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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 고대 로마 왜 카이사르는 옥타비아누스를 후계자로 택했을까?
creios 추천 0 조회 2,053 06.03.13 18:08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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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3.13 18:09

    첫댓글 천재의 생각을 어찌알수있겟습니까...;;;

  • 06.03.13 20:14

    제 생각에 카이사르와 클레오파트라 사이에 나은 카이사리온은 정식 결혼 관계도 아니고 순수 로마 혈통도 아니고, 더욱이 너무 어렸기 때문에 후계자에서 제외되었고, 제외된 된김에 아예 언급하지 않는 것이 다른 정식 후계자로 부터의 공격을 받지 않게 하는 길이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 06.03.13 22:09

    혹시..ㅡ.ㅡ;;부적절한....ㅡ.ㅡ;;퍽~

  • 06.03.13 22:37

    음음? 어떤??

  • 06.03.13 22:41

    천재는 천재를 알아본다 일지 모르겠군요. 비록 그 재능을 펼칠 기회가 없었더라도 인물의 말과 행동거지 따위에서 그 인물의 재능과 됨됨이를 포착할 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유언이 공개된 후의 옥타비아누스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천부적인 재능의 소유자라는 것을 보여주었으니까요

  • 06.03.14 20:26

    이게 맞을거예요;; 술라가 민중파를 학살했을때 그 당시 17세였던 카이사르를 죽이려고 했듯이말입니다.... 술라가 카이사르를 몇번 봤을 뿐 제대로 알지도 못했거든요... 그런데도 자신에 버금가는 인물이 될거라 생각했기에 죽이려고 했었죠. 카이사르와 옥타비아누스도 그와 비슷하다고 볼 수는 있겠죠머;;;

  • One
    06.03.14 03:17

    유언장에는 단순히 재산상속권에 대해 명시하였죠 카이사르 명의의 동산 부동산등이겠죠 부동산이라고해서 속주규모의 거대영토가 아니라 별장지라든가 농장지등정도 되겠고요 금은보화는 좀 되겠군요 ㅎㅎ 실질적 상속은 카이사리온이 별도의 유언없이 이집트와 클레오파트라가 카이사르로부터 선물받은 인근 정복속주까지

  • One
    06.03.14 03:19

    옥타비아누스는 유언장을 정치적목적으로 확대해석 공표하여 활용~~~

  • 06.03.14 13:06

    ㅎㅎ 안토니누스는 카이사르가 그 어떤 관계 ㅡㅡ 떄문에 옥타비아누스를 후계자로 지명했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지요

  • 06.03.14 13:09

    잡담으로, 카이사르의 병사들은 자기네대장의 등뒤에서 '카이사르는 갈리아를 정복했지만 니코메데스는 카이사르를 정복했다' 라고 놀리며 다녔다고 합니다. 여기서 정복했다는 말은, 뭐 굳이 묘사를 안해도 아실거라 사료됩니다.

  • 06.03.14 16:41

    잘 모르겠는데... 흠흠

  • 06.03.14 20:24

    이해가 가면 타락한건가요....; ㅁ;

  • 06.03.14 19:16

    옥타비아누스가 카이사르의 동성애상대였기 때문에 후계자로 선택된것이라는 말인가요? 설사 그런설이 있다고 하더라도 원래 위대한 인물을 깎아내리고 싶은 소인배들이 항상 지어내는 류의 악담인지라. 농담으로도 믿지 마십쇼.

  • 06.03.15 00:24

    실제일 수도 있죠.

  • 06.03.15 20:59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 06.03.15 21:31

    시모노 나나미에 의하면 옥타비아누스는 카이사르가 내전때 스페인원정기간 동행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부터 조금씩 봐 왔던 그의 재능을 이때 발견한게 아닌지 하더군요. 그리고 안토니오스는 전시 지도자로써는 특출하나 평시 지도자로써의 재능은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카이사르는 그의 다음 부임지를 발칸반도로 정

  • 06.03.15 21:32

    하여 발칸반도 이북의 야만족을 소탕하려고 하였죠. 또한 카이사르는 그가 암살되기 직전까지 몰두하고 있던 파트리아 원정때 옥타비아누스를 정식으로 대리고 가려고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경력을 쌓게 해주려고 했죠. 그전에는 손님자격으로 동행했으나 이번엔 부장 자격이니까요.)

  • 06.03.15 21:34

    그리고 로마의 지도자들을 보면 사적으론 쾌락주의자들이 많으나 공적으론 상당히 엄했습니다. 그리고 카이사르에 경우 정부의 아들들도 곁에 많았고 이들을 적극 등용한 것을 보면 사적인 이유로 후계자가 된건 아니라고 봅니다.

