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월15일은 우리 夫婦 '結婚 45週年記念日'이니 罪많은 나에게 하나님의 祝福이 푸~우욱 내리셨던 福된 날이요, 가난한 우리家族들에겐 거룩한 날이다.
1978년 4월15일 15時반 서울 중구 퇴계로 행복예식장에서 建國功勞者이시며 思想檢事 後 辯護士로 9ㆍ11代 서울 종로ㆍ중구 국회의원이신 吳制道님(대전 현충원/국가 ㆍ사회공헌자묘역 8호)의 執禮와 뚝섬 일심교회 오광언 牧師님 祝禱로成婚.
北韓에서도 4月 15日이 111년 前, 즉 1912년 바로 오늘 4월15일에 평양시 만경대에서 애비 金亨稷과 엄니 康盤石사이에서 長男으로 태어난 김일성의 生日날이라 거창하게 지내는 게 틀림없으리라.
그대여 ~ 울지말아요.
그대여 ~ 웃어요.
그리고 나를 웃겨요!
♡ 여보!
아직도 잠 자고 있을 내 키즈여!
오늘 우리 結婚45週年記念日인거 알우?
새벽에 일터 나오면서 쿨쿨 잠들어 있는 당신깨우기 힘들어 그냥 왔지만 당신은 오늘 土욜이라 애들네 안가고 아직도 자고 있겠지.
願도 恨도 없이 쿨쿨 주무시게.
어떤 말을, 어떻게 써야 될까?
당신에게 들려 주고 싶은 말들이 많았는데 ᆢᆢ
며칠 前부터 하고 싶은 말들을 글로 엮으려 애썼건만 기억에서 조차
거의 다 사라져 버렸네.
나 혼자의 想像이지만, 언젠가 당신은 애들 직장 보낸 後 애기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데려다 주고 난 後 펑펑 소리내어 울었겠지.
세찬 바람처럼 휘몰아치는 感情은 당신을 束手無策으로 무너뜨렸을테니까.
당신이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 흔들리는 어깨가 말해 주었어.
올바른 생활 습관과 예절 바른 아이로 키워 내려는 할미의 바램이 이렇게 어려운 일이란 걸 키워가며 알아가게 되었겠지.
언제 부터인지 작은 일에도 화를 내며 내게 버럭 소리 지르는 그 모습,
애기들에게 訓育보다는 자기 感情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몹쓸 어른이 되어 버렸을까 당신이 미워서 나도 울었다오.
우린 그럴 수 있어요.
그렇게 아파할 수 있어요.
아마 우리는 그러면서 더 커다란 어른이 되어가는듯 해요.
우리 父母님들도 우리를 그렇게 키우셨을 테니깐.
父母의 사랑이 다를순 있어도 本質은 다르지 않을거야.
너무 슬퍼하지 말아요. 당신은 이미 너무 훌륭히, 아이들에게 필요한, 충분히, 넉넉하게 넘치도록, 햇빛과도 같은 사랑을 주고 있으니까.
우리 결혼식 집례하신
吳制道 主禮님
45年 前 오늘 15日 午 前 10時 半, 나는 운영하던 퇴계로 學院에서 一般人 演說指導를 했었지만 열아홉 女高 卒業生 당신은 언니보다 먼저 내게 시집가는 날이라 집에서 씻구 바르고 옷 입어 보느라 바뻤겠지.
오후 3시 반 퇴계로 대한극장 옆 幸福禮式場에서 우리 結婚式을 執禮하신 思想檢事ㆍ변호사로 建國功勞者셨던 吳制道 種路ㆍ中區9ㆍ11代 國會議員이신 執禮님의 主禮말씀보다 앞서 내가 다니던 뚝섬 一心敎會 吳光彦 牧師님 祝禱로 펼쳐진 우리 成婚式이 北韓 김일성이 생일잔치보다 화려했을껄?
화사하게 피어 오르는 四月의 꽃처럼 당신에게는 꽃 香氣가 萬發했었으니까요.
