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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리학의 원조이자 삼명학의 원조인 '귀곡자'가 지은 '遺文유문'을 '이허중'이 주석한 것이 '이허중명서'입니다. 상권은 기초적인 이론이 나오는 듯하고, 중권부터 실전적인 이론이 나오는데, 중권(1) 앞부분에는 우주의 생성원리가 나오는데 다른 책에서도 자주 나오는 이론인지라 생략했습니다. 이허중명서 중권(3) 뒷부분과 하권은 차후 기회가 되면 또 올릴 계획입니다. 번역하는데 시간이 워낙에 많이 걸리는 바람에 빨리빨리 올리지 못합니다.
五行分陰陽爲十干. 淸而不下. 五支易剛柔爲十支. 濁而不上.
五行을 陰陽으로 분류하면 十干이 되는데, 淸하고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다.(항복하지 않는다) 五支를 剛柔로 바꾸면 十支가 되는데, 濁하고 위로 올라가지 않는다.(거역하지 않는다) [註釋] 天地之數. 各成於五. 然始立甲者. 本乎土之氣. 申乾坤皆土之義. 始於甲乙丙丁. 次生戊己庚辛壬癸. 如一之有二. 而爲十干之氣. 主曰淸則騰而生. 故不同下之五行也. 五支言道. 生一而支散爲五. 以成五行之數. 乃濁者下沈而生. 二五如十. 則分支列於乾坤之廣輪. 如甲之生乙. 丙之生丁之義. 故寅則運於卯. 巳則運於午. 然而同類爲陰陽. 而不同支干之生. 天地의 數는 각각 다섯으로 구성됐다. 그리고 나서 비로소 甲을 세웠다. 본디 土의 氣가 무엇인가 하면, 申乾坤이 모두 土의 意義이다. 甲乙丙丁에서 시작하여 순차적으로 戊己庚辛壬癸가 발생한다. 가령 하나를 둘로 쪼개면 十干의 기운이 되는데 淸하다고 하는 즉, 올라가서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래의 五行과는 다르다. 五支의 道를 말하면, 하나가 발생해서 지지로 흩어지면 다섯이 되어 이로써 五行의 숫자를 이루는데, 濁한 것은 아래로 가라앉아서 발생시킨다. 둘이 다섯이면 열이 되는 즉, 지지를 분류해서 乾坤의 상하좌우로 나열한다. 가령 甲이 생하는 게 乙이고 丙이 생하는 게 丁인 것과 같은 意義이다. 그러므로 寅은 흘러서 卯가 되고 巳는 흘러서 午가 된다. 그런데 이는 同類로서 陰陽이지만 천간과 지지의 生은 똑같지 않다. 土逐四時之氣. 故有十二支. 十二支以夫婦爲體. 十干以父子相乘. 土는 四時의 기운이므로 열두 지지가 있다. 열두 지지는 부부로써 體로 삼고, 十干은 父子로써 서로 올라탄다. [註釋] 四時乃四季也. 順四象之用. 然四象爲兩. 立成八支. 惟土者本天地各五而兩之. 則分四支. 列乎四維. 以終四象之變. 蓋辰戌同體. 丑未同形. 子陽亥陰. 寅陽卯陰之類. 如夫婦之同體. 甲生乙乙生丙類. 如父子相生. 本乎一而爲五. 四時란 四季이다. 四象의 쓰임을 따른다. 그런데 四象은 둘로 나누면 여덟 지지를 이룬다. 유독 土는 본디 天地에서 각각 다섯인데 둘로 나눈 즉 네 지지로 분류된다. 사계절에 나열함으로써 四象의 변화로 끝난다. 대개 辰戌이 同體이고, 丑未가 同形이고, 子가 陽이고 亥가 陰이고, 寅이 陽이고 卯가 陰인 것과 같은 유형이다. 가령 부부가 同體라 하는 것은 甲生乙이나 乙生丙과 같은 유형이다. 가령 父子가 相生이라는 것은 본디 하나가 다섯이 되는 것이다. [松栢 생각] 원문에서의 夫婦爲體는 지지충을 말하고, 父子相乘은 천간합을 말하는 듯하다. 三才有陰陽之天地. 五行運物化之人倫. 三才는 陰陽이 있어서 天地가 되고, 五行은 운행함으로 인해서 物化돼(變化) 人倫이 된다. [註釋] 分陰陽則爲天地. 立父子則爲人倫. 故干陽也. 亦有乙丁己辛癸之爲陰. 支陰也. 亦有子寅辰午申戌之爲陽. 是知陰陽之相覆. 奇耦相匹. 故萬物化成. 生者爲父爲母. 爲子爲孫. 配之爲夫爲婦. 以別人倫之要也. 陰陽으로 구분한 즉 천지이고, 父子를 세운 즉 人倫이다. 그러므로 천간은 陽이다. 또 乙丁己辛癸는 陰이고 지지는 陰이다. 또 子寅辰午申戌은 陽인데, 이는 陰陽이 서로 반전해서 기이하게 서로 짝을 이루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물이 化成하는 것이다. 발생시킨다는 것은 父母이고 子孫이다. 배필은 부부인데, 이로써 人倫의 要諦를 분별한다. [松栢 생각] 陰陽은 천간과 지지를 말하고 物化는 납음을 말하는 듯하다. 故曰. 甲己眞宮. 乙庚眞商. 丙辛眞羽. 丁壬眞角. 戊癸眞徵. 그러므로 말하기를, 甲己는 宮이고, 乙庚은 商이고, 丙辛은 羽이고, 丁壬은 角이고, 戊癸는 徵이다. [註釋] 甲木二五之始. 名而爲土. 六位相成於己. 故曰眞宮. 土生始成終. 故金次於土. 羽水之音. 角木之音. 徵火之音. 此十干皆天之淸氣. 生數成於五. 至六而爲耦. 爲陰陽之始. 作天地之眞運. 然而眞運在天. 必自地而得之矣. 何則. 天罡本乎辰也. 陽動而陰靜. 得十二常轉位. 自甲子爲始. 至於辰則見戊. 是地之功也. 故甲之爲土明矣. 是知眞運在天. 自地而得之也. 甲木은 25의 시작으로 이름하여 土이다. 여섯 번째의 己와 相成한다. 그러므로 眞宮이다. 土는 始終을 생성한다. 