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薔薇 rose/Rosa]
사진:장미(2004년 5월 21일):요즘 울타리에서 많이보는장미
사진:장미(2004년 5월 21일):학의천에 핀 장미
위의사진들은 요즘 밖에서 피고 있는 장미를 모아봤습니다.
장미과 장미속에 속하는 식물(나무)의 총칭.
약 200종의 야생종이 있다.
오늘날 장미는 야생종 사이의 잡종이거나 그 개량종으로,
예로부터 주로 향료용·약용으로 재배되어 오다가
중세 이후에 관상용으로 개량하여 재배하게 된 원예종이다.
장미의 잎은 어긋나기를 하고 보통 홀수 깃꼴겹잎을 이루지만 홑잎인 것도 있으며, 턱잎이 있다.
꽃은 줄기 끝에 단생꽃차례나 산방꽃차례로 피며,
홑꽃은 꽃잎이 5개지만 원예종 가운데에는 홑꽃 이외에 겹꽃·반겹꽃을 이루는 것이 많다.
야생종의 장미는 대체로 북반구의 한대·아한대·온대·아열대에 분포되어 있으며,
원예종은 거의 세계 모든 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다.
꽃말 : 애정, 질투, 기타
빨간색 꽃 - 진실한 사랑, 정열, 열열한 사랑
빨간색 꽃 봉우리 - 순수한 사랑, 사랑의 고백
흰색 - 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나는 당신에게 어울린다.
흰색 꽃 봉우리 - 사랑하기에는 너무 짧다.
분홍색 - 사랑의 맹세
노란색 - 사랑의 질투
한겹피기의 장미 - 담백
꽃다발(빨간색과 흰색) - 조화
꽃다발(꽃과 꽃봉우리) - 비밀
결혼식의 장미 - 행복한 사람
들장미 - 고독, 소박한 미
미니장미 - 끝없는 사랑
^*^
장미꽃이 빨갛게 된 이유
옛날 페르시아에서 꽃의 지배자는 연꽃이었다.
그런데 연꽃은 밤이 되면 잠만 자고 여러 꽃들을 지켜 줄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꽃들은 신에게 일러 바쳤다.
신은 화를 내면서 하얀 장미를 만들었다.
내 너에게 가지를 주노니 꽃들의 지배자가 되어 꽃들을 안전하게 지키도록 하라.
그러던 어느날 나이팅게일이 날아왔다가 하얀 장미의 아름다움에 홀딱 반하고 말았다.
나이팅게일은 지빠귀과에 속하는 새 이름이다.
나이팅게일은 장미의 모습에 반하여 날개를 펴 정신없이 품에 안으려고 했다.
아앗! 무슨 가시가 이렇게 억세지?
그 때 나이팅게일이 가시에 찔러 흘린 피가 흰장미를 붉게 물들였다.
이렇게 해서 붉은 장미가 태어난 것이다.
*원예종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한국 원산이나 중국 원산의 장미가 재배되었는데,
19세기 후반부터는 미국·유럽으로부터 서양장미가 들어와
다채로운 원예종의 장미를 재배·관상할 수 있게 되었다.
*계통
줄기의 성상에 따라 덩굴장미와 나무장미로 나뉜다.
⑴ 덩굴장미:클라이밍로즈(Climbing Rose;약칭 Cl.)라고도 한다.
대륜종(大輪種)·중륜종·소륜종이 있으며,
한 계절에만 개화하는 것과 사계절에 걸쳐 개화하는 것이 있다.
덩굴장미 가운데 돌가시나무를 개량한 품종은 튼튼하고 신장력(伸長力)이 세다.
20세기 초에 미국·프랑스에서 개량한 품종인 램블러로즈(Rambler Rose)는
가지가 잘 늘어지고 소륜종·중륜종의 것이 많다.
찔레꽃을 개량한 덩굴장미는 다화성(多花性)이고 신장력도 정상이나, 잎은 윤기가 나지 않는다.
덩굴장미 가운데에는 나무장미로부터 돌연변이를 이용해서 만든 것이 많다.
예를 들어 덩굴피스(Cl. Peace)는 나무장미인 나무피스로부터 얻어진 것이며,
덩굴사라반드는 나무장미인 플로리번더로즈(Floribunda Rose;Flb.)의 하나인
사라반드(Sarabande)로부터 얻어진 것이다.
⑵ 나무장미:18세기 말엽 중국에서 유럽(영국·프랑스)으로 도입된 사계절 개화성 장미인 티로즈(Tea Rose;T.)와
서양장미(갈리카계, 부르본계)의 교잡으로 하이브리드티로즈(Hybrid Tea Rose;H.T.)가 만들어졌다.
20세기 초에 프랑스의 로자루테아로부터 얻은 페르시안옐로(Persian Yellow)를 도입하여
선황색·황동색·주황색 등의 꽃색깔을 가진 페르시아나계의 H.T. 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들 H.T. 계의 장미는 내한성이 약하여 덴마크에서는 내한성이 가장 강한 찔레꽃계와 교잡시켜서,
꽃이 소륜이고 송이를 이루며 사계절 개화성인 폴리앤서로즈(Polyantha Rose;Pol.)와,
꽃이 중륜·반겹꽃이고 송이를 이루는 하이브리드폴리앤서로즈를 만들었다.
