목을 큼큼 가다듬더니 수화기를 들고 말한다.
"네, 정아류입니다"
-정비서. 커피두잔-
오늘도역시 단답형으로 끝나버린 이들의 호출.
그 딱딱한 사무적용어들을 듣고있노라면,
정말 이들사이에서 사랑이 피어나기는 하련지 심한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자신의 핸드백에서 하루를 위해 새로 구입한 머그컵을 꺼내는 아류.
하얀색 머그컵에 빨간 하트가 그려져있고, 그 주변을 금테가 둘러져있는
아류의 취향에 꼭 맞는 머그컵이였다.
머그컵을보더니 씨익 웃는 아류.
물로 한번행구더니 하루가 좋아하는 진한 원두커피를 가득 내려담는다.
'똑똑'
"정비서입니다"
"들어와"
사무실안에 들어서는 아류.
여전히 뿔테안경을 쓰고 자신의 책상에 앉아있는 하루.
그런 하루의 모습이 진지하다못해 무겁기까지하다.
"커피가지고왔습니다"
"응. 정비서는 거기에 좀 앉아있어"
커피두잔을 탁자위에 두고 푹신한 소파에 앉는 아류.
피곤한듯 소파등받이에 고개를 기댄다.
"으아. 좋다"
하루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것을 잊었는지 마치 제집안방인냥 기지개를 펴는 아류.
그런 아류를 슬쩍 바라보는 하루가 즐거워보인다.
"피곤해?"
"네. 피곤해요. 그것도 엄청많이요"
"밤마다 뭘하길래?"
"가끔 인터넷쇼핑도하고
또 아주가끔은 영화도보고 그래요.
낮에 못한 일들을 거의 밤에 몰아서하는 편이라서요"
"낮에 못한 일?"
"네. 아무래도 비서라는 직업특성상
낮에 시간이 별로 없잖아요.
그렇다고 혼자 청승맞게 심야영화보기도 그렇고.."
"흠... 그럼 정아류"
"네?"
"영화나보러갈까?"
이곳은 명동에있는 cgv극장.
운이 좋게도 비어있는 하루의 스케줄덕에
회사에서 30분거리인 명동까지 오게된 하루와 아류는 커플용팝콘을 꼬옥 끌어안은채 이리저리를 둘러보고있다.
10대에서 20대까지, 젊은 층들의 커플로 가득한 극장.
그들을 보던 하루는 무언가를 곰곰히 생각하더니 아류를 근처 옷가게로 끌고간다.
"뭐에요?"
"다른사람들은 다 캐쥬얼인데 우리는 정장이잖아.
불편해보이기도하고, 고리타분해보이기도하고.... 뭐.. 그래서"
짧은치마에서부터 발목을 가리는 치마가 진열되어있는 행거를 이리저리 뒤적거리며 말하는 하루.
아무래도 아류에게 옷을 사주려는 모양인데 할머니나 입을법한 몸빼치마를 아류에게 건낸다.
"음.. 이게좋겠다"
"이게뭐에요!!"
"왜? 이쁘기만하구만"
"이런건 하루씨나입어요!
난 이거입을꺼라구요!"
맨앞에 놓여져있는, 가장짧은 치마를 들어올리는 아류.
한뼘도 안되어보이는 미니스커트는 하루의 미간을 찌푸리게만들기 충분했다.
"장난이야 장난.
그거 내려두고 이거나입어"
하얀원피스를 아류에게 건내는 하루.
허리부분에 분홍색리본이 매달아져있는 아류에게 퍽이나 잘어울리는 원피스였다.
"이쁘다"
"당신한테 잘어울릴것같군.
입고나와봐"
아류가 싱글벙글한 표정으로 원피스를 들고 탈의실로 들어간다.
아류가 들어간사이. 자신의 옷을 고르는 하루.
짙은 청바지에 간단한 면티를 고르더니 그 위에 겹쳐입을 검정자켓을 고르기시작한다.
"어때요?"
옷을 다 갈아입은듯한 아류가 탈의실에서 빠져나온다.
언제묶었는지 느슨한 반묶음으로 묶여져있는 머리.
그녀의 아담한 체구에 맞게 조여진 허리리본은 그녀를 더 아름답게만들기 충분했다.
"이뻐"
"에이, 말로만?"
"(피식-)그럼 사람들 다보는 여기서 진하게 한번 할까?"
"뭐, 뭘해요?"
"알면서(씨익-)"
씨익하고웃는 하루.
자신의 모습에 당황스러워하는 아류의 모습을 보며 즐거워한다.
"도데체 뭐, 뭘한다는거에요?"
"케이. 아이. 에.."
"아 됬어요!
연하루씨도 얼른 옷이나 갈아입고와요"
탈의실쪽으로 하루의 등을 떠미는 아류.
쩔쩔매는 아류를 보는 하루의 표정이 그 여느때보다 행복해보인다.
"알았어. 알았다구...피식"
한참뒤.. 멋드러지게 옷을 빼입고 나오는 하루.
