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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천재’ 박태환(18·경기고)의 세계선수권 2관왕이 좌절됐다. 박태환은 3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펼쳐진 대회 남자 자유형 1,500m 예선 경기에서 15분 03초 62를 기록, 그랜트 해켓(14분 59초 24)호주과 에릭 벤트(14분 59초 82)에 이어 5조 3위를 차지했다. 그렇지만 박태환은 6, 7조 경기에 출전한 선수 중 6명이 박태환의 기록을 추월, 전체 9위를 차지하는 바람에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 진출 티켓을 얻는데 실패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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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 중인 '산소 탱크'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ㆍ26)이 1일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블랙번 로버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38분 시즌 5호 골을 성공시킨 후 환호하고 있다. 이 날 박지성은 또 시즌 2 번째 어시스트도 기록하며 팀의 4 대 1 승리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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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리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6천67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치는 선전을 펼쳤다. 두텁고 질긴 러프와 딱딱하게 굳어 볼을 세우기가 어려운 난이도 높은 코스 컨디션 탓에 이날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내 선수는 불과 9명. 첫날 72타로 코스 탐색을 무난하게 마친 박세리는 버디 3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내며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5위로 올라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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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막전 홈런포로 2007 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한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시즌 두번째 경기에서도 안타를 추가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31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시즌 2차전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7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날 경기 세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도이 요시히로(좌완)로부터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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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수영 신동 마이클 펠프스가 제12회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빛 질주를 거침없이 이어나갔다. 펠프스는 3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0초77에 물살을 헤쳐 이 종목 세계기록(50초40) 보유자이자 대회 3연패를 노렸던 이안 크로커(50초82.미국)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펠프스는 이로써 400m 계영(25일)과 자유형 200m(27일), 접영 200m(28일), 개인혼영 200m(29일), 800m 계영(30일) 우승에 이어 6관왕을 달성했다. 펠프스는 다음달 1일 열리는 개인혼영 400m와 400m 혼계영에서 우승하면 목표인 8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현재까지 한 대회 최다관왕 기록자는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7관왕을 차지한 미국의 수영 전설 마크 스피츠. 아테네올림픽에서 스피츠와 타이 기록을 노렸지만 6관왕에 머물렀던 펠프스는 이번 대회에서 수영 역사를 다시 쓸 가능성이 커졌다. 여자 400m 혼계영에서는 호주가 3분55초74로 종전 세계기록(3분56초30)을 앞당기며 2연패를 달성했고, 여자 자유형 800m에서는 케이트 지글러(미국)가 8분18초52로 전 대회 우승에 이어 다시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자유형 50m에서는 벤저민 와일드맨-투브리너(미국)가 21초88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여자 접영 50m에서는 테레스 알샤마르(25초91.스웨덴), 여자 배영 200m는 마거릿 호엘처(2분07초16.미국)이 각각 우승했다. 