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74차 옹진 덕적도 정기산행공지(23/10/15)
▶산행일 : 2023년 10월 15일(일요일)
긴급 공지입니다!!
10월 예정이었던 어청도 산행이 현지 배편 운행 차질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장소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총무님께 문의 바라며, 본의 아니게 불편하게 해드린 점 사과 드립니다.
▶산행코스
A코스 : 도우선착장(진리항) – 덕적농민사무소 – 진리해변(호박회관) – 비조봉 – 밧지름해변 – 진리해변 – 진리항(약7.3km/4시간)
▶출발시간
등기소(05:00)-장당육교(05:05)-평택상공회의소(05:15)-시장입구(05:18)-평택역(05:20)-종합운동장(05:25)-문예회관(05:30)-참이슬아파트(05:35)-진사리(05:38)-SK주유소(05:40)
▶준비물 : 산행참가비 / 65,000냥
산행버스 예약관계로 산행일 근접해서(일주일 전) 산행 취소 시 참가비 반환이 안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충분한 식수/간식/중식/행동식/여벌 옷/기타 개인비상약품 등
동료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이번에도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마스크! 마스크!
▶제공 : 간편식(김밥 또는 떡) / 생수
점심은 각자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간단한 음료와 간식거리를 준비하시면 산행 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카페에 많이 놀러오세요. 반가운 분들과 대화도 나누시구요. 산행 신청시 우선적으로 접수받습니다 ^^ 산행시 찍은 소중한 추억도 나누어 보시지요.
▶산행 신청 시 원하시는 좌석 지정해주세요
▶연락처
회장님(산산산) : 010-5336-6950
총무님(산사랑) : 010-4564-5013
산악대장님 : 010-9141-7159
☆ 본 산악회는 비영리 산악회로 순수한 동호인들의 모임입니다.
☆ 산행 중 개인 부주의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개인 책임으로 본 산악동호회나
산행도우미는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개인 안전에 각별히 주의 바랍니다.
☆ 산행보험은 가입하지 않습니다(필요 시 개인 별도가입)
▶옹진 덕적도 소개
덕적도(德積島)는 ‘큰물섬’이라는 순 우리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물이 깊은 바다 위에 떠있는 섬’이라는 의미로 한자화된 덕물도(德勿島)라 불리다가, 일제강점기 이후 일본인들이 거주하면서 “섬 사람들이 어질고 덕이 많다”하여 덕적도라 칭하게 되면서 한자 그대로 풀이되어 ‘덕을 쌓는 섬’이라 알려졌습니다.
덕적도를 본섬으로 하는 덕적면(德積面)은 유인도 8개(덕적도, 소야도, 문갑도, 굴업도 등)와 무인도 33개, 총 41개 섬이 옹기종기 모여 덕적군도(德積群島)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군도 곳곳에는 다양한 관광명소들이 산재하여 덕적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덕적도의 서해를 바라보고 솟아오른 비조봉(292m)과 국수봉(314m), 쾌적한 무공해 자연해변 4개소(서포리, 밧지름, 이개, 소재해변) 등은 등산, 낚시, 해수욕을 즐기기 위한 가족단위 관광객과 백패커들이 즐겨 찾는 서해 대표 관광명소입니다. 덕적군도에 속해있는 굴업도는 섬의 모양이 사람이 구부리고 엎드려 땅을 파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불리게 된 이름으로 해안경관이 수려하고 주변에서는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문갑도는 섬의 형태가 책상의 문갑(文匣)과 같다 하여 붙여진 것으로 현재는 문갑(文甲)으로 고쳐 불리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독갑도(禿甲島)라고도 불렸는데, 이는 섬이 ‘장수가 투구를 쓴 모양’과 같다는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섬이 한적하고 산이 좋아 주말이나 휴가철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또한, 소야도는 덕적도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화 <연애소설>의 배경이 되었던 섬으로 유리알 바다와 비단 모래로 캠핑족들의 천국으로 불립니다.
옛 덕적도 민어파시의 명성은 전국에 자자했습니다. 덕적도는 41개의 유‧무인도가 펼쳐져 있는 군도(群島)로 그 중 굴업도가 어업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였고, 전국에서 민어를 잡기 위해 수많은 어선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하지만 1923년 굴업도에 들이닥친 해일과 폭풍으로 인해 파시촌을 형성했던 130호의 가옥이 파괴되고, 항에 피난해 있던 200여척의 민어잡이 어선은 모두 조난당하는 큰 재해를 겪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어업전진기지는 굴업도에서 덕적도 북리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어선에도 변화가 생겨 60년대 말에서 70년대 초 굴업도 시절과는 달리 대형선단이 무차별적인 민어 포획에 투입되면서 민어의 씨가 마르게 되었고, 결국 덕적도의 민어파시 또한 잊혀지게 되었습니다.
▶멋진 풍경 및 등산지도
항상 즐겁고 행복한 산행을 기원합니다.
▶버스좌석배치도 / 경기76 사4732
운전석 | 조수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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