그러므로 金이 土의 다음이다. 羽는 水의 소리이고,(소리는 파동이다) 角은 木의 소리이고, 徵는 火의 소리인데, 이 十干은 모두 天의 淸氣이다. 生數는 五에서 이루어진다. 여섯 번째에 이르면 짝이 돼 陰陽의 시작이고 天地의 眞運을 만든다. 그런데 眞運은 하늘에 있어서 필히 지지로부터 얻는데 어찌 하는가 하면, 天罡은 본디 辰이다. 陽이 動이라면 陰은 靜인데, 十二支의 위치에서 항상 돌아간다. 甲子부터 시작하여 辰에 이르면 戊土를 본다. 이것은 지지의 功이다. 그러므로 甲은 土임에 분명하다. 이로써 眞運이 하늘에 있고 지지로부터 얻는 것임을 알 수 있다. 寅午戌火體. 亥卯未木體. 申子辰水體. 巳酉丑金體. 斯非眞體. 乃五行生旺庫之地. 土則從四事成之. 寅午戌은 火體이고, 亥卯未는 木體이고, 申子辰은 水體이고, 巳酉丑은 金體인데, 이것들은 眞體가 아니고 五行의 생왕고의 지지이다. 土가 從하면 네 가지 일이 이루어진다.(또는 土는 넷을 따라서 이루어진다) [註釋] 四象之體. 而終皆土. 故戊至辛而金之土也. 四象의 體는 모두 土로 끝난다. 그러므로 戊가 辛에 이르면 金의 土이다. 六十納音者. 配由十干十二支周. 而終之數也. 육십 納音이란 십간과 십이지를 두루 배합해서 나온 최종적인 숫자이다. [註釋] 干支相乘歸. 天地始終之數爲六十也. 干支는 相乘해서 歸還한다. 天地의 시작부터 끝까지의 숫자는 육십이다. [松栢 생각] 지지는 원천적 힘이고(기운A) 천간은 고도의 기울기이다.(각도b) 납음은 (A x 각b)이다. 이는 물리학적인 이해이다. 自生成而言之. 則水得一. 火得二. 木得三. 金得四. 土得五. 感物化而言之. 則火得一. 土得二. 木得三. 金得四. 水得五. 스스로 생성되는 것을 말하자면, 水는 一을 얻고, 火는 二를 얻고, 木은 三을 얻고, 金은 四를 얻고, 土는 五를 얻는다. 감응해서 物化되는(變化) 것을 말하자면, 火는 一을 얻고, 土는 二를 얻고, 木은 三을 얻고, 金은 四를 얻고, 水는 五를 얻는다. [註釋] 生成者. 天地生成之數. 物化則五行支干相成納音之數也. 生成이란 것은 天地가 生成되는 숫자이고, 物化는 五行의 支干이 어울려서 이루어지는(相成) 納音의 숫자이다. [松栢 생각] 숫자를 쉽게 외우고자 적어 본다. (1) 水素가(1水) 응축돼 폭발하면 태양이고,(2火) 물과 빛이 있으면 생명체가(3木) 생기고, 생명체는 열매를(4金) 맺고, 이것들을 아우르는 것은 중간자이다.(5土) (2) 태양이(1火) 땅을(2土) 따뜻이 해주면, 땅에서는 나무가(3木) 자라고, 나무는 열매를(4金) 맺고, 열매는 씨앗이(5水) 된다. 法乎天地. 支干數乘. 법은 천지로다. 지지와 천간은 數를 올라탄 것이다.(또는 수를 곱합 것이다) [註釋] 此十干配天. 十二支配地. 而合成萬物動靜之機. 充合端委之數也. 이것은 十干은 천간에 배합하고 十二支는 지지에 배합하여 합치면 萬物의 動靜의 기밀을 이루는데, (천간과 지지를) 합쳐서 나온 숫자이다. 支干配則甲己子午九. 乙庚丑未八. 丙辛寅申七. 丁壬卯酉六. 戊癸辰戌五. 巳亥支數四. 지지와 천간을 배합한 즉, 甲己와 子午는 9이고, 乙庚과 丑未는 8이고, 丙辛과 寅申은 7이고, 丁壬과 卯酉는 6이고, 戊癸와 辰戌은 5이고, 巳亥의 지지 숫자는 4이다. [註釋] 自九之數. 損之又損也. 然於巳亥者. 不由巳而存. 乾之一二. 坤之二三. 是道始一至三. 錯綜而生諸數. 以合乾坤覆載之功. 若夫前所謂支干之配. 則道生一. 一生二. 二生三. 三之又三. 則九爲陽生. 言數以甲己爲造化之首. 子午爲陰陽之至. 取極之數. 而先稱九. 而後損之八七五六四也. 숫자 9로부터 빼주고 빼준다. 그런데 巳亥는 巳로부터 존재하는 게 아니다. 乾의 1과 2, 坤의 2와 3 이것은 道가 1에서 시작하여 3이 되는 것이고, 이것들이 뒤섞여서 모든 숫자가 생겼는데, 이로써 하늘과 땅의 만물을 실을 수 있는 功이 된다. 그런데 앞에 말한 간지의 배합이란 道가 하나를 발생시키면 하나는 둘을 발생시키고, 둘은 셋을 발생시키고, 셋의 세 배는 9로 陽이 발생한다. 숫자를 말하자면 甲己는 造化의 첫째이고 子午는 陰陽의 끝이므로 끝수를 취해서 우선 9를 말하고 이후 빼줘서 8, 7, 6, 5, 4가 된다. 子寅同途. 歲上辰下. 未可俱言其支. 先甲後子. 納音金者數也. 始父母之氣而成音. 離天地則見名數. 子와 寅이 함께 가는 것을 木은 위에 두고 일진은 아래에 두려고 할 때, 그 지지끼리는 함께 말할 수 없으니 우선 甲이고 나중에 子이고 納音金은 숫자이다. 부모의 기운으로부터 납음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천간과 지지를 나란히 세운 즉, 이름과 숫자를 보게 된다. [註釋] 子得同壬. 寅得同甲. 歲木辰水. 如寅爲木二合. 若見子而得寅者. 亦是甲子之金. 不可獨言木也. 甲臨於子而金者. 是支干化納音之數也. 干支五行. 始因天五地五之數. 變而納音. 九八七六五四之數相成. 上下而得. 卻須坎離五六之數也. 子를 얻는 것은 壬과 같고, 寅을 얻으면 甲과 같고, 歲는 木이고 辰은 水이다. 