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이상한 것이.. Hello라는 말을 저 외국인은 '상대방을 친구처럼 잘 알 때 다정하게 하는 인사다. 예의를 갖추지 않은 셈이다' 라고 말 했습니다.
하지만 전화인사법을 보면 한국은 '여보세요' 일본은 '모시모시' 영어권에서는 'Hello'로 쓰잖습니까. 영어권 사람들.. 전화를 하면 모르는 사람에게도 헬로우, 잘 아는 사람에게 헬로우.. 라고 하던데. 인사법에서의 'Hello' 와 전화인사법의 'Hello' 가 다른 것인지 저는 알지 못 합니다. 그냥 글을 읽고 느껴본 의문점이랄까? ^^;;
내용이 맞다 그르다를 떠나서.. 저 외국인의 고충도 한편 이해는 가네요. 외국땅에서 길을 걷는데 낯선 이가 자꾸자꾸 말을 걸어오면 부담스럽기도 하고 좀 피곤할 수도 있겠지요. 요새 고등학교에서도 '외국인에게 말을 걸어보기' '외국인에게 자기 소개하기' 영어회화 단련을 위해 이런 숙제를 선생님께서 내주신다는 말도 들은바가 있고, 또 '영어가 늘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외국인을 붙잡고 말을 걸어보라' 이런 일도 다반사라고 듣긴 했으니까요.
한편으로는.. '낯선 외국인인데도 불구하고 먼저 예의바른 모습으로 인사를 하며 조금은 긴장한 모습인 채 미소로 말을 걸어오는 붙임성 좋은 한국인이 좋다.' 뭐 이런 반응도 있구요. 역시 어디서든, 어느 나라에서든.. 관점에 대한 반응은 사람사람마다 각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
이상하네... 미국에서는 서로 모르는 사이라도..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지나치는 일이 있으면 "하이"를 연발한다고 하던데.. 그에 비하면 한국사람은 너무 인사를 안한다고..;; 대체 어느장단에 만춰야 하는지.. 어떤게 맞는건지.. 네덜란드하고 미국은 또 다른가?? 아리송~
첫댓글 요즘 영어 잘 하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5년전과는 너무나 달라졌어요..
이상하네... 미국에서는 서로 모르는 사이라도..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지나치는 일이 있으면 "하이"를 연발한다고 하던데.. 그에 비하면 한국사람은 너무 인사를 안한다고..;; 대체 어느장단에 만춰야 하는지.. 어떤게 맞는건지.. 네덜란드하고 미국은 또 다른가?? 아리송~
그런데 네델란드인이 왜 영어를 가르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