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부서 인사이동이 있었습니다.
한곳에 오래 있다보니 이번 인사이동때 발령대상이 되리라 미리 짐작은 했지만, 현실이 되었네요..
누구나 다 아시겠지만 새로운 조직으로 옮기면 업무파악도 그렇고 분위기 파악도 그렇고... 많이 힘들죠..
지난 주말엔 업무 인계인수 때문에 출근했고,,
앞으로 며칠동안은 송환영식으로 못먹는 술에 쩔어야 될것 같고...
결정적으로 새로운 업무파악 할려면, 아흑~~ ㅜ_ㅜ;;;
전에 있던 곳보다 업무가 매우 많은 곳이거든요.. 관리해야될 사업비도 어마어마 하고..
연말에는 모두들 바쁘시겠지만, 저희는 유독 그렇습니다..
많은 일을 마무리 해야 되거든요. 근데 손에 익지도 않은, 새로 접한 일을 마무리 할려면 ,,,,,
올해 캠핑은 잘못하다간 이대로 쫑날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이 팍팍 듭니다.
아니... 그곳에 있으면 계속 쫑날지도 모릅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이번주 테라캠은 갈려고 머리 굴리고 있습니다.
(여차 하면 부모님 팔지도 모릅니다.. 잘 계신 아버지 병원신세 지게 만들지도 모르구요.. ^^;;)
짬날때마다 틈틈히 접속은 할수 있겠지만 , 느긋하게 글 읽어보고 즐기기는 아무래도 어려울듯 합니다.
그런다고 저 잊어먹지 마세요... 그러시면 완전소심A형 팥빙수 삐집니다.. ^^;;;;
추운 날씨에 모두들 감기 조심 하시구요...
이번주 캠핑 계획 잘 세우시고,, 방화동 테라캠 오시는 분들, 주말에 뵐께요~~
첫댓글 힘내세요. 워낙 빠른 분이니까, 금방 안정될 겁니다.^^.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적응 잘 하시겠죠.....^^
걱정 붙들어 매세요...어떻게 팥빙수님을 잊겠어요? 태강이 은교 한여사님 힘내세요~~
연말에 매우 바쁘시겠네요.. 그렇지만 일하고 싶어도 일이없어 노는것보다는 좋잖아요.. 항상 긍정적으로..ㅎㅎ
행복 끝...고생 시작.....
이런가요
아픔을 공감합니다. 자탄님 말대로 베란다를 애용하시겠군요.
관리할 사업비가 어마어마...<- 조심하세요. 아무래도 어마어마한 규모의 카페 비용을 관리하는 총무 자탄에게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ㅎㅎㅎㅎ //기분 UP되시라고 농담 한마디 던져봤구요. 저 또한 2년에 6개월은 매주 출근 매일 12시 퇴근하는 악순환입니다. 뭐 그래도 배운게 도둑질이라고...그냥 하다보니 익숙하네요. 단지, 캠핑을 알고 나서부터는 좀 힘이드네요. 캠핑가고 싶은데 못가니....
팥빙수님 화이팅~
저랑 같이 '오가와를 사랑하긴 하는데 자주 못가는 사람들의 모임' 한번 결성할까요? ㅎㅎㅎ 힘들때 마다 캠핑후기 보시면서 기운 내세요....ㅎㅎ
ㅎㅎㅎㅎㅎ
그러셨군요... 어쩐지 요즘 뜸하다 하셨는데... 적응 잘하시구요..화이팅 하시길...
그런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든 기회를 만들어 캠핑을 하는 쾌감을 즐기시는 방향으로 좋게 생각하셔야 겠습니다... ^^
"팥빙수님 부서 옮겨 힘드나봐" "인수인계때는 많이 바쁜가보던데" "어쩜 당분간 캠핑 못갈지도 모른다는데" "그럼 태강이도 못 보겠네...^^ " "한여사님이 유리님처럼 다니면 되지 뭐" "그런가..ㅎㅎ"................이상은 안지기와의 대화입니다....팥빙수님 힘 내세요....화이팅!!
유리님께서 그러시더군요. "나 4각 타프 혼자 치는 여자야~~~" 우리 안지기들 모두 유리님 처럼 되는 날까지 투쟁합시다. ^^
ㅎㅎㅎㅎ 힘드시더라도 기운내시고,,,그럴수록 바람쏘여줘야합니다....ㅋㅋ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