탈의실앞에서 자신을 반겨줄 아류를 상상하고있었지만 정작 당사자인 아류는 교복을 입은 남자아이들에게 둘러쌓여있다.
"몇살이야? 우리랑 같이 놀까?"
"아, 아니.. 저 그게.."
"와. 완전이뻐. 완전 천사야 천사"
"고, 고맙습니다.. 그런데...저.."
"가자.. 우리랑 놀자. 응?"
"아니, 그게"
우물쭈물 말도 잘못하는 아류.
하루에게 대들던 모습은 어디갔는지 자신보다 어린 고등학생들에게 쩔쩔매고있다.
그런 아류를 쳐다보던 하루.
주먹을 불끈지더니 아류에게로 향한다.
"어이"
주머니에 손을 꼽은채 아류와 교복일행들에게 다가가는 하루.
그런 하루의 동작에 조금 빈정상한듯한 학생들이 다가오는 하루를 가로막는다.
"넌 뭐야?"
"남편"
"뭐?"
"쟤 남편이라고 병신들아"
턱으로 아류를 가르키며 말하는 하루.
그의 모습이 퍽도 멋있었지만 정작 학생들은 기분이 나쁜듯보인다.
"이 새끼가 뭐래냐?"
교복을 입은, 붉은머리의 남학생이 하루의 어깨를 주먹으로 툭툭 친다.
"니네가 찝쩍대는 여자 남편이라고 씨발새끼야"
--------------------------------------------------------------------
하루의 터프한모습을 묘사하고싶었는데..
안타깝게도 터프하지는 못한것같아서 눈물만 줄줄.
앞으로 기말고사가 6일남았어요.
공부하나안한 빨간약은 소설이나 짓고있답니다^-^.
흠.. 어젠가 그젠가.
슬쩍들어왔었는데 어느분께서 쪽지를 보내셨더라구요.
재미없다. xxx야. 그걸 소설로 써놓냐 등. 빈정상하더라구요 솔직히.
하지만 틀린말은 아니죠.
제 소설.. 지루하긴하더라구요..
빠른시일내에 재밌게 고치겠습니다.
이번에도 많은 호응 부탁드리면서..
이만 빨간약은 물러갑니다^-^
감기조심하세요><
첫댓글 이거 너무 재미잇어요 다음편도 기대해요
보갱이님댓글감사드립니다. 학생이시면 기말준비잘치시고 어른이시라면 얼른 이쁘고잘생긴 임자만나세요임자가있으시다면 저같이 이쁜딸...퍼퍼퍽;;;죄송하구용;;하여튼 댓글감사드립니다
너무재미있네요.ㅋㅋㅋㅋ다음편두 빨리써주세요/!!ㅋㅋㅋㅋㅋㅋ
울트랑파워숑님댓글감사합니다.으아, 날씨가 많이쌀쌀해졌어요.이젠 팔에 소름까지돋네요이런날씨엔 학교에 하복을 입고나가는 센스가 필요하죠오늘 그렇게입고갔는데 죽는줄알았네요 .댓글감사드리구요, 감기조심하세요
ㅜㅜ정말 재밌는뎅 ㅎㅎ 담편 기대할께요 ><!
초코맛쏘주님댓글감사합니다.추운날엔 집에서먹는 쌉싸름, 콤, 새콤한 귤이 딱이죠지금 귤을 아그작 빨아먹고있는중인데 조금 시네요;;전 콤한 감귤이좋은데ㅠ_ㅠ;;댓글감사드리구요, 감기조심하세요
진짜 재밋어요 나중에 또 찾아볼듯한ㅋㅋㅋ?
냥이님v님나중에 또 찾아오신다면야, 저는 좋죠 . 댓글감사해요지금 귤과 초콜릿을 함께 씹어먹는중이에요 . 귤이 너무 셔서요 . 근데 더 시게된것같네요...흐아.. 댓글감사드리구요, 감기조심하세요
너무 재미있어요 `~
매혹이님댓글감사드립니다. 재밌으시다니다행이에요옹>_<재미없으면어쩌나 걱정도많이했지만 이번에도 많은분들의 호응이ㅇ_ㅇ.댓글감사드리구요옹.다음편에도 많은 사랑부탁드릴께요옹>_<
물고기님댓글감사합니다. 하루같은남편이요+_+음.. 그런 이상한 성격의 남자가 있으려는지는 모르겠지만()열심히 찾아보시길바라면서 . 댓글감사드리구요옹.다음편에도 많은사랑부탁드려요
재밋는데요오 ! ㅠ 0ㅠ !!! 질리지 않아요 !! 오늘이 더 재밌는것 같애요 ! 딴것도 재밋고요 ! 헤헷 ! 시험 공부 열심히 하면서 소설도 많이 올리세요오 !