가령 寅은 木이고 둘을 합하는데, 만약 子를 보고 寅을 얻은 것은 역시 甲子의 海中金이니 홀로 木이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甲이 子에 임해서 金이라는 것은 지지와 천간이 합쳐서 변화된 納音의 숫자이다. 干支의 五行은 천간의 다섯과 지지의 다섯 숫자로부터 변해서 납음이 된 것이다. 9, 8, 7, 6, 5, 4의 숫자가 서로 어울려 이루어진 것이다. 上下에서 얻어서 마침내 坎離의 5x6=30의 숫자가 나오는 것이다. 天五地五. 則爲造化之先. 除其數則納音之用. 천간이 다섯이고 지지가 다섯인 즉, 조화의 우선으로 삼는다. 그 숫자를 제외한 즉, 납음의 활용이다. [註釋] 天地變通. 二五爲十. 終成萬物. 始一終五皆陽. 合之爲六. 則陰爲六五數外. 即天地數所納五行之數也. 假令水得五者是本音. 以土權礙也. 然後有音. 故丙子丁丑. 共得三十之數. 而六五皆土. 而得納音爲水也. 火得一者. 是火無音. 因水沃之. 然後有音. 故戊子己丑共得三十一數. 而除六五. 而有一數. 而納音得火也. 木得三者. 蓋木有本音. 故壬子癸丑共得二十八數. 而有五之數. 是三數. 而納音得木也. 金得四者. 亦金是本音. 而甲子乙丑. 共得三十四數. 而除六五之數外. 是四數乃金也. 土得二者. 蓋土本無音. 火陶之然後有音. 故庚子辛丑. 共得三十二數. 而除五六之數. 而納音爲土也. 故經云. 先甲後子. 納音金者數也. 得此則彼可知也. 自乾而生順. 從坤而産逆. 陰陽機括於五行. 五行之體依八卦. 乾부터 순행하여 생산하고 坤을 좇아서 역행으로 생산한다. 陰陽을 오행으로 나타내고 오행의 體를 八卦로 나타낸다. [註釋] 父生順. 母生逆. 假如甲己干. 正月建丙寅. 丙丁火. 故木生順. 母己之干在木. 死爲逆. 故甲爲父己爲母. 在寅之家. 天一生水. 則由乾爲屬金. 金水也. 故自乾生而順. 及納音. 卽甲子乙丑金爲首. 蓋乾納甲子. 卽是天五地五. 於坤數中生逆. 其終數而生. 亦由先九. 而後至四數也. 陰陽者乾坤. 故金土一而兩之. 以備五行. 五行分體用. 而爲八卦. 父는 順生하고 母는 逆生한다. 가령 甲己의 천간은 正月建이 丙寅으로 丙丁火이므로 木은 順生한다. 母인 己의 천간은 木에 있으니 죽어서 逆生한다. 그러므로 甲은 父이고 己는 母인데 寅의 집에 있다. 天一은 生水하는 즉, 乾은 金에 속하니 金水이다. 그러므로 乾으로부터 順生하여 納音이 된다. 즉, 甲子乙丑 海中金이 머리이다. 대개 乾은 甲子를 수납한다. 즉, 이 天五와 地五가 坤數 中에서 逆生해서 그 마지막 수가 생기는데 역시 우선 9로부터 이후 4까지이다.(6종 숫자) 陰陽이란 것은 乾坤이다. 그러므로 金과(乾) 土는(坤) 하나가 둘로 나뉘어진 것이니 이로써 오행이 준비된다. 五行을 體用으로 구분하면 八卦가 된다. 火愛乾爲會. 水利巽而享. 歲守坤鄕. 金藏艮位. 火는 乾을(戌乾亥) 좋아해서 모이고, 水는 巽이(辰巽巳) 이로워서 누리고, 木은 坤를(未坤申) 지켜서 고향으로 삼고, 金은 艮의(丑艮寅) 위치에서 감춰진다. [註釋] 乾純陽也. 處西北. 故至亥而顯明. 水性本下. 巽出東南順下也. 故水巳爲利也. 坤則成物. 歲以終之. 故至申萬物介然守禮. 用艮終始萬物. 而仕於坤. 故金至寅. 終藏於土下. 乾은 純粹한 陽이고 處는 西北이다. 그러므로 亥에 이르면 밝음을 드러낸다. 水性은 본디 아래로 향하는 것이다. 巽은 東南에서 출현하고 아래를 쫓는다. 그러므로 水는 巳가 利롭다. 坤은 成物하고 歲의(木) 끝이다. 그러므로 申에 이르러서 萬物은 고립되고 단단해지고 예의를 지킨다. 艮은 萬物의 시작과 끝을 쓰는 것인데 坤에서부터 비롯된다. 그러므로 金이 寅에 이르면 끝내 土의 아래에 감춰진다. 木落糞本. 水流趨末. 火顯諸用. 金蔽於光. 木은 떨어져서 뿌리의 거름이 되고, 水는 흘러서 끝까지 가고, 火는 드러내서 모든 것을 쓸모 있게 하고, 金은 빛을 어둡게 한다. [註釋] 各任性鄕. 故守坤鄕. 水趨末. 則利巽方. 火顯用. 則愛於乾. 金蔽於光. 則又藏於艮也. 각각 성품의 고향이 있다. 그러므로 坤鄕을 지킨다는 것은 水가 끄트머리를 추구하는 즉, 巽方이 이롭다는 것이다. 火가 쓰임을 드러내는 즉, 乾을 좋아하는 것이다. 金이 빛을 가리는 즉, 艮에 감추는 것이다. [松栢 생각] 해설이 원문과 동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다. 水土金性本下. 木火性本巍. 木土金의 성정은 본디 아래로 향하고, 木火의 성정은 본디 치솟는다. [註釋] 水流就濕. 土積而載. 金重而沈. 故曰本下. 巍者上也. 木性漸上. 而火性炎上. 水는 흘러서 濕해진다. 土는 쌓아서 싣는다. 金이 무거우면 가라앉는다. 그러므로 말하기를, 本性이 아래로 내려간다고 한다. 巍라는 것은 위로 올라간다. 木性은 점차 상승하고, 火性은 炎上한다. [松栢 생각] 土金水는 모이고 가라앉는 성질이 있고,(收斂, 沈潛) 木火는 치솟고 흩어지는 성질이 있다.(上昇, 發散) 沈者得形而上騰. 升者期卑而髙會. 침잠한 것은 形을 얻어서 위로 오르고,(上騰) 상승하는 것은 卑를 만나서 高會한다.(盛大) [註釋] 水得土而木生. 是土克水而生木. 木之克土而上騰. 則水土之氣. 自木而上也. 火得水而上爲旣濟. 蓋推五行之性. 沈者升者. 皆必以形爲用也. 