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nghoya04"의 【2009년 맛집- BEST 10.】
① 【김갑성 한우마을】- 경북 칠곡군
한우 전문점으로 유명한 그곳! 눈에 보이는 건물이며
한우라는 단어가 왠지 비싸게만 느껴질법도한데..

막상 메뉴판을 보니 생각만큼 비싸지는 않은듯하네요!
가까이 있기에 많은 분들이 지나가다 한번쯤은 보셨을겁니다.
가족들끼리 모처럼의 외식 분위기 내기에는 좋을듯합니다!

▶ 찾아가는 길:
가는 길은 왜관방면과 석적에서 가는 길이 있는데..
왜관방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석적에서 가는 길도 동일)
왜관-석적간 도로 6.25 전쟁 기념관 옆에 있습니다.
② 【경주빵..】- 경북 경주
경주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 많다.
불국사, 석굴암, 선덕여왕 촬영지등..게다가 관광지답게 유명한
음식점들까지.. 순두부, 정식, 쌈밥, 해장국등..
그중에 경주를 다니다 보면 눈에 띄는 간판..

경주빵..
20개, 10,000원... 황남빵과 경주빵의 차이는 뭔지 모르지만
팥으로 가득찬 경주빵..음식점은 아니지만..경주를 갈때마다..
늘 간식삼아 찾는곳이기도하다.

▶ 찾아가는 길...
경주 시내 곳곳에 보이는 간판들이 있는데..그중에 대릉원 근처에 있는
경주빵이몇대를 걸쳐서 이어오고 있다고하네요!
③ 【도자기에 국시 한그릇..】- 경북 청도
청도에 갔을때..간판부터 시선을 끌게만든 그곳
평범한 음식점에 보통의 국수라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간 그곳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실내와
뭔지 모를 고유의 멋..

게다가 주문한 음식의 깔끔함이며 맛이 기억나는곳.
물론 모든게 맘에 들긴했지만..시원한 바람과 우거진 숲사이로 가는 기분은
음식보다도 더 값진것 같습니다.

④【약샘골 가든..】-경북 칠곡 북삼
올해 벙개도 몇번 했던곳이기도하고 개인적으로도 친구녀석들이랑
몇번 가보았던..."약샘골"
북삼의 외진 곳에 있는 누구 얘기를 듣지 않고서는
도저히 찾아가기는 힘든 곳..

하지만 돌판에 구워 먹는 삼겹살은 맛있더라구요..
돌판 밑으로 장작을 넣어 불을 피우고 돼지기름 한덩이 툭 던져놓고
불판을 데우는 그맛..

⑤ 【뮤직트리..】- 대구광역시 북구
지인을 만나기 위해 들어간 그곳..
문을 열었을땐 처음엔 이쁘다기 보단 뭔가 깔끔하게 정리도 잘되어있었다
생각했는데.. 시간이 흐르고 보니 참~ 아기자기한게 여학생 방마냥
이쁘더라구요!

카페이름에 맞게 드럼,전자기타 ,스탠드 마이크가 설치 되어있더라구요!
암튼 저희가 시킨 메뉴는 아주 간단하게 수제와플&아메리카노set(5,000),
코로나맥주(6,000) 였어요~

⑥ 【의성 마늘닭】- 경북 의성
맛집 얘기하면..이 집을 빼놓을순 없을듯하다.
솔직히 난..그저 그렇단 생각을 하면서도..
주변을 지날땐 한번씩 그맛이 기억이난다.

맛은 맵고 아린 맛이 간장 베이스 맛과 결합되니..
아리고 달고.. 짜고.... ^^
사실 닭 자체만 먹고는 약간 실망할 듯 했는데..
남은 마늘 양념에.. 밥 비볐습니다! 그리고 먹기시작하는데..
이거 꼭꼭 씹어먹고 나니 혀가 아리고... 매운게... 죽입니다..
그냥 삼키시면 안되고 꼭 씹어서 혀에 마늘의 아린 맛이 전달되게
하셔야 합니다...

▶ 찾아가는길...
주소 ; 경북 의성군 단촌면 하화리 1122
찾아가는 길 : 의성군 단촌면 면사무소 앞
⑦ 【지례 석쇠불고기..】- 경북 김천
김천시내에서 약 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지례면의 흑돼지 촌
이번이 몇번째 방문인지 모르겠지만..갈때마다 가는길내내 설렌다.

"지례석쇠불고기" 예전엔 꽤나 유명하다는 원조 집을 찾곤했는데..
지례면은 수많은 흑돼지 고기집이 있지만 난 이곳을 자주 찾는다.
좁고 복잡한 지례면에서 살짝 비켜나 주차하기도 편하고
작고 아담하니 고기 맛도 좋고,
가격은 착하다. 요즘 수입 돼지고기도 200g에 6천원 받는집 찾기 쉽지 않다.
더군다나 여기 흑돼지 ~!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직접 돼지를 잡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고기를 받아서는 저 가격에 팔지 못하신다고.
테이블은 4개인가 5개 정도로 딱 동네사람들 상대하기 좋은 집이다.
아마 지나가면서 이 집을 들르는 사람은 그리 많지는 않을지도 모르겠다.
식육점으로 고기를 팔기도 하시는데 옆에서 보니 많이 사러 오신다.
▶ 찾아가는길
김천에서 무주가는 방향으로 쭉~ 가다보면..나옵니다. 설명이 좀 거시기하나..?^^
요즘은 전부 네비가 있어서...상호와 전화번호만으로도 가기에...
⑧【도토리..】- 경북 왜관
가까이 있기에 너무 먼 그곳..
바베큐 전문점이라는 색다른 메뉴와 주변 풍경들.. 게다가 형형색색의 야간
분수들이 너무 이쁜 그곳..

