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16 바이콜릭스(Bikeholics)104차 라이딩(의정부)결과/105차 예고
일시: 2009.6.28(일)10:30~17:00(6시간30분)
코스: 살곶이다리(한양대 운동장 둔치)-의정부 -정문부 장군묘(왕복60km/개별100km)
참가: 임종국(선두콘닥), 조성춘(앵커),이동원(촬영),강완식, 김경식, 김간진, 김경흠, 손창인, 전인구, 정정호, 이종복, 김명수/박정순, 오영숙, 이복희, 한필련 (16명)
이야기: 손창인
바이콜릭스 창단 최초로 우리의 유니폼을 입고 달리는 날이다. 핑크색(사랑), 파랑(건강), 흰색(기쁨)의 콘셉으로 우리가 디자인한 3색의 유니폼! 너무나 화려하고 아름다워 타 바이커들의 부러움을 산다.
대원들이 우리의 새 유니폼을 입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그리며 십여 벌의 유니폼을 짊어지고 모임장소로 내닫는다. 배낭이 터져 나갈 것 같다.
살곶이 다리에 모인 16명의 바이콜 대원들...., 그 자리에서 새 옷으로 갈아 입는다. 싱글벙글 16명의 핑크빛 전사들 일렬로 출발!....코스를 조금 바꿔 역사가 흐르는 살곶이 다리를 건넌다. 조선왕조, 태조 이성계가 방원을 향하여 쏜 화살이 꽃혔다고 해서 살곶이 다리다.
우리는 터널을 지나 끌바로 뚝방길에 오른다. 시원한 성수동 뚝방길, 무성히 우거진 가로수 공원을 바람처럼 달려 중랑천으로 접어들어 시속 20km로 월릉교까지 단숨에 내닫는다. 오이가 꿀맛이다.
다시 페달을 밟아 서울의 경계 노원IC 다리 밑에서 또 한 번 휴식, 땀이 비오듯..... 주체할 수가 없다. 해피 리, 갑자기 노상좌판으로 가서 냉커피, 냉 막걸리, 시원한 음료를 대원들에게 대접.... 우리의 타는 목마름이 해소 되었다. 감사!!!
곧 23km -20km/h 로 다시 달린다. 굉장히 빠른 속도다. 혼신의 힘을 다해 페달을 밟는 해피 리, 투혼이 눈물겹다. 라이딩 때 핸들 흔들림도 없어지고, 실력이 눈에 띄게 발전했다.
부용천 접어들어 한참을 달려 우리는 용현동 정문부 장군묘에 다다른다. 숲속에 조용히 자리한 정문부 장군묘! 선두 임종국 대원의 지루한 의정부 코스에 화룡점정한 역사의 현장, 백미다.
연만한 70대 묘지기의 장군묘에 대한 얘기.....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가등청정의 군대를 물리치고 북관대첩비를 세운 장군, 일제 강점기 때 일본으로 갔다가 다시 찾아 이곳에 하루 묵고 이북 함경도로간 북관대첩비에 대한 얘기...... 끝이 없었다. 기념촬영,
우리는 점심 장소 채선당 에서 소고기 샤브샤브로 오늘을 축하한다. 맥주 한잔 들어 부라보 바이콜!! 오늘 점심을 선사한 고마운 전인구 sd16회장께 감사의 마음을....,
귀로 7월 12일 54km 경춘 고속도로 자전거 대회를 염두에 둔 트레이닝이 시작되었다. 선두 23km/h 중, 후에는 아마 27km/h 까지 치솟는 속도, 숨이 턱에 차는 고속의 트레이닝을 마친다. 주저앉을 것 같은 힘든 라이딩이다. 큰 대회를 앞둔 훈련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이 정도는 모두 참고 달린다. 춘천 고속도로 라이딩을 위해..... 우리의 근육이 이 속도를 기억하기 때문이다.
벼락치듯 달린 오늘의 라이딩 모두가 좋은 훈련을 한 셈이다. 대원들의 얼굴이 붉게 상기되어 있었다. 아듀!! 의정부, 바이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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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16 바이콜릭스(Bikeholics)105차 라이딩 예고(안면도)전국 해안일주 제 4구간
일시: 2009,7,4(토) 오전 6시 (자택 대기)
코스: 간월도 -안면도 -영목항 -대천 (50km)
*오전 6시 자택대기, 밴으로 픽업.
*밴 3대에 "바이콜릭스 자전거라이딩" 배너 부착
*아침은 간월도에서, 점심은 꽃지해수욕장 꽃박람회장, 저녁은 대천에서.
*영목항에서 페리로 대천까지.
*경치가 수려한 안면도 전국 해안일주 제 4구간 입니다.
※연락처 011 -217 -9619(김명수), 010 -5075 -5755(임종국), 017 -202 -2196(손창인).
※위의 예고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수 있음.
영상기록: 김명수 이동원
출발점 중랑천 한양대둔치-여름유니폼을 나눠입고 001