水가 土를 얻으면 木을 生하는데, 이는 土克水하면 生木한다는 것이다. 木이 克土하면 위로 오르는 즉, 水土의 기운이 있으면 木은 자연히 올라간다. 火가 水를 얻으면 위로 올라가니 旣濟이다. 대개 五行의 성품을 추리함에 침잠한 자나 상승하는 자나 모두가 필히 形으로써 쓰임이 있다. 以坎爲離. 精玄者能知. 易兌作震. 通鬼神而作㫖.(指) 坎水가 離火로 되는 것은 정밀하고 심오한 자라야 능히 알 수 있고, 兌金이 震木으로 바뀌는 것은 귀신에 통한 자라야 알 수 있다. [註釋] 庚申辛酉木. 在巳申酉之中. 亦當作金. 或卯人遇三酉之類. 而可言金. 餘准此推之. 則妙窮造化. 但以本納音爲用. 所謂易兌作震. 通鬼神而作㫖. 此也. 假令丙午水. 得癸巳月. 丙寅日. 戊戌時. 庚申 辛酉의 石榴木이 巳申酉 中에 존재하면 당연히 金으로 본다. 혹 卯年生人이 酉의 부류 셋을 만나면 金이라 말할 수 있다. 나머지도 이에 준해서 추리하는 즉, 妙하게 끝나는 造化이다. 단, 本과 納音으로 활용한다. 소위 ‘易兌作震. 通鬼神而作㫖.’라 하는 것은 이렇다. 가령 丙午의 天河水가 癸巳月. 丙寅日. 戊戌時를 얻으면, 木 火 水 水 戊 丙 癸 丙 戌 寅 巳 午 巳午未爲火之本方. 寅戌午之正體. 又上下俱火. 雖納音爲水. 多變作炎上之火看. 或水多人. 全在巳午未生. 而不犯本命支. 更干頭有氣. 亦宜作火看. 不可謂之休囚. 此所謂以坎爲離. 精玄妙者爲能知. 巳午未는 火의 本方이고 寅戌午는 火의 正體인데, 上下에 모두 火이니 비록 納音이 水이지만 다분히 炎上의 火로 변한 것으로 간주한다. 혹, 水가 많은 사람이 전부 巳午未生이라면 本命의 지지를 범하지 못하는데, 다시 干頭에서 有氣하면 역시 火로 간주함이 마땅하고 休囚하다고 말하면 안 된다. 이것이 소위 ‘以坎爲離. 精玄妙者爲能知.’라고 하는 것이다. [松栢 생각] 원문은 혹시나 虛沖, 虛合의 虛字를 말하는지도 모르겠다. 故以庚申乙卯. 爲夫婦之本宗. 子癸亥壬丁馬丙蛇之寄位. 그러므로 庚申과 乙卯가 부부로서 일가붙이의 근본으로 삼고, 壬子 癸亥와 丙午 丁巳는 의지하는 자리로 본다. [註釋] 此論干祿也. 季主所謂先南北之陽. 以辨東西之陰. 陰祿陽而陽祿陰. 金自金而木自木. 故金木自然而得専位. 水火土從造化. 故陽寄於陰. 而陰寄陽也. 이것은 천간록을 논하는 것이다. 季主가 소위 말하는 南北의 陽이 우선이고, 이후 東西의 陰을 변통한다는 것이다. 陰祿은 陽이고(子) 陽祿이 陰이고,(巳) 金은 金 스스로부터 나오고 木은 木 스스로부터 나온다. 그러므로 金木은 자연히 専位를 얻고 水火土는 造化를 따른다. 그러므로 陽은 陰에 기탁하고 陰은 陽에 기탁한다. [松栢 생각] 천간의 金木合은 부부합이고 지지의 水火沖은 水火相濟인데, 金木이 水火相濟에 의지해서 발전하는 것을 말하는 듯하다. 勞而不息. 驛居病方. 쉬지 않고 노력하는 것은 역마나 病地의 방위에 있을 때이다. [註釋] 五行支病處而爲驛. 驛所以休息也. 五行의 지지에서 病處가 역마인데, 역참은 휴식하는 곳이다. 馬得縱橫. 更觀乎干. 生而不運. 以氣建推之. 역마를 종횡으로 (많이) 만나고 다시 천간에서 보면 살아서 불운해도 기운이 건강하다고 추리한다. [註釋] 以申子辰水位. 處驛爲病也. 以寅爲驛. 所謂馬必以氣建者. 而驛之爲馬也. 申子辰은 水의 자리인데 역마가 있는 곳은 病地이다. 寅이 역마인데 소위 馬는 필히 기운이 건강한 것인데 역마가 곧 馬이다. ○ ○ 火 金 ○ ○ 丙 甲 ○ ○ 寅 子 且甲子人正月丙爲馬. 然不在正月. 亦自得地位. 建丙亦是馬. 故曰馬得縱橫矣. 珞琭子云. 見不見之形. 無時不有. 正謂此也. 甲子年生人에게 정월의 丙은 역마이다. 그런데 정월에 있지 않아도 역시 스스로 地位를 얻었다. 월건 丙 역시 馬이다.(丙은 甲년의 病地인 巳의 천간이다) 그러므로 말하기를 역마를 종횡으로 얻었다고 한다. 珞琭子가 말하기를, ‘見不見之形. 無時不有.’라(보이지 않는 형체를 보면 있지 않은 시간이 없다) 하였는데, 바로 이것을 말함이다. 出五行之外者. 生死在乎我. 居淸濁之內者. 存亡從數焉. 五行의 바깥으로 나간다는 것은 生死가 나에게 있고, 淸濁의 안에 있다는 것은 存亡이 숫자에 따른다. 凡修德養性. 煉假守眞. 靈臺內靜. 反復還元. 神遊六合之外. 必造五行之先. 則欲生欲死. 欲隱欲顯. 皆由乎我. 是謂神仙眞人矣. 豈由天地鬼神時數所拘哉. 此欲人之自修. 不可専滯乎命. 彼生死猶可任. 況修德致祥. 轉禍爲福. 夫人居淸濁之內. 皆由情性善惡死生. 而未能逃五行之數者. 何也. 蓋未嘗能煉陽純陰. 煉陰純陽. 雖存念至道. 亦不能出於淸濁之間. 徒自苦形. 而不逃存亡之數也. 무릇 덕을 닦아 품성을 기르고 가짜를 달구어서 진짜를 지키고 심령을 다스려 안으로 고요하게 하는 것을 반복해서 환원하고 정신이 六合의 밖에서 놀면 반드시 오행에 우선하여 짓는 즉, 살고자 하고 죽고자 하고 숨고자 하고 나타내고자 하는 것이 모두 나에게 말미암는다. 이것이 소위 신선과 진인이다. 어찌 천지의 귀신과 시간의 숫자에 의해서 구속받겠는가. 이렇게 사람이 스스로 수양하려는 바램은 운명에 의해서 펼치거나 막힐 수 없다. 그렇지 않고 오히려 生死를 맡긴다면 이에 덕을 닦아 상서로워지고 전화위복할 수 있겠는가. 