그동안 당신 주변에는 언제나 웃음이 많았어요. 당신에게는 자연스럽게 베어나오는 당신만의 색깔이 있었어요.
당신은 어떤 상황에서도 便安해 보였고 당신은
家族들 사이에서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주고 助言을 해주는 和穆 製造機였고 新郞인 나에겐 士氣를 올려주는 充電機같은 女人이었지요.
밝게 웃는 당신의 微笑가 사람들을 便安하고 幸福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지금 예순 네 살의 당신은 여전히 탐스럽고 우아하고 아름다워요.
함께 살아온지 마흔다섯해가 되었지만 살아 갈수록, 당신과 함께 할수록 나는 당신을 더 많이 사랑하게 되었어요.
언젠가 이렇게 생각했어요.
'時間의 두께가 쌓여 갈수록 당신의 눈 주름이 늘어 날수록 옷깃 속에 숨겨진 나이테가 더해질수록 그렇게 곱게 늙어 갈수록 "당신이 더 좋아 진다"고 ..
예순 네 살의 당신을 그 어느 때 보다도 더 사랑합니다.
요즘들어 힘들어 하는 당신 곁에서 힘듦을 덜어주지 못함에 내 마음 깊은 곳에 애타는 빈자리가 생겼어요.
당신이 겪고 있는 슬픔을 메어 줄수 없다는 것이, 그 빈자리를 채워 줄수 없다는 것이 나를 아프게 하네요.
당신은 내게 삶의 풍부함을 알게 해주었고 나는 당신을 통해 삶을 사랑했지요.
살아가며 당신은 크고 작은 문제에 부딪칠 때마다 당신만의 흔들림 없는 毅然함을 보여주었지요.
나에게는 당신의 毅然함이 삶에 指標가 되었어요.
사소하고 작은 문제에서 부터 寸刻을 다투는 큰문제에까지 당신의 餘裕와 차분함은 급하고 서툴기만 한 나의 맨홀 뚜껑보다 큰 빈틈를 메워 주었어요.
예순 중반 나이까지 달려왔어도 産婦人科 病院 한 번 가지 않으며 두 아들 거뜬히 키웠고 10年 넘도록 아들 며느리 出勤시킨 後 둥이 孫女 키우며 두 집 살림 꾸려내면서도 힘듬 내색하지 않았는데 요즘에 와서 당신 지친 모습에 發散
하는 한숨이 궁핍함보다 나를 더 두렵게 하는군요.
당신에게는 늘 오늘보다 나을거라는 未來에 대한 믿음이 있었거든요.
조바심 내는 나를 달래주었어요.
그 무엇보다 당신에게는 주어지는 幸福의 순간을 포착(捕捉)할 줄 아는 能力이 있었어요.
幸福하게 사는 方法을, 오늘을 즐길 줄 아는 방법을 알고 있는듯 했어요.
당신을 사랑하는 사랑이라는 感情안에 스며 있는 뭉쿨함과 애잔함 同僚愛 슬픔 기쁨 온갖 感情을 알아가는 게, 그 모든 게 사랑이겠죠
당신이 키운 우리 둥이孫女가 잔病치례 없이 어느새 初等學校 3學年이 되었어요. 아이들이 커갈수록 우리들의 잔소리도 많아 졌어요.
아이들이 커갈수록 아이들을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든 일 이라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하지만 당신은 잘 해낼거예요.
그러니 자기 班에서 치른 인기투표에서 예니가1等을 했고 동생 제니는 班長選擧에 立侯補 하겠다는거 아니겠수?
내게는 한가지 所願이 있어요.
당신은 그 때도 쫒아 다니는 나를 싫다고 하겠지만 그렇다 해도 나는 당신을 찾아 갈거예요.
그래서 만약에라도 다음 生이 있다면 그때도 당신과 함께 하고 싶어요.
못다한 사랑, 못다한 말못다준 金일봉이 있어서는 아닐거예요.
