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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양기맥이란? 진양기맥은 백두대간의 남덕유산에서 갈래를 쳐 남강 유역인 진양호의 남강댐에서 그 맥을 다 하는 도상거리 약 159.1km의 산줄기로 남강과 황강을 가르는 분수령이 된다. 그 흐름을 살펴보면 남덕유산에서 경남 함양군과 거창군의 경계를 따라 1360봉 1014봉 남령 1151봉 월봉산 큰목재에서 올라친 무명봉에서 남쪽으로 거망 황석산을 떨구고 기맥은 북동진한다 872봉지나 상비재로 내려선다 2. 진양기맥을 지나 가는 산 남덕유산(1570.4), 월봉산(1279.2), 금원산(1352.5), 동봉(1349), 기백산(1330.8), 안봉(1067),망설봉(681.2), 덕갈산(668.0), 매봉산(810), 갈전산(764.3), 철마산(774), 바랑산(796.4), 소룡산(761), 황매산(843), 황매산(1113), 삼봉(1104.4), 삼봉(830), 매봉(480), 철마산(392), 금곡산(384.5), 성현산(562), 산성산(741.4), 한우산(766), 자굴산(897.0), 망룡산(441.6), 천황산 (327), 집현산 동봉(539), 집현산(572.2), 광제봉(347) 진양기맥 우리가 걸어온 진양기맥 길.4km.접속거리 제외. (접속6km)누적시간 6시간27분. 산행일=2016년10월9일 산행지=진양기맥1구간(무주.함양.거창) 산행경로=덕유교육원=>백두대간갈림길=>서봉(1.492)=>남덕유산(1.507)=>구름다리=>중봉(1.440)=>하봉(1.363)=>1.190봉=>1.200봉=>1.014.7봉(헬기장)=>남령 거리 및 소요시간=기맥4km(접속6km)/6시간27분 작년 연말께 새로이 가입을 하고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산악회에서 드디여 내게맞는 공지가 올라왔다. 진양기맥.시기적으로도 참 좋은 때이다. 가을 그리고 겨울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고산들이 즐비한 남강과 황강을 가르는 산줄기이다. 참석 뎃글을 달고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데. 산행일을 몇일 앞두고 1구간을 반토막으로 한다하여 많은 갈등을 한다. 다행이 이번 첯 구간만 두번으로 한다하여 참석으로 결정을 한다. 산행일이 하루이틀 앞으로 다가오고 일기예보을 체크 하는데. 하루전날 폭우에 가까운 비가 하루종일 내릴거간 예보다. 많은비가 내린다면 다음날은 멎진 운해을 볼 수도 있겠고 조금 빗나간다면 우중 산행이 될 수도 있겠다. 만약을 대비해서 우의도 준비하고 태풍 수준의 강풍이 분다하여 보온이 될수 있는 옷을 두개씩 준비한다. 인천 계산역에서 토욜밤 10시에 출발한 버스가 이리저리 몇군데를 거쳐 경남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덕유산교육원 주차장에 일욜날 새벽 3시반쯤에 도착한다. 하늘을 보니 온통 쌔까만게 별이 안보인다. 그렇다고 안개도 없는데 말이다. 주위를 둘러보아도 별달리 눈네 뛰는게 없다. 그냥 화장실 건물을 배경삼아 인증사진을 남긴다. 10분쯤 진행하여 덕산교을 건넌다. 주차장에서 20여분정도 진행하여 교육원(덕유문德裕門)정문을 통과한다. 교육원 끝 지점에 출입을 금한다는 경고문이 있다. 교육원을 벗어나서 숲길로 들고 두번의 계곡을 건넌다. 주차장에서 2,5km지점인 백두대간 마루금에 1시간만에 올라선다. 잠시 후미를 기다리면서 휴식을 취한다. 잠시후 육십령5.2km/남덕유산3.6km라는 안내목을 지난다. 낮에 보면 남덕유에 서봉과 동봉을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는 조망바위에 올라서고 내림길은 급경사에 로프가 메여져있고 한사람씩 조심조심 내려간다. 위험구간을 지나고 지나온 뒷쪽으로 조망이 트이고 아직 어둠은 덜 걷였지만 구름 윗쪽으로 한반도의 기둥이라는 지리산의 천왕봉의 머리가 보인다. 남으로 남으로 쭉쭉뻣은 백두대간길. 동쪽 하늘엔 일출이 시작될려는지 서서히 붉은빛이 가슴을 설레게 한다. 서봉정상을 200여미터 남긴 지점에서 오늘 하루 세상을 밝혀줄 태양이 찬란히 떠오른다.