무릇 사람이 청탁의 안에 거주하면 情性과 선악과 생사의 모든 것이 다 오행의 숫자로부터 도망가지 못한다. 어째서 그런가 하면, 대개 陽을 단련하면 陰이 순수해지고 陰을 단련하면 陽이 순수해지고 道에 이르는 것이 염원하는 데에 있지만, 청탁의 사이를 벗어날 수가 없고, 고통스런 형상으로부터 도망치고자 해도 존망의 숫자로부터 도망가지 못한다. 元命勝負三元者. 干祿. 支命. 納音身. 各分衰旺之地. 元命은 三元으로 승부가 나는데, 천간의 祿과 지지의 命과 납음의 身이 각각 지지에서 쇠왕이 분류된다. [註釋] 三元各分生旺庫之地. 而爲九命. 是主祿. 主三㑹也. 삼원은 각각 생지, 왕지, 고지로 분류되는데 九命이라 한다. 이것이 祿을 주관하고 三會를 주관한다. [松栢 생각] 九命에 대한 의미가 두 가지로 설명되고 있다. 아래 글에서는 三元(3)+사주(4)+祿馬(2)=9가지를 九命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三元四柱祿馬爲九命. 干主名祿貴權. 爲衣食受用之基. 支主金珠積富. 爲得失榮枯之本. 納音主材能器識. 爲人倫親屬之宗. 천간은 명예와 관록과 존귀와 권병을 주관하니 衣食이라 하고 쓰임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다. 지지는 금은보석과 치부를 주관하니 得失이라 하고 榮枯盛衰의 근본이다. 납음은 재능과 학식을 주관하니 人倫이라 하고 친속의 조종이다. [註釋] 干爲天元祿. 故主貴爵衣食之正本也. 支爲地元財命. 至此比形立象始終之元. 故主貧富運動榮枯. 納音爲人元身命. 故主賢愚好醜形貌材能度量. 凡有生則彼我生克愛憎. 故爲人倫親屬也. 천간은 天元으로 祿이라 한다. 그러므로 존귀함과 작위를 주관하니 衣食의 正本이다. 지지는 地元으로 財命이라 한다. 여기에 대비해서 形象을 세우니 始終의 근본이다. 그러므로 빈부를 주관하여 榮枯盛衰가 운동한다. 납음은 인원으로 身命이다. 그러므로 賢愚를 주관하니 好醜와 形貌와 材能을 度量한다. 무릇 生이 있은 즉, 彼我 간에 生克과 愛憎이 있게 되니 人倫과 親屬이다. 支干納音之氣. 順四柱. 以定休囚. 祿馬神煞之方. 分二儀. 以求勝負. 刼災天嵗. 遇用處. 不能爲凶. 祿馬奇轝. 逢破處未始爲福. 지지와 천간과 납음의 기운을 사주에 순서대로 배정해서 休囚를 정한다. 祿馬와 神殺이 있는 곳의 거동을 둘로 구분해서 勝負를 구한다. 겁살과 재살과 천살의 세살이라 해도 用處를 만나면 흉해를 끼치지 못하고, 祿馬나 奇轝라 해도 破處를 만나면 福이 없다. [註釋] 三元五行. 亦各分四季. 定休旺之氣. 干中所用神煞. 乃天之淸氣. 支中所用神煞. 乃地之濁氣. 凡言神煞. 各分天地二氣. 勝負吉凶. 支煞自有諸例. 言劫災天歲. 四煞雖凶. 若支干配合有用. 則爲福祿之神. 祿馬奇轝. 雖干之淸氣. 富貴之神. 主福祿尊貴. 若支神配合爲破敗者. 則反爲貧賤凶害之煞. 삼원과 오행도 역시 각각 사계에 배분해서 休旺의 기운을 본다. 천간에서 소용되는 신살은 천간의 淸氣이고, 지지에서 소용되는 신살은 지지의 濁氣이다. 무릇 신살을 말할 때는 각각 천지의 두 기운으로 구분해서 길흉이 승부난다. 지지의 殺은 대부분이 스스로 있다. 겁살, 재살, 천살. 세살을 말할 때는 네 개의 殺이 비록 흉하지만, 만약 천지에 배합해서 유용한 즉 복록의 神이 된다. 祿, 馬, 奇, 轝는 비록 천간의 淸氣이고 부귀의 神으로 복록과 존귀를 주관하지만, 만약 지지의 신살과 배합해서 파패한 즉 오히려 빈천하고 흉해를 끼치는 殺이다. 四柱者. 胎月日時. 사주란 태월일시이다. [註釋] 三元爲萬物之本. 四柱乃五行之輔佐. 亦猶乾坤之有四時. 土有四象. 人有四肢. 故珞琭子云. 根在苗先. 實從花後者. 四柱有偏枯. 則隨所主而論之. 삼원은 만물의 本이고 사주의 오행으로 보좌한다. 또한 乾坤은 四時가 있듯이 땅에는 四象이 있고, 사람에게는 四肢가 있다. 그러므로 낙녹자가 말하기를, “뿌리는 씨앗에 우선하고 결실은 꽃이 핀 뒤라야 맺어지는데, 사주에는 편고함이 있는 즉, 주관하는 바를 따라서 논해야 한다.”고 했다. 胎主父母祖宗者十分. 主事者二分. 胎는 부모와 조종에 대해서 10분을 주관하고, 일에 대해서 2분을 주관한다. [松栢 생각] 事者에 대한 해석을 ‘본인의 일’로 해석했지만, 혹시나 ‘他柱’를 의미하는지도 모르겠다. ‘事’는 ‘일’이란 의미도 있지만, ‘섬긴다.’는 의미와 ‘부린다.’는 의미도 있다. [註釋] 萬物之根本. 固在我名之先有也. 故主祖宗者十分. 然而根在物之先. 而花實苗之後. 雖主事二分. 亦當以胎爲本氣. 만물의 근본은 확실히 나의 이름보다 앞에 있다. 그러므로 祖宗에 대해서 10분을 주관한다. 그런데 뿌리는 만물의 앞에 있고 꽃과 열매는 씨앗의 나중에 있으니, 비록 일에 대해서 2분을 주관한다고 해도 역시 마땅히 胎로써 본기로 삼는다. 月主時氣者十分. 主事者六分. 月은 時氣에(기후) 대해서 10분을 주관하고, 일에 대해서 6분을 주관한다. [註釋] 月爲建元. 分四時之休旺. 故主三元氣用所出十分. 是月與時爲賓主. 以輔三元. 故主立氣立事十分. 是將來臨月分. 亦定災福之六分. 月은 建元으로 四時의 휴왕을 구분한다. 