애인이랑 드라이브 코스 및 한끼 저녁 식사로 추천할만한곳이기도하다.

▶찾아가는길...
네비검색...경북 칠곡군 왜관읍 봉계리 475-1번지..
왜관 수상골프장 맞은편에 있습니다..
⑨【황해해물탕..】- 경북 칠곡 약목
모든 테이블을 둘러봐도..
대부분이 먹는 음식은 "해물볶음국수.."
간단히 음식 설명을 덧붙이자면..
싱싱한 해물과 더불어 칼국수 면발의 국수가 매콤한 양념에 잘 어울어져 있습니다.
약간 묽은 해물찜 스타일의 양념이라고 보면될듯하네요!

다 먹고 난후 남은 양념은 밥에 비벼 먹어도 좋을듯합니다.
많이 맵지 않은 맛이었지만, 그래도 칼칼하니 좋았어요!

▶ 찾아가는길: 칠곡군 약목면사무소 앞..전화번호: 974-0402
⑩【도개온천 순대..】
주변 사람들한테 도개온천 순대 먹자 하면..
어디? 라고 묻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많은 사람들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곳이다.

큼지막한 순대..아바이순대라 불리는 순대국밥..
배고플때 먹는 그 국밥..지금처럼 쌀쌀한 겨울날씨를 한번에
녹일것만 같은 맛..강력 추천합니다!

▶ 찾아가는 길..
도개온천 지나서 지도에 보면..도개2리 새마을 회관 안으로 들어오시면..사진의
그 간판이 보일껍니다.
왜관에서 다부IC 방면... 아~ 근데 내비 없이 찾기가 조금 힘들지도 몰라요!
조금 안쪽에 있기에...
※ "sunghoya04"의 2009년도 【맛집-BEST 10.】마무리할까합니다.
많은곳을 기재하지 못하고 10곳만..소개해야되는것에 대해 조금 아쉽기는하네요!^^
2009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마무리 잘하시고..다가오는 2010년엔 이루고자 하는일
모두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sunghoya04- 올림
첫댓글 덕분에 몇군대 가보았습니다...ㅋㅋ 참 좋터군요 ㅎㅎㅎ
솔직히 많은 곳을 소개하면서..내 입맛에만 너무 맞혔나라는 생각도 늘 하긴했는데..
님처럼 좋은 평가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기에..내년엔 더욱더 열심히 하고픈 욕심이
생기네요! 물론 욕심이지만..^^
음..못가본곳 몇군데 있네?? 내년엔 꼭 가봐야겠네요...내년에도 좋은곳 부탁드려요~
단골집 위주로..맛집 소개했더라면..좋았을텐데..아니 내가 가본곳 전부 올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조금 아쉽네요! 내년엔 "맛집"벙개도 함 쳐볼까
생각중입니다. 물론 욕심이지만..^^
좋은정보 너무감사합니다~~ 다가봐야지 ㅋㅋㅋ
다한번 가보세요! 맛의 달인이 추천하는곳이니..칠곡5군데..의성,김천,대구,청도,경주..각1군데씩입니다. 그러고 보니 BEST10에..구미 지역이 빠졌다니..내년에..만약 맛집을 또 제가 올리게 되면 연말에 투표해야겠어요!^^
적당히 좀 댕겨요~~~~~얼마나 댕기실라구요~~~ㅋㅋㅋ
넌..아직 어려서 몰라~~~^^
제다 다녀 온곳이 김갑성 한우마을, 경주빵, 약샘골가든, 지례석쇠불고기, 도토리, 도개온천 순대 국밥집 이렇게 여섯군데나 되는군요...가만히 보니 저도 맛집을 좀 아는 편에 속하나 봐요.ㅋㅋㅋ 맛있는거 먹을때랑 잠잘때 제일 행복 한거 같아요...ㅋㅋㅋ
아~~많이 가보셨네요! 가까운곳만 소개해주다보니..그나마 많이 찾게 된것 같네요! 전..맛있는거 먹을때보다 그곳을 가기위해..출발하는 그 설레임이 좋더라구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직 멀었어..80% 이상은 가봐야...조금 행복한거지..^^
맛난곳 많이 다니셨군요..^^ 베스트10이신데 전 다 가본곳이네요..^^ 글 너무 반가웠어요.. 전부 가본곳이라.ㅋㅋㅋ
와~ 닉네임이 무색하지 않네요! 진정한 맛의 달인으로 인정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폰에 저장해두기까지..시간날때 한번 가보세요! 물론 가서 제 이름 팔면 득보는건 없으니 참조하세요! ^^
감사합니다......좋은정보 잘답습하겠습니다..복많이 받으실 겁니다.^_^
답습까지 하신다니.. 좋은 정보이길 바랍니다. 저 역시 가지고 있는 복 한개 드리겠습니다!
안 그래도 근처 맛집이 어디 없나 했는데...좋은 정보 고맙습니다...기회되면 함 쭈~욱 돌아봐야겠어요.생각만 해도..ㅎㅎ
맛집? 개인적인 취향으로 인해..맛집이 될런지는 잘 모르겠지만..시간되고..기회되면 함 가보세요!
약목 황해해물탕에 해물칼국수에 이어~ 지난 주말에 순대국밥 먹으러갔었는데..................완전 맛있었음!! 사람 너무 많아서 아저씨(형부,오빠)들은 불평불만ㅋㅋㅋ..사장?며느리?쯤으로 보이는 서빙아줌마 한 싸가지하셨음........아 그래도 맛이 모든걸 용서해줌 ㅋㅋㅋ
음~~ 내가 소개한곳들 보면..맛은 그나마 괜찮은데..사람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