여자 수구 결승에서는 미국이 호주를 6-5로 꺾으며 2005년 대회에서 헝가리에 내줬던 우승컵을 4년 만에 되찾았다. (멜버른=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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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드스케이팅의 이강석(22·의정부시청). 지난 3월 10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세계신기록(34초 25)의 위업을 달성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수영과 피겨처럼 서양 선수들의 독무대로만 여겨졌던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기념비적인 쾌거였다. ![]() △체격 - 현재는 키가 177㎝이지만 어린 시절 체구는 유난히도 작았다. 중학교 때 키가 140㎝를 갓 넘어 초등학생과 비슷했다고 한다. 반면 역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인 동생 강호(20·한국체대·183㎝)는 형보다 키가 훨씬 커 대조를 이루었다. 어머니 노정희(47) 씨는 “강석이는 반에서 가장 작고. 강호는 제일 컸다. 강석이가 작은 키에 운동을 하는 모습이 불쌍해 ‘이제 그만두자’고 얘기하면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다행히 고교에 진학하면서 매년 5㎝씩 키가 쑥쑥 자랐다”고 회상했다. ![]() ![]() ![]() |
![]() 지난해에 이어 올시즌에도 2006~2007 힐스테이트 프로배구 여자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큰언니이자 살림꾼인 세터 이영주는 이같은 팀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빼어난 외모와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 여기에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함은 동료들과 함께 팀의 승리를 이끌어내고 있다. 코트에서 만나는 그녀는 화려한 의상도, 메이크업도 하지 않는다. 오히려 땀에 흠뻑 젖어 소리를 지른다. 맨몸으로 바닥을 구르고,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면 잔뜩 인상을 쓰기도 한다. 그럼에도 많은 팬들이 그의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은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서 보이는 진정한 미를 발견하기 때문이다 ![]() 경기 도중 상대방을 노려보는 그의 눈빛은 날카롭기 그지없다. 상대가 서브를 하는 순간, 머리속은 이미 복잡하게 움직인다. 상대편의 수비와 공격 방향은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 리시브한 공을 누구에게 어떻게 토스할 것인가? 상대방의 허점은 어디인가? 순간적으로 이루어지는 그의 감각적인 판단은 팀을 승리로도 패배로도 이끈다. 재작년 라이트 공격수에서 포지션을 욺긴 이후, 이제는 국내 최정상의 세터라는 평을 듣는다. ![]() 공격수 출신의 세터라는 점이 그의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하다. 공격수 출신답게 강한 서브와 공격적인 볼배급으로 경기를 이끌기도 하지만, 가끔은 무리한 공격라인이 오히려 역효과를 내기도 한다. 황감독에게 유난히 야단을 많이 맞는다는 이영주는 한층 원숙해진 기량으로 도로공사의 김사니를 누르고 이번 시즌 여자부 최고세터상을 거머쥐게 됐다 ![]() ![]() ![]() ![]() ![]() 방금전까지 매섭게 치켜떴던 눈초리는 금방 사라지고 소녀같은 미소로 동료들을 반긴다. 강도 높기로 유명한 흥국생명의 훈련시간도 이같은 미소가 있어서 서로에게 힘이 된다. 리베로 구기란(30) 다음으로 팀내 최고참인 그는 언니의 넉넉함으로 동료들을 챙긴다. 여기에 세터라는 특성상 용병공격수 윌킨스와도 각별한 관계를 유지한다. 원정 때는 한방을 쓰고, 훈련중에도 옆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항상 함께 하고 있다 ![]() ![]() ◆...진정한 프로 흥국생명의 홈인 천안 유관순체육관에는 경기가 있는 날에는 수많은 팬들이 찾아온다. 예전같으면 남자부 현대캐피탈 경기를 보러오는 관중이라고도 말하겠지만 여자부 5개팀 중 경기당 평균 관중이 2400여 명으로 1위에, 구단 홈페이지의 접속자 수를 보면 지금은 결코그렇게 말할 수 없다. 팀내 최고 인기선수는 김연경·황연주·전민정으로 이들 홈피를 찾는 조회수만도 십 수만 건에 달해 왠만한 연예인 못지않는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이영주의 홈피 역시 팬들의 응원문구와 칭찬으로 가득하다. 이영주 또한 경기가 없을 때면 자신의 홈피에 들러 팬들에게 답글을 남기는 등 고객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팀 차원에서 선수들의 외모에 대한 자율성과 다양한 팬서비스도 많은 배구팬들을 흥국생명으로 이끄는 이유로 꼽히고 있다. 흥국생명은 이날 24일부터 도로공사와 현대건설과의 플레이오프 승자와 최종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다시 한번 격돌한다. 이영주 역시 경기도 기흥에 있는 흥국생명연수원 체육관에서 동료들과 땀을 흘리며 우승에 대한 집념을 되새기고 있다. 이제 경기장에 가면 코트에 선 분홍빛의 여왕거미의 카리스마 넘치는 몸짓을 확인할 수 있다. 우승이라는 먹이를 거미줄에 올려놓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분홍거미의 몸짓을. ![]() |
첫댓글 세계속의 한국 ..박세리 .박경주선수. 보기+1. 파.0 버다-1.이글-2 .알바트로스-3--알고 있겠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