그러므로 三元의 氣運이 쓰는 바에 10분을 주관한다. 이는 월과 시는 賓主로서 三元을 보좌해주는데, 그러므로 氣運을 세우고 事件을 세우는 데에 10분을 주관한다. 이는 장래에 임하는 월을 분류할 때에도 역시 길흉의 6분을 결정한다. 日主未得氣者十分. 主事者八分. 時主用度進退向背力氣勝負皆十分. 吉與凶同. 日은 氣를 얻지 못한 자에게는 10분을 주관하고 사건에는 8분을 주관한다. 時는 用度와 進退와 向拜와 氣力의 승부에 대해서 모두 10분을 주관하는데, 吉과 凶 모두에 대해서 같다. [註釋] 日主月內四時向背之氣十分. 三元貴賤之氣及胎本共時八分. 時主元吉凶及胎月日之氣皆十分. 故言吉凶變異勝負之力同等也. 日은 月內의 四時 기운의 향배에 10분을 주관하고, 三元의 貴賤의 기운 및 胎本과 時에 공히 8분을 주관한다. 時는 元의 길흉 및 胎月日의 기운 모두에게 10분을 주관한다. 그러므로 吉凶과 變異와 勝負의 역량이 동등하다고 말한다. 九命論互相奔刑. 反順生煞. 以別源流. 九命은 상호 沖刑을 논한다. 生과 殺의 순서가 반대이면 이로써 原流에서 갈라진다. [註釋] 三元四柱祿馬爲九命. 須遞相往來. 取刑沖德. 合逆順盛衰. 以定清濁之理. 三元과 四柱와 祿馬를 九命이라 한다. 모름지기 서로 번갈아가며 왕래한다. 刑沖과 德을 취하고 順逆과 盛衰를 합해서 淸濁의 이치를 定한다. 先看重輕盛衰. 尊卑逆順. 次分彼我緊慢情意相續. 干音親義四柱. 然不合沖類干頭配合之理. 먼저 輕重과 盛衰와 尊卑와 順逆를 보고, 다음으로 彼我와 緊慢과 情意와 相續을 구분하고, 천간과 납음이 사주와 친한지 바른지를 본다. 그런데 沖의 부류는 干頭에서의 배합 이치와 합치하지 않는다. [註釋] 先看三元支干本意. 以辨四柱之力. 有形視形氣之厚薄. 凡化象之有性. 操用度之淺深. 勿論得地不得地. 辨尊卑之勝負也. 四柱相沖. 然無配合納音. 取賓主保義情親. 以定勝負. 먼저 三元과 支干의 本意를 보고서 四柱의 力量을 변통한다. 形이 있으면 形氣의 厚薄을 본다. 무릇 化象의 性情이 있으면 用度의 深淺을 조종한다. 得地와 不得地는 논하지 않고 尊卑의 勝負를 변통한다. 四柱가 相沖하면 納音과 配合함이 없이 賓主의 保義와 情親을 취해서 勝負를 정한다. 大抵年爲本則日爲主. 月爲使則時爲輔. 대저 年을 本이라 하는 즉, 日은 主이다. 月은 使라 하는 즉, 時는 輔이다. [註釋] 年爲日之本. 日爲命主. 如君之有臣. 父之有子. 夫之有婦. 國之有王. 是胎月生時爲主本之扶援. 欲得以序相承順也. 年은 日의 本이고 日은 命主이다. 가령 군주에게는 신하가 있고, 아버지에게는 자녀가 있고, 남편에게는 부인이 있고, 나라에는 왕이 있는데, 이로써 胎月과 生時는 主本을 도와주는 것이다. 얻고자 한다면 순서대로 이어받아야 한다. 主本保和. 未有貧賤之人. 時日乖違. 豈有久榮之理. 主와 本이 서로 보호하고 조화를 이루면 貧賤한 사람이 없다. 時와 日이 어그러지면 어찌 오래도록 영화롭겠는가. [註釋] 主本保和. 相育爲貴. 年克日. 減力也. 日克年. 雖主貴氣. 亦多迍剝. 況日時俱克於年. 乖離尤甚也. 主와 本이 서로 보호하고 화합하고 서로가 길러주면 귀하다. 年이 日을 극하면 힘이 떨어진다. 日이 年을 극하면 설령 主가 貴氣라도 지장이 있다. 하물며 日時가 모두 年을 극한다면 괴리가 더욱 심하다. 三元入墓. 日時自旺. 雖運併絶逢鬼. 鬼亦不能取. 三元이 入墓하고 日時가 스스로 왕성하면 비록 運이 절지에서 鬼를 만나도 鬼도 역시 취할 수 없다. [註釋] 本入墓中. 卻主相輔. 行在旺鄕. 雖逢併絶更來. 加身命雖災. 而未至死厄. 本이 入墓한 중에 主와 서로 돕고 旺鄕으로 흘러가면 비록 절지를 만나고 다시 만나더라도 身命에 재해가 더해지기는 해도 죽지는 않는다. 四柱集旺. 運逢於祿馬. 祿馬無用. 四柱에 旺이 모이면 運에서 祿馬를 만나도 祿馬가 쓸모없다. [註釋] 三元四柱俱到旺處. 或生時又使過. 若曽發祿於閑地. 雖逢祿馬而必災. 三元과 四柱가 모두 旺處에 있고 生時마저 과잉되면, 설령 일찍이 閑地에서 발전한다 해도 그러나 녹마를 만나면 필히 재앙이 있다. 過與不及. 遊移顛倒. 氣數中庸. 應期而發. 과잉되거나 불급하면 잘나가다가도 뒤집힌다. 기운과 숫자가 중용을 이룰 때에 응해서 발전한다. [註釋] 五行喜剛柔得中. 三命忌盛衰太過. 五行은 剛柔가 중용을 얻어야 좋다. 三命은 성쇠가 태과한 것을 꺼린다. 方信陽唱陰和. 須分干正支邪. 陰靜陽從. 更忌祿衰鬼旺. 陽은 창성하고 陰은 화평하다는 것은 믿을 만하다. 모름지기 천간은 올바르나 지지는 사특한 것인지, 陰은 고요하나 陽은 굴종하는지를 구분해야 한다. 또 祿은 쇠약하면서 鬼는 왕성함도 꺼린다. [註釋] 如乙酉得甲辰. 雖天地合. 卻甲畏辛見. 乙畏酉金. 火畏死地逢子也. 又如戊逢癸亥. 是干正支邪. 戊午丙子. 支正幹邪. 然水火陰陽相和. 則不如干合爲正也. 又如丙辰見申爲祿衰. 土逢壬爲鬼. 丁人見乙卯癸卯之類. ○ 火 ○ 木 ----- ○ 水 ○ 火 ----- ○ 水 ○ 火 ○ 甲 和 乙 ----- ○ 癸 合 戊 ----- ○ 丙 梟 戊 ○ 辰 合 酉 ----- ○ 亥 克 午 ----- ○ 子 沖 午 가령 乙酉의 泉中水가 甲辰의 覆燈火를 얻으면 비록 천간과(甲乙比和) 지지가(辰酉合) 합치되지만, 반면에 甲은 辛을 보는 것을 두려워하고 乙은 酉金을 두려워하고 火는 자녀를(酉) 만나는 死地를 두려워한다. 