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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김동규의 2001년 11월 23일 발매된 Detour Crossover Vol. 1
DETOUR(우회)
우리는 길을 가다 종종 마주 하곤 한다. “우회하시오!” 잠시 멈춰 돌아갈 길을 바라본다. 하지만 삶 속에서 마주한 그 말에 우린 멈춰 서지 않고 목적을 향해 눈 감고 달린다. “우회하시오!” 지금 그가 우회를 시도한다. 대중을 향한 한 걸음 더 가까운 음악으로... 오직 클래식이라는 한 장르의 길을 걸어온 김동규가 대중음악 이라는 기분 좋은 외도를 시작했다. 그는 그렇게 대중을 향해 우회하는 것이다.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우리 대중의 삶 속에 녹아들 수 있고
동시에 바삐 지나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려 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몇 년 사이 우리와 너무나 친숙해진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시크릿가든의 곡에 시인 이정하, 작사가 한경혜 등이 참여하였고 신예 작곡, 편곡가인 김건영의 뛰어난 편곡, 프로듀싱으로 기존 음악에 노랫말만을 붙이는 수준이 아닌 곡의 재해석, 리메이크 함으로써 아름답고 로맨틱하며 비장한 분위기의
탐미주의적인 음악세계를 볼 수 있다.
또한 비지스의 곡으로 유명한 BE WHO YOU ARE, 영화 노팅힐로 잘 알려진 SHE, 뮤지컬곡의 영원한 애창곡 YOU WILL NEVER WALK ALONE등 다양한 곡이 수록되어 있다. 피아니스트 “이영이”, 이미 대중에게 친숙한 사랑과 평화의 건반 주자였던 최태환, 바이올리스트 심상원 등이 참여하여 음악의 완성도를 더해준다. 사운드 적인 면에서도 우리 나라 클래식 녹음의 요람이라 불리는 성음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마쳤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Serenade To Spring-Ver.1) 김동규 독창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Serenade To Spring-Ver.2) 소프라노 금주희 & 바리톤 김동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Serenade To Spring-Ver.2)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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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환겨레 배달민족 원문보기 글쓴이: 싸리회초리
첫댓글 '곡'도 좋지만. '노랫말'도 너무 좋지요~^^ 즐감하세요.
감사합니다....
네.깐순이님. 즐거운 음악과, 즐거운 일만 가득하세요.()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이제사 한국에 들어와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모대은교주시아본사석가모니불
법안스님()()() 대만성지순례~!! 멋진 시간이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많은 고통속에 있는 분들이 법안스님을 친견하고. 어서 밝은 길로 안내되길..기도합니다. 스님,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