어딘지 모를 곳에서 다시 태어나 홀연히 길을 걷다가도 당신의 그림자와 당신의 香氣와 당신의 목소리와 당신의 눈빛과 당신의 存在를 알게 된다면 저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수 없을 것 같아요.
아마도 당신은 그때도 저를 싫다 할테지만요 45年間을 쫒아 다녀야 만나주더라도 어쩔수 없겠지요.
내겐 그게 사랑 이니깐요.
나를 向한 당신의 사랑이 당신을 向한 나의 사랑보다 작아서 다행이예요.
내가 더 많이 사랑할수 있어서 다행이예요.
언제나 당신 곁에서 젖은 낙엽처럼 당신한테 꼭 붙어 있을께요
당신과 함께 한 모든 시간이 좋았어요.
당신과 있으면 삶에 의미를 주는것이 무엇인지, 삶의 의미를 앗아 가는것이 무엇인지 알수 있어요.
당신은 나의 애기며 친구이자 아내여요.
그래서 늘 '당신을 만나게 해준 하느님께' 감사드려요.
내게 있어 삶의 本質은 당신과 함께하는 삶이예요.
당신을 사랑하는 것 당신의 時間과 함께 하는것이예요.
당신을, 당신보다 더 사랑하는 남편이 곁에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사랑해요.
2023년 사월 보름 우리 결혼 45週年 記念日 날
건강달란트 주신 하나님께 感謝드리며 예수님 尊函으로 祈禱했습니다. 아멘!
本名 金成柱인 김일성은 평생을 抗日獨立鬪爭과 共産革命완수에 매진하며 결국엔 中共ㆍ쏘련을 꼬셔 同族相殘ㆍ國土分斷을 저지른 萬古逆賊임에는 틀림이 없다.
저놈들은 세상 떠난지 내년이면 30年이건만그에 아들 김정일이, 손자 김정은에 이어 앞으로는 증손녀 주애에게 까지 代를 이어 共産化 革命을 追求하며 주사파 일치단결인데 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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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은 우리 巨山 金永三 文民政府 初代 大統領의 歷史的인 南北정상회담 제의를 수락해놓고 이를 다듬지 못한채 1994년 7월 8일 김일성이가 死亡했다는 점이다.
아울러 한심한 것은 통일기반을 조성해서 남북통일을 지향하자는 즉 우리의 소원인 통일을 이루고자 북한과의 화해를 모색하는 정책과 주장에 左派ㆍ빨갱이라는 후랴달늠들이 정권을 장악하고 있다는 엄연한 현실이다.
저놈들은 '이판사판, 밑져야 본전'이라는 기조아래 상황이 틀리면 확 엎어버릴 놈들이란 걸 알면서도 그러니 가관이다.
우리도 同族間에 다시 戰爭이라도 再發하면 내 結婚記念日이 무슨 意味가 있으며 우리둥이孫女 中 큰 애 예니가 학교 자기班에서 인기투표 1등됐다는 사실이나 同生 제니가 班長選擧에서 當選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말여.
저들이 쏴댄다고 한ㆍ미 공동B52항공훈련?
영ㆍ호남 칼질도 부족, 광주항쟁 마저?
전광훈ㆍ김재원×홍준표?
홍준표×김기현?
어떻게 할 참여?
4월 15일 오늘은 우리 結婚 45週年 記念日에 祝賀의 意味로 아침에太極旗를 揭陽하진 않았어도 나에게
☆左派 ㆍ빨갱이라고 부르는 분들은 좋은 말로 警告하는데 앞으로는 그런 稱呼를 必히 삼가 하시요.
♧쌍놈 욕설보다 양반 웃는 게 무서운 줄을 알렸다.
방금 라듸오에서 들려주는 '出産奬勵金 支援 政策'보도 대단히 멋져!
올해 初等學校 入學生이 단 1名도 없는 學校가 131個校,이며 나 홀로 入學한 學校가 125個校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