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니 천만 다행이네...짐 복구 잡업이 한창이겠구나
너두 몸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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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세력이 많이약해서 그다지 비도 오지 않지만 신문을보고 놀랬습니다.
[동아일보] 김천 시가지 침수 사상 최악의 피해
제15호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김천 시가지 전역이 침수돼 주민 5천여명이 대피하고 산사태로 5명이 사망하거나 매몰되는등 사상 최악의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9시께 김천 시내를 흐르는 감천과 직지천이 범람, 이들 하천변에 있는 황금동(나무와 하늘애인이 사는곳)과 모암동(제가사는곳), 신음동 일대 건물과 주택이 침수돼 주민 5천여명이 인근 동사무소와 학교 등지로 긴급 대피했다.
이에앞서 같은날 오후 6시께는 김천시 지례면과 개령면 및 감문면 일대 주민 500여명이 하천 범람을 피해 긴급 대피했다.
김천시내 전역이 물에 잠기면서 정전현상이 잇따라 발생, 대부분의 가정에 전기공급이 끊겼으며 중계안테나 침수로 휴대폰마저 두절됨에 따라 주민들은 두려움속에 암흑의 밤을 보냈다.
특히 이날 오후 6시께 김천시 황금동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주택을 덮쳐 김영수(58).김해수(27)씨 등 2명이 숨졌으며 김국향(61)씨 등 3명이 매몰돼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사고는 김천시내 전역이 물에 잠겨 통신과 교통이 두절됨에 따라 발생 3시간 후에 신고가 접수됐으며 소방대원들은 보트를 타고 현장에 출동해 매몰자 임영수(65)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또 오후 9시35분께 김천시 황금동의 경부선 하행선 철교가 붕괴됐으며, 오후 7시께는 김천시 모암동 경부고속도로 김천IC(부산기점 195㎞) 인근을 흐르는 하천이 범람, 경부고속도로의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한편 이날 김천 지역에는 오후 2-3시께 4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평균 300㎜의 비가 내렸다
아 자연이란 정말 무섭습니당 츄르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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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벼락[V1]
Re 몸고생 맘고생..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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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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