이것들은 Flb.의 전신으로 서양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제 2 차세계대전 후에는 다시 대륜계의 H.T. 를 교잡·개량하여 꽃이 대륜이고
송이를 이루며 사계절 개화성 나무장미인 그랜디플로러로즈(Grandi flora Rose;Gr.)가 만들어졌다.
이것은 퀸엘리자베스 등과 같이 강건하고 개화 연속성이 높은 무리이다.
나무장미 가운데 가장 작은 무리는 미니어처로즈(Miniature Rose;Min.)로
높이는 15㎝ 정도밖에 안 되지만 매우 아름다우며,
이들 가운데는 꽃지름 2㎝의 작은 꽃들이 송이를 이루며 피는 것도 있다.
이 밖에 나무장미와 덩굴장미 중간에 해당하는 슈러브로즈(Shrub Rose;Sh.)가 있는데,
이들 중에는 원종(原種)의 장점도 관상할 수 있는 것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최근에는 조경용으로 포복성(匍匐性)·현수성(懸垂性)·대횡장성(大橫張性) 등의 품종이 만들어졌다.
*꽃의 모양과 크기
장미의 꽃에는 몇 가지 기본형이 있으나, 개화가 진행됨에 따라 모양이 변해가는 것이 많다.
이러한 것으로는 꽃잎이 중심부를 향해 껴안듯이 피는 포옹형꽃,
꽃잎끝이 뾰족하게 위로 구부러지는 검판형(劍瓣形)꽃,
중심의 꽃잎이 높게 솟는 듯한 고심형꽃,
중심이 융기되어 높게 보이는 융기형꽃,
꽃잎이 펴지면서 납작하게 보이는 편평형꽃,
5∼6개의 꽃잎만 펴지는 홑꽃 등이 있다.
이 밖에 검판고심형꽃·검판융기형꽃과 같이 조합된 형태의 꽃도 있다.
꽃의 크기는 토질이나 그 외 조건에 따라 같은 품종이라도 차이가 생길 수 있다.
만개 상태에서 지름이 약 15㎝ 이상인 꽃을 거대륜꽃,
약 14∼12㎝인 꽃을 대륜꽃,
약 11∼7㎝인 꽃을 중륜꽃,
약 6∼4㎝인 꽃을 소륜꽃,
3㎝ 이하인 꽃을 극소륜꽃이라 한다.
* 잎
품종에 따라 광택·모양·질 등이 다르며 또 동일 품종이라도 장소·비료·토질·수질에 따라 다르다.
장미의 잎에는 표면이 매끈매끈하고 빛을 반사하여 광택이 나는 조엽(照葉),
조엽에 가까운 반조엽(半照葉),
광택이 적게 나는 비조엽,
잎새의 끝이 둥그런 둥근잎,
잎새가 가늘고 뾰족한 가는잎,
잎새가 두툼한 두꺼운잎 등이 있다.
*관상과 이용
덩굴장미 재배법에는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방식이 있다.
① 아치:나비 1.2m, 높이 2.3m 정도가 적당하며, 흔히 가시가 없는 품종이 이용된다.
② 네트펜스:울타리 대신 가꾸는 것으로, 흔히 사계절 개화성 장미가 이용된다.
③ 스크린:철제 격자형 구조물에 덩굴장미를 얽혀 자라게 하여 장미꽃 병풍처럼 보이게 하는 재배법으로,
특히 잘 자라는 품종이 이용된다.
④ 퍼골라(pergola):시렁에 덩굴장미를 얽혀 자라게 하여 지붕처럼 만드는 재배 방식이다.
⑤ 폴(pole):원래 통나무에 덩굴장미를 얽혀 자라게 하여 꽃기둥을 만드는 재배 방식인데,
요즈음은 철재 기둥 3개로 조립한 구조물에 얽혀 자라게 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이 재배법에서 3개의 철재 기둥이 이루는 고리의 지름을 1.5m 정도로 넓히면
여러 종류의 장미를 가꿀 수 있고 입체감도 더욱 커진다.
이것으로는 흔히 사계절 개화성 덩굴장미가 이용된다.
⑥ 터널:넓은 정원에서 채택되는 방식으로 보통 높이 약 2.5m,
나비 약 2.3m, 길이 3∼5m의 터널모양 구조물을 만들고 이것에 덩굴장미를 얽혀 자라게 한다.
어느 품종이라도 가꿀 수 있으나, 가시가 없는 것을 가꾸는 것이 좋다.
절화용 장미는 대륜꽃, 중·소륜 송이꽃(spray) 등이 있는데, 다화성이 필수 조건이다.
절화용 장미의 품종에는 소니어·머리너·패서디너·골드·미미 등이 있는데,
특히 미미(Mymi Rose)는 송이꽃형 장미의 대표적 품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장미의 향기는 다마스크로즈 Rosa damascena의 짙은 향기,
티로즈의 산뜻한 향기,
센티폴리아 Rosa centiforia의 화려한 향기 등으로 크게 나뉜다.