혈얘님또오셨군요+_+단골댓글()님들은 모두모두 기억하고있답니다.오늘이 더 재밌나요질리지않으셔서다행이에요오.좀 딱딱한스토리라서 질리실까봐 걱정했는데... 히히히ㅇ_ㅇ.댓글감사드리구요옹.다음편에도 많은사랑부탁드려요옹
재밋어요^
깜찍561님댓글감사드립니다.재밌으시다니다행이에용..561을 501로보고 ss501팬이신줄알았어요 .매너있는 플s .전 플s는 아니지만서도 몇몇분들을 제외한 매너있는 팬들덕에 플팬이되었답니다 .댓글감사드리구요,다음편에도 많은 사랑부탁드릴께요
재밌는데.. 그 쪽지 보낸님..누구신지..ㅠ.ㅜ
린아s2님댓글감사드립니다.쪽지요위에 닉네임나와있을텐데요 .빨간약이면 아마 저겠죠오오.후아, 지금은 베스킨라빈스 31에서 산 제가 제에에일루좋아하는 슈팅스타를 먹고있답니다.톡톡튀는맛때문에 일주일에 두세번은 먹어요 .댓글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많은사랑부탁드릴께요
오늘첨읽었는데 진챠재미잇어요
계란아전누가님또오셨네요하핫,아니에요. 이렇게 아주시는것만해도 어디에요 . 많은분들이 눈팅하시거든요. 눈팅족님들보다는 댓글하나라도 아주시는게 좋죠 .댓글감사드리구요옹. 앞으로도 많은사랑부탁드릴께요
재밌어요... ^^ ㅎㅎ
뭘 꼬라바님댓글감사합니다.흐아. 학교를 마치고 돌아왔는데 무지하게 배가아파요.그런데도 치즈홈런볼을 먹고있답니다항상, 이맘때면 배가고파요. 학교다녀왔을때요.어제는 라면, 그저께는 샌드위치... 이러다가 뒤룩뒤룩되는게 아닌가모르겠어요.물론 지금도 굴러다니긴하지만서두요.댓글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많은사랑부탁드릴께요
님 너무 잼써요 그런쪽찌는 다 무시하시고 꼭다음소설좀 빨리 써주세요요요
yeji777님또오셨군요오댓글감사합니다.흐아.벌써 시험이 5일뒤랍니다.공부하나도안했는데 오늘부터 밤샘해야겠어요 .어제는 할아버지오셔서 못했궁, 그제는 졸려서못했궁..사실 못한게아니라 안한거죠 뭐 .댓글감사하구요,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릴께요
누가 그래요누가 난 재미있기만 하구만이런 뷁같은이런 가 이셈... 이거 잼있어요..그리고 에요
미치고멋진년님, 미치고멋진년님같은 분들이 계셔서 힘내고있답니다재밌으시다니다행이에요, 이런 진부한 스토리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을 뵐때면 앞니에 를 쪼옥쪼옥해드리고싶을만큼 행복하답니다,흐아, 어지러워죽을것같네요.흔들흔들 뇌가흔들려요, 다음편얼른올려드릴께요. 댓글감사하구 감기조심하세요
너무 재밌써요요ㅠ0ㅠ 담편 기대댇
R`first . 청류님댓글감사드려요.매편마다 청류님의 힘덕분에 또 글을쓴답니다저녁드셨어요저는 부모님의 오븟한시간을 위해 버려젔답니다ㅠ_ㅠ으헝헝.이 가련한신세ㅠ_ㅠ...댓글감사드리구요 감기조심하세요
님하 재미없다니오^ㅡ^@대따 재밋어서 읽고 잇어요^ㅡ^
코봉아놀자님요세 한참 주가를 올리고계신 코봉님의 팬이시군요 미투미투, 재밌으시다니다행이에요.사람들마다 주관이 다르닌깐 이해해야죠 .어지러워요너무많이잤나봐요. 댓글감사드리구요 감기조심하세요
오랜만이예요 요번편 역시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오늘 체감온도가 영하10도래요. 내일은 더 추워진다고 하니 옷 튼튼하게 입으시고 주말 잘보네세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솔내음-_ -님으아, 제걱정해주시는 분은 역시 솔내음님밖에 없군요..감사합니다.네에, 요즘 마이만 입고다녔더니 콜록콜록감기에걸려버렸어요.내일 더추워진다구용으하, 싫다싫어...댓글감사드리구요, 솔내음님도 옷단단히입으시구요, 감기조심하세요댓글감사드리구요 좋은꿈꾸세요옹
아 재밋어요 +ㅁ+ ㅋㅋ 담편 기대 ~~ ㅎㅎㅎㅎ
ol쁜곰ㅇ_ㅇ님댓글감사드립니다. 다음편기대기대왕기대해주.흐아, 눈이 핑돌고 머리가 어지러워용 .괘안아요. 죽을것같지는 않답니다.댓글감사드리구용, 좋은꿈꾸시구용, 옷단단히입으시구용, 감기조심하
너무재미있어요.ㅋㅋ다음편두빨리써주세요.ㅋ
울트랑파워숑님댓글감사드립니다.
이제 고딩들도 정비서의 매력의 폭- 빠져버린듯? ㅎㅎ
나무의정령님 댓글감사드립니다.
어멍~~ <ㅡ
캣쮸님 댓글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