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 2015년 5월 10일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2동 산29-1 태종대 전망대
( LG G4 + 비네팅제거어댑터 + Leica 20배 접안렌즈 + Leica APO-TELEVID77 직선형망원경=> 망원배율은 20배 x 35mm = 대략 700mm 정도 )
니콘 ED렌즈를 사용해서 디지털줌을 쓰지 않고 비네팅없이 촬영 할 수 있는 비네팅제거어댑터를 활용해 촬영한 사진입니다.
LG G4 는 완전 수동 설정 기능이 있지만 수동설정에서 연사촬영이 전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위의 활강하는 매사진은 어쩔 수 없이 완전 자동모드로 찍었습니다.
그 결과 우의 사진의 오른쪽 하단에 마우스를 대어 보시면,
촬영한 셔터스피드가 나오는데 감도 50 에서 겨우 1/176초 로 찍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LG G4 는 완전자동모드에서는 또 수동조절을 전혀 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LG G4의 카메라 UI는 디지스코핑에서는 완전 실패작입니다.
LG G4 가 삼성보다 유일하가 잘 만들어 놓은 것은 화면꺼짐 모드를 항상 켜짐 유지로 설정해 놓으면 카메라 모드를 시간 제한 없이 사용 할 수 있다는 것 이었지만,
삼성에서 그동안 시도 하지 않았던 수동셔터스피드 설정 메뉴를 넣으므로써,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삼성 갤럭시 시리즈를 은연중에 자극하는 역활을 했습니다.
이미 LG G4보다 먼저 출시된 삼성 갤럭시 S6 에도 위와 같이 카메라 설정에서 프로 모드가 따로 있고,
여러가지 설정을 수동 조정 할 수 있었지만, LG G4처럼 셔터스피드를 수동으로 설정 할 수 있는 기능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삼성 갤럭시는 그래도 전통적으로 발전시켜온 카메라 설정메뉴를 고집 하고 있었기 때문에 프로모드에서도 연사촬영과 피사체 추적AF기능이 정상 작동이 되었습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xK3PNcUNHuI
결국 따라쟁이 삼성은 LG G4처럼 완전 수동으로 셔터스피드를 조정 할 수 있는 메뉴를 Note5에 넣었습니다.
약간 불안한 것은
LG G4 처럼 RAW 파일로 사진을 저장하는 메뉴를 넣었다는 것인데~
이것은 프로 모드에서 어쩌면 G4처럼 연사촬영이 안될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예감이 드는 대목입니다.
따라하다 보니 설마 실패한 기능도 그대로 넣는 건 아닌지?
어제 직접 삼성 모바일 매장에 가서 확인을 해보니 설마 했는데~
역시나 프로모드에서 셔터스피트를 오토가 아니 별도로 설정 할 때는 연사촬영이 안되 더군요.
삼성에 줄기차게 업그레이드를 요구해야 뭐가 달라 질 수 있을지?
아무튼 전화는 한번 해 봐야 겠습니다!
1588-3366
삼성이 앞으로 DSLR과 경쟁하는 스마트폰을 출시 하려면
1. 젤로 현상을 극복하는 1인치 미만 크기의 센서를 사용하는
2. 후면 카메라 렌즈 배율 45mm F1.8 의 렌즈를 채용한 새로운 버전의 노트5S 를
3. 프로모드 셔터스피드 수동설정에서 연사촬영 50장 이상이 가능 하도록
4. 만들고 이전 모델들의 카메라 UI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