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산(加里山)은 강원도 홍천군과 춘천시 동면과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1,051m이다.
대체로 육산의 모습이며 홍천강의 발원이고 소양강의 수원을 이루고 있다.
홍천 가리산(1,051m)은 11년전인 2014년에 휴양림에서 B코스인 가삽고개-2봉-3봉-1봉
으로 오른후 무쇠말재-휴양림으로 하산한 바 있다.
최근에 올라온 후기를 보니 정상석이 한자로 바꿔놓았다고 하여
오늘 2025년 2월18일 다시 한번 홍천 가리산을 찾아갔다.
산행코스 ; 휴양림1주차장-관리사무소-새득이봉-소양강갈림길-2봉-3봉-1봉 정상-무쇠말재-주차장
산행시간 : 9시20분~14시15분
오전 9시30분경 휴양림 제1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상 : 홍천 가리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우측 옆으로 올라갑니다. 예전에는 산림문화휴양관 앞을 지나서 산행을 했지요
상 : 시작부터 깔딱고개가 끝도없이 이어집니다. 많이 힘들었읍니다. 쉬다 걷다 거북이 걸음으로 올라갑니다
산행 초반부터 온몸의 체력이 다 소모되는 것 같읍니다.
지난1월6일 계방산에 다녀왔는데 계방산에 쌓인 눈과 거의 비슷한 양의 많은 눈이 쌓여있는 곳을 지날때는 발목까지 빠집니다
예전에는 계단이 없어도 수월하게 올라갔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은 계단 올라가는 길도 말도 못하게 벅차고 힘이 듭니다
11년전 1월에 올라보았던 홍천 가리산 정상석은 한자로 되어있었네요
상 : 1봉인 정상에서 길고 긴 데크 계단길을 내려와서 뒤돌아 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