좌측에서는 강풍에 거대한 구름이 몰려오고. 구름이 일출을 가릴새라 마음을 졸이는 중에 구름은 몰려오고. 30초만 더더 했지만 더이상은 볼수 없었다. 정상부근은 벌써 풀과 나뭇잎이 가을을 지나고 있구나. 서봉 정상직전 헬기장에 이정목에서는 남덕유산이 1.5km라고 안내한다. 덕유산은 북덕유라 불리는 향적봉이 있고. 남덕유에는 비슷한 봉우리가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서봉이라 하고 또 다른 하나를 동봉이라 하는데. 동봉을 남덕유산이라 부른다. 천왕봉이를 모델로 대간마루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보는데. 뭔가 부족하단 생각에 뒷쪽 바위에 올라보라 한다. 한장을 찍어보고 다시한번 찍는데. 강풍에 모자가 날아가 버린다. 아래쪽으로 내려가 찿아 보지만 결국은 못 찿고 말았다. 서둘러 서봉에 올라서고 강풍에 구름때가 몰려오는데. 향적봉의 정상만이 쬐끔 보이고 동봉인 남덕유산을 휘감고 넘어간다. 그래도 이곳 서봉을 아슬아슬하게 비껴간다. 향적봉 정상이 보이다 안보이길 반복한다. 오늘 덕유산정상 아침 기온이 여상6도라 했다. 초속20미터가 넘는 강풍에 체감온도는 당연히 영하권이다. 서둘러 인증하고 동봉으로 오르는데. 정상은 100미터 정도 남긴 지점에서 식사릉 한다고 자리를 펴는데. 우리는 오늘 산행이 짧아서 행동식으로 준비 했는데 그나마도 먹을곳이 못 된다는 판단에 정상을 둘러보고 적당한 곳에서 기다리겠노라 하고 정상으로 향한다. 정상에 도착하고 이번으로 이곳을 4번을 왔지만 오늘같이 맑은날을 본적이 없는터라 마음이 흥분이 된다. 남덕유 동봉에 삼각점. 서봉에서 볼때 그렇게 많던 구름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마지막 구름 덩어리가 삿갓봉을 덥고 무룡산과 향적봉만을 보여준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이렇게 저렇게 다양하게 인증을 하고 바람을 피해서 간단히 준비해간 고구마와 떡 한조각으로 아침을 대신하고 본팀이 오길 기다린다. 동봉에서 서봉을 바라보니 이곳은 벌써 가을이 많이 깊엇다. 남쪽방향 바로아래 할미봉을 시작으로 장쾌하게 쭈욱 뻣은 대간마루금. 대간 끝 지점인 지리산의 천왕봉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 보인다. 그리고 동쪽은 앞으로 가야될 진양기맥길 또한 웅장하게 솟아 어서오라 손짓을 한다. 그래 칼날봉과 월봉산은 이주후에 꼭 가겠노라. 다시한번 서봉을 바라보고. 그렇게 30분정도 기다리니 선두대장님과 두분 올라 오시고 인증후 곧바로 진행한다. 넘어야할 암봉이 가까이 다가오고. 지나온 서봉 정상부을 한번 돌아본다. 북으로 쭉쭉뻣은 대간길. 가야할 진양기맥길도 아름답다. 고소 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접근을 허용 않는 아찔한 계단길. 지나온 암봉과 급경사 계단길. 구름다리를 지나고 영각재을 100미터쯤 남긴 지점에 우측을 자세히보면 이런 안내문이 있다. 이곳으로 들어간다. 들어갈 수 록 길은 점점 히미해진다.그래도 계속 150미터정도 들어가면. 남강의 발원지 참샘이 있다. 맥산행하는 사람은 꼭 한번은 둘러보아야 할 곳이다. 옥에 티라더니 샘자에 낙옆이 있는걸 그 때는 왜 안보였을까. 물맛은 별나지 안았지만 남강의 최상류에 샘물을 마셨다는거에 의미을 둔다. 다시 되돌아와서 조금 내려가면 목책이 있고 여기가 영각재이며 교육원이나 영각사는 우측으로 내려가고 기맥길은 직진으로 목책을 넘어야 한다. 다시한번 지나온 뒷쪽을 조망한다. 그리고 향적봉으로 향하는 덕유능선. 앞쪽에 뽀족하게 삿갓봉이 보이고 우측으로 무룡산 그리고 가운데 불룩하게 향적봉이 보이고 멀리 우측으로 흐르는 백두대간길. 알바하기 딱 좋은곳. 내려가다 이 안내판이 나오면 좌측으로 틀어서 진행해야 한다. 우측으로 길이 좋고 잘 보인다. 갑자기 앞이 확트이면서 칼날봉과 월봉산이 보이면. 여기가 헬기장이고 한쪽 소나무에는 준.희 선생님이 걸어둔 1013.3m라는 표시가 있다. 그리고 삼각점. 그라고 지나온 뒷쪽으로는 좌측 가운데로 남덕유산 정상부가 빼꼼이 보인다. 좌측으보면 삿갓봉과 가운데 무룡산 우측 오목한곳에 향적봉이... 오늘 날머리인 남령에 내려선다. 절개지를 내려가는데. 낙석방지용으로 철 그물망을 덥어 놓았는데. 엄청나게 미끄럽다. 스틱을 아래로 던지고 뒤로 돌아서 그물망을 손가락으로 단단히 잡고 조심조심 내려간다. 남령은 37번 지방도로가 함양군 서상면과 거창군 북상면을 이여주는 도로이다. 다음 구간에 들머리 확인한다 이후로 40분정도 기다리니 후미가 내려온다. 길가 나무에 말벌 노봉방. 마지막으로 진양기맥 무사완주 기원제를 올리고 오늘 행사를 모두 종료한다. 하산식은 코다리 찜. 진양기맥 첯 구간에 참여하신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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