또 가령 戊가(戊子의 霹靂火, 戊午의 天上火) 癸亥의 大溪水를 만나면 이것을 干正支邪라 하고,(천간 戊癸合, 지지 亥子水旺 또는 午亥間 克) 戊午의 天上火가 丙子의 澗下水를 만나면 支正干邪라 한다.(지지 子午沖發, 천간 丙戊 火土旺) ○ ○ ○ 土 ----- ○ 水 ○ 土 ----- ○ 金 ○ 土 ○ 衰 ○ 丙 ----- ○ 乙 ○ 丁 ----- ○ 癸 ○ 丁 ○ 申 ○ 辰 ----- ○ 卯 ○ 亥 ----- ○ 卯 ○ 亥 그런데 水火의 陰陽은 서로 조화로우면 干合과는 다른 차원으로 올바르다. 또 가령 丙辰이 申을 보면 祿衰라 한다. 土가 壬을 만나면 鬼인데 丁年生人이(丁亥의 屋上土, 丁巳의 砂中土) 乙卯의 大溪水나 癸卯의 金箔金을 보는 것과 같은 유형이다. 必死有生. 凶中反吉. 오로지 죽는 곳에서 생함이 있고, 흉한 중에 오히려 길함이 있다. ○ 火 ○ 土 ----- ○ 土 ○ 金 ○ 丁 ○ 庚 ----- ○ 戊 ○ 甲 ○ 卯 ○ 子 ----- ○ 寅 ○ 子 [註釋] 如庚子見丁卯. 死而得生. 甲子見戊寅. 凶中反吉. 가령 庚子의 壁上土가 丁卯의 爐中火를 보면 死地인 卯에서 生을 얻은 것이고, 甲子의 海中金이 戊寅의 城頭土를 보면 絶地로 흉한 寅中에서 오히려 길해진다. 旺衰之理. 審量生克. 輕重之名. 須識向背. 旺衰의 이치는 生克을 계량하는 것이고 輕重이란 이름은 향배를 아는 것이다. [註釋] 三元旺地. 畏忌衰處好生. 須臨時審其輕重. 如壬申癸酉本重. 壬寅癸卯本輕. 卻取輕重. 扶持爲用. 始分向背之力氣. 三元은 旺地에 있으면 (좋다) 衰處를 꺼리고 生을 좋아하는데, 모름지기 時에 임해서도 그 輕重을 살펴야 한다. 가령 壬申 癸酉의 劍鋒金은 (자좌 申酉地이니) 本金이 重하고 壬寅 癸卯의 金箔金은 (자좌 寅卯地이니) 本金이 輕한데, 그 輕重을 취해서 扶持해주는 것이 用이다. 그리고 나서 비로소 向과 背의 氣力을 분류한다. 輕得地而可敵重衰. 重無地而制之輕敗. (1) 輕하더라도 得地하면 (상대인 鬼가) 重하든 衰하든 가히 대적할 수 있고, 重하면 無地하더라도 (상대인 財가) 輕하거나 敗하면 제지할 수 있다. (2) 輕하더라도 득지하면 (대충자인 鬼가) 重하든 衰하든 가히 대적할 수 있고, 重하면 無地하더라도 (상대인 財가) 輕하거나 敗하면 제지할 수 있다. [註釋] 如土制水. 則丙辰丁巳之土. 能制丙子癸亥之水也. 壬申癸酉之金雖重. 卻遇戊子己丑丙寅丁卯之火. 雖金重亦受制於火. 蓋火向旺金絶方也. 가령 土가 制水하는 즉, 丙辰 丁巳의 砂中土는 능히 丙子의 澗下水나 癸亥의 大海水를 제지할 수 있다. 壬申 癸酉의 劍鋒金은 비록 重하지만 戊子 己丑의 霹靂火나 丙寅 丁卯의 爐中火를 만나면 비록 金이 重하지만 火로부터 제지당한다. 대개 火가 旺地로 향하면 金은 絶方이다. [松栢 생각] 학문을 모르거든 한문을 잘 알거나 한문을 모르거든 학문을 잘 알면 번역이 매끄러울 텐데, 순수 한글세대의 이과 출신으로 학교에서 한문을 배운 적이 없어서 한문이 서툰데다가 삼명학은 처음 접하는 학문인지라 학문도 모르면서 번역하니 제대로 번역하지 못해서 안타까운 마음이다. 그러나 어쩌랴. 삼명학은 사장됐던 학문인지라 아는 이가 별로 없으니, 한문과 학문을 모르면서도 삼명학을 공부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번역하는 것이다. 혼자서 공부하고 말면 번역을 잘하든 못하든 스스로의 책임이겠지만, 여럿이서 함께 연구한다면 서로가 서로의 공부에 도움될 것으로 생각돼 어색한 번역이지만 공개하는 것이다. 위 원문에 나오는 輕重과 適制의 개념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가 있으니 각자가 연구할 몫이다. 各衰各旺. 輕重自然. 각각의 衰旺을 알면 輕重은 자연히 알게 된다. ○ 金 ○ 木 ----- ○ 水 ○ 火 ----- ○ 土 ○ 水 ○ 癸 ○ 辛 ----- ○ 丙 ○ 戊 ----- ○ 庚 ○ 甲 ○ 酉 ○ 卯 ----- ○ 子 ○ 午 ----- ○ 午 ○ 寅 [註釋] 如辛卯見癸酉. 戊午見丙子. 乃旺處相敵. 支氣不比. 卻有相敵. 爲變化發揚也. 甲寅水 見庚午辛未土. 力氣各衰. 水土和柔. 則有化育之道矣. 餘准此. 가령 辛卯의 松柏木이 癸酉의 劍鋒金을 만나면 旺處에서 相을 만난 것인데, 地氣가 比和하지 못하지만 相適이 있으면 변화해서 발양하게 된다. 甲寅의 大溪水가 庚午 辛未의 路傍土를 만나면 기력이 각각 쇠약한데 水土가 柔和한 즉 化育하는 道가 있다. 나머지도 이에 준해서 생각한다. 守凶煞者. 在其尊者制其卑. 生克交加. 應得先者令其後. 凶殺을 지키는 것은 尊貴한 것이 卑賤한 것을 제지하는 데에 있다. 生克이 交加하면 먼저 얻은 자가 나중의 것을 命令한다. [註釋] 吉神凶煞. 四柱先後干神. 可制支煞. 更分生克之理. 吉神과 凶殺은 四柱의 先後 干神이 가히 支殺을 제지한다. 또 生克의 이치로 분류한다. [松栢 생각] 원문은 월일시의 순서를 말하는 듯하다. 