  • 06.03.16 20:38

    정말로 그런일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시는지? 역사와 인간심리를 보는 안목이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그려 ㅎㅎ

  • 06.03.17 13:24

    라피닉스님이 좋은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술라는 살생부에 카이사르를 포함시켰지만 주위 사람들이 카이사르의 나이가 어리고 율리우스 가문이 장자라는 이유로 사면을 청해 살아날 수 있었죠. 다만 술라는 살생부에서 카이사르의 이름을 지우면서 '모르겠는가? 저 아이의 배(?)속에는 열명(?)의 마리우스가 있다는 것을'

  • 06.03.17 13:28

    이라고 말했습니다. 천재가 인재를 알아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러나 결과치만을 놓고 본다면 옥타비아누스는 통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역사상 가장 교활한(?) 정치가였습니다. 하지만 카이사르를 천재라고 말하는데에는 주저하지 않지만 왠지 옥타비아누스에게는 천재라는 말을 쓰기가 어렵군요

  • 06.03.17 13:31

    카이사르가 나이 어린 옥타비아누스를 후계자로 먼저 지명했던 것은 어린 나이의 옥타비아누스에게서 통치자의 재능을 발견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카이사르가 암살당하지 않았다면 카이사르의 나이를 고려할 때 10여년은 더 통치했을 것이고 그 10년 동안 옥타비아누스에게 충분한 통치 경험을 쌓게 했겠죠.

  • 06.03.17 13:36

    베스파시아누스가 내전을 평정한 후 그의 두 아들인 티투스, 도미티아누스를 후계자로 삼은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큰아들인 티투스는 예루살렘 공략을 지휘하는 등 통치자로서의 경험을 충분히 쌓았고 티투스가 황위에 오른 후 10여년이면

  • 06.03.17 13:39

    도미티아누스가 무난하게 통치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베스파시아누스는 판단했을 겁니다. 카이사르도 옥타비아누스가 비록 천재는 아닐지라도 특유의 성실, 불굴의 의지 같은 재능을 보았을 것이고 10여년간 자기 밑에서 갈고 닦는다면 훌륭한 후계자가 될 거라는 판단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06.03.17 13:43

    어떻게 보면 카이사르가 후계자로 나이어린 옥타비아누스를 선택한 것은 정말 비범한 발상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범인'의 시각은 현재에 한정되지만 '천재의 시각'은 미래의 가능성을 보고 '천재의 행위'는 그 가능성을 실현하려는 것입니다.

  • 06.03.17 13:45

    이미 검증된 당대 일류의 정치, 군인들을 선택하지 않고 미개척지나 다름없는 나이어린 소년에게 투자한다는 것. 그것이 카이사르의 진면목이 아닐까요?

  • 06.03.17 16:05

    군사적 자질은 없었으나 뛰어난 통치지혜와 리더쉽의 소유자인 옥타비아누스를 알아본거죠. 모래속의 진주를 발견한 셈이죠. 이런것은 아무나 할수 없는 역시 카이사르의 역량이었겠죠..

  • 06.03.18 21:29

    솔직히.. 열댓명의 시오노 나나미가 서로 둘러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출처도 동일, 내용도 동일, 생각도 동일... 감성도 동일.....^^;

  • 06.03.18 21:31

    제 개인적으로는 one님의 견해가 상당히 흥미롭군요.

  • 06.03.20 03:46

    이게 로마인 이야기의 영향력인셈이죠. ㅎㅎㅎ

  • 06.03.20 12:54

    그게 재밌는 사실이지만(조금 씁쓸하기도 한) 비범하지 않은 카이사르와 비범하지 않은 후계자 옥타비아누스... 시오노의 설명이 가장 정확하지 않나 싶군요. ONE님의 의견도 쌍벽을 이루니... 유언장을 한번 읽어봐야 겠군요.

  • 06.03.21 22:28

    천재의 생각은 천재만이 압니다. 낄낄낄

  • 06.03.26 05:01

    one님의 말씀도 흥미롭긴 하지만 옥타비아누스가 그런 재주를 부리기에는 너무 어리지 않았을까요?

  • 06.03.28 21:15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틀리다고 하죠. 끼리끼리논다고 그부류가 그부류를 알아보는것은 나이가 적든많든간에 쉽게 알아볼수가 있죠ㅣ

  • 06.03.29 10:14

    음..제 말은 그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구요..one님의 견해:옥타비아누스가 유언장을 정치적목적으로 확대해석공표하여 활용....했을 것이라는 견해에 대한 말입니다. 이후의 옥타비아누스의 행보를 보면 옥타비아누스가 목적의식이 확실한 사람이였긴 하지만 야심가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 06.05.28 23:50

    정한 이유는 후세의 자기라 생각했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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