콘닥의 오늘 코스브리핑 002

바이콜 여름유니폼(모델 바이크 손): 뒷모습/앞모습/옆모습 003 006 007



출발 살곶 이다리를 건너 의정부로 047
문화재보호를 위한 살곶이다리 끌바 008 009 010



성수동 뚝방길 011

중랑천 길-늘 다니던 강서쪽 대신 오늘은 동편 길로 012 013


오랜만에 나온 전인구대원 sd16회장-바람을 가른다 014

역시 오랜만인 김경식 대원-멋지구먼 015

머얼리 도봉산을 바라보며 016

수락산을 바라보는 노원I/C에서의 휴식 018

의정부 들어서 중랑천에서 부용천으로 접어드는 바이콜 048
부용천 길 022

자전거길 종점 어룡교 아래-멜바로 뚝위를 올라설 참 023

충의공 정문부 장군묘역 도착 4936 024


안내인의 설명을 경청 025

뒤편 비석이 충의공의 북관대첩비(모조) 026 4891


정장군 묘 029 4927


밥먹자 033 034


브라보 바이콜 4946

전인구 대원, sd16회장으로서 격려사 035

귀로-공사중인 양주교를 끌바로 통과 중랑천으로 039

귀로의 중랑천 라이딩 040

출발점에 돌아와 정리운동으로 라이딩 종료 043

***
너무나도 반가운 신수호와의 조우
팀라이딩 해산후 귀가 중 잠실대교 아래를 마주 달려오던 바이커가 "김명수!"하고 불러 놀라서 쳐다보니, 이 누군가?
병마를 딛고 일어서 이제 다시 자전거 라이딩 연습에 홀로 나선
신수호가 아닌가? 044 045


이 두 컷의 사진이 보여주는 대로, 수호신의 활기찬 재활의 모습에
콧등이 시큰해지면서 반가웠고 고마웠다!!

첫댓글 야! 멋 지다. 바이콜이 이제야 우리 유니폼을 만들었네! 전 회장이 여러가지로 수고를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수호도 건강하게 재 입성 준비를 하고있어 곧 만날날이 다가오는듯 해서 너무 반갑습니다.수호의 의지력이 대단한것 같습니다.축하합니다.7월4일에 다시 만납시다.
더운 날씨에 너무 수고 많았슴니다. 또 반가 웠슴니다. 너무 멋진 sd16 입니다. 단체복이 사진 빨(?)이 좋아서 10년은 젊어 보이네요. 다음 코스가 너무 좋슴니다..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화이팅 바이콜!!해피 리
너무 늠늠하고 멋지다.이런 친구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르겠다.........Bikeholics여 영원하라




우리 유니폼을 입으니 모두가 하나된 기분으로, 멋있게 달리는 모습이 가슴 뭉클하다. 역사가 깃든 의정부 코스를 개발한 임콘닥에게 감사!!! 한강 변에서 체력 향상을 위해 열심히 라이딩하는 신수호의 모습에 무척 감명을 받았네.신수호, 어서 함께 달릴수있게 되기를.....신수호파이팅!!
바이콜릭스 화이팅!!!
병마를 극복하고, 열심히 체력 단련을 하고있는 수호신..... 화이팅 !!! 곧 완쾌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