희신이 먼저 월주에 있으면 나중에 일시에 기신이 있어도 능히 방어할 수 있는 것을 말하는 듯하다. 五行相敵. 二凶一吉. 오행간 相適은 둘은 흉하고 하나는 길하다. [註釋] 五行相敵. 輕重相等. 遇鬼二則爲凶. 一重爲鬼. 猶凶中反吉. 오행간 相敵하는 관계에서 輕重이 비슷할 때에 鬼를 두 번 만난 즉 흉하고, 귀살이 하나만 重하면 오히려 흉한 중에 길하다. 復以輕重之理. 方得貴賤之原. 또 輕重의 이치로써 바야흐로 貴賤의 근원을 얻는다. [註釋] 須以六十納音. 支干輕重. 取衰旺制度. 方可定貴賤也. 모름지기 육십 납음과 干支의 輕重으로써 旺衰를 취해서 制度하면 바야흐로 귀천을 정할 수 있다. 至如體輕用重. 不免漂沈. 本重末輕. 廣謀自勝. 主客從容. 優遊享福. 體는 輕한데 用은 重하면 漂沈을 면하지 못하고, 本은 重한데 末은 輕하면 크게 도모해도 스스로 이길 수 있다. 主客이 서로 포용하고 따르면 넉넉하고 즐겁게 복을 누릴 수 있다. ○ 水 ○ 土 ----- ○ 水 ○ 土 ○ 癸 ○ 庚 ----- ○ 丙 ○ 辛 ○ 亥 ○ 午 ----- ○ 子 ○ 未 [註釋] 如庚午辛未土本輕也. 見壬戌癸亥丙子之水. 是本輕用重. 反散流也. 가령 庚午 辛未의 路傍土는 本土가 輕한데, 壬戌 癸亥의 大海水나 丙子의 澗下水를 보면 이는 本은 輕하고 用은 重하니 오히려 流散한다. [松栢 생각] 원문은 年本의 體가 쇠약하면 월일시에 있는 강력한 用을 감당하지 못하고, 年本의 體가 강하면 월일시에 있는 쇠약한 用을 감당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주석에 나오는 예문을 볼 때 참고할 점은 첫째. 납음土는 水土 동궁으로 보므로 午未에서 쇠약하다. 둘째. 水火間은 水火相濟하는 좋은 관계이다. 셋째. 水土間은 相克하는 관계로 土克水하고 水克土한다. 따라서 위 예문은 主體인 本身 납음土가 自座 午未에서 약한데 客體인 用神 납음水가 自座에서 강하므로 本身이 用神을 감당하지 못하고 水流土하는 것이다. 水流土의 형상은 흘러서 흩어지는 것이다. 辛未年 壬辰月 甲申日 甲戌時. 此正應體輕用重之格. 如庚子辛丑土. 見癸巳乙卯. 是本重廣謀自負之人也. 五行主客輕重等. 以制用有法. 水土和柔. 金火平適. 則康寧. 火 水 水 土 ----- ○ 水 ○ 土 ----- ○ 水 ○ 土 甲 甲 壬 辛 ----- ○ 癸 ○ 庚 ----- ○ 乙 ○ 辛 戌 申 辰 未 ----- ○ 巳 ○ 子 ----- ○ 卯 ○ 丑 辛未生 명조는 體輕用重한 格에 正應한다.(제대로 해당된다) 가령 庚子 辛丑의 壁上土가 癸巳의 長流水와 乙卯의 大溪水를 보면 이는 本土가 重하니 크게 도모해도 스스로 짊어질 수 있는 사람이다. 五行의 主客과 輕重 등으로써 用을 제지하는 데는 法이 있다. 水土는 柔和해야 하고 金火는 平適해야 하는 즉 康寧하게 된다.

첫댓글 조흔 글월을 번역해 상재하시느라고 수고가 대단히 많으십니다. 감사함을 전합니다. 추천 한방 때리고 안방으로 모셨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송백님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공부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댓글이 아닌 답글 감사합니다.
지금 방금 전에 외출했다가 들어와서 나중에 읽어보겠습니다. 신경써 주시니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조흔님은... 하루하루 .. 뭔가에 열중하고 연구 하고.. 즐겁게 보내시는것 같습니다. 당장에 글만봐도 그 열정이나 마음이 전해 지네요.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 드립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약간 수정했습니다. 맨윗부분에
天地의 數는 각각 다섯으로 구성됐다. 그리고 나서 비로소 甲을 세웠다. 본디 土의 氣이다. 乾坤을 설명하면 모두 土의 意義이다.(松栢: 申을 甲으로 고치면, 甲己合하는 甲과 乾과(戊) 坤은(己) 모두 土이다) 甲乙丙丁에서 시작하여 순차적으로 戊己庚辛壬癸가 발생한다. 가령 하나를 둘로 쪼개면 十干의 기운이 되는데 淸하다고 하는 즉, 올라가서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래의 五行과는 다르다.
중간 아래 부분에
천간은 天元으로 祿이라 한다. 그러므로 존귀함과 작위를 주관하니 衣食의 正本이다. 지지는 地元으로 財命이라 한다. 여기에 대비해서 形象을 세우니 始終의 근본이다. 그러므로 빈부를 주관하여 榮枯盛衰가 운동한다. 납음은 인원으로 身命이다. 그러므로 賢愚와 好醜와 形貌와 材能과 度量를 주관한다. 무릇 生이 있은 즉, 彼我 간에 生克과 愛憎이 있게 되니 人倫과 親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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