장미의 꽃에서 추출한 장미유에는
게라니올·시트로넬롤·페닐에틸알코올·네롤·리날롤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리고 장미유의 방향(芳香)은 장미의 품종에 따라 다르며, 고급 향료로 이용된다.
남프랑스에서는 로즈드메를, 불가리아·터키에서는 다마스크로즈를 향료용으로 많이 재배, 수출하고 있다.
*장미의 문화사
서양에서 장미의 문화사는 농경 문명의 시작과 함께 움텄다.
BC 2000년 이전의 수메르인의 《길가메시서사시》에는
<이 풀의 가시는 장미처럼 네 손을 찌를 것이다>라는 구절이 있다.
또 이 시에 등장하는 여신 이슈타르의 소상(塑像) 《꽃향기 맡는 이슈타르》의 꽃은 장미의 꽃으로 추정된다.
고대이집트의 고서에는 사계절 개화성인 것을 포함한 방향성 장미의 품종이 기재되어 있다.
BC 3000∼BC 2000년 바빌로니아에서는 바빌론궁전 등에서 장미 재배가 성행했다고 한다.
에게문명기에는 에게제도에서 향료·의약용 장미가 재배되었으며,
당시 문명의 중심지였던 크레타섬의 크노소스궁전 동굴 벽화에는 장미로 추정되는 식물이 그려져 있다.
고대페르시아에서도 갈리카계·페티다계 등 많은 장미가 자생하였으며,
페르세폴리스의 조각에는 머리에 장미꽃을 장식한 모습이 새겨져 있고,
큰 건축물의 원주에는 아칸서스무늬와 닮은 장미무늬가 새겨져 있다.
고대그리스에서는 많은 시인들이 장미를 꽃의 여왕, 사랑의 꽃 등으로 찬미하였으며,
아프로디테(비너스)의 장미꽃은 사랑·기쁨·아름다움·순결의 상징으로 믿어졌다.
또 역사가 헤로도토스는 《우라니아》에 겹꽃의 장미, 꽃잎이 60개인 센티폴리아,
최고의 방향을 자랑하는 다마스크로즈 등을 기재하였는데,
이것은 장미에 관한 최초의 명확한 기록이다.
한편 고대이집트의 프톨레마이오스왕조 때의 직물이나 벽화 등에는 장미꽃이 그려져 있고,
고대로마의 플리니우스의 《박물지(博物誌)》에는 당시 재배된 12품종의 장미가 기재되어 있다.
르네상스기의 이탈리아화가 S. 보티첼리의 대표작 《비너스의 탄생》 《로사리오의 마리아》 등에는
센티폴리아 등 장미의 품종 특징이 명확히 그려져 있다.
르네상스 이후에는 중국 등 동양 각지의 장미가 서양으로 옮겨져 유럽 장미와의 교잡으로
여러 가지 서양 장미의 품종이 육성되었다.
한편 영국의 왕위계승전쟁인 장미전쟁(1455∼85)의 명칭은
서로 맞서 싸운 랭커스터가의 휘장인 붉은장미와 요크가의 휘장인 흰장미에서 유래한 것이다.
한국·중국 등 동양(아시아)에서도 예로부터 장미가 재배되어 왔는데
서양에서는 주로 향료용·의약용·장식용으로 재배되어 온 것과는 달리,
동양에서는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되었다.
중국에서는 장춘화(Rosa chinensis;nina rose) 등의 장미가 재배되어 왔으며,
고대중국 회화에도 장미가 많이 그려져 있다.
한국에서도 예로부터 장미가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되어 온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즉, 조선 세조 때 편찬된 원예서 《양화소록(養花小錄)》에는 장미는 자태가 아름답고 아담하다고 하였으며,
또 가우(佳友)라 하여 화목 9 등품제 가운데 5등에 놓고 있다.
장미의 궁금증
*궁금증 하나 <장미가 가시가 있는이유?>
형태학적으로는 해충이 아래로부터 위로 올라와 꽃에 피해를 입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일종의 자기 방어책이다.
*궁금증 둘 <파란색 장미꽃이 없는 이유?>
장미에는 원래부터 파란색을 내는 유전자가 없기 때문이다.
*궁금증 셋 <장미를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장미 꽃 향기에는 여성 호르몬을 자극하는 성분이 있다.
그래서 여성들이 장미꽃을 코에 대고 향을 맡으면 자신이 섹시해 보이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밝은 기분이 된다고 한다.
*궁금증 넷 <장미전쟁이란?>
랭커스터왕조는 개조(開祖) 헨리 4세가 리처드 2세로부터
왕위를 찬탈한 것이므로 3대째인 헨리 6세 때 요크공(公) 리처드가 랭커스터왕조 이상으로
왕위계승권이 있다면서 궐기하였으며, 여기에 귀족간의 싸움이 결부되어 내란이 일어났다.
이 내란의 본질은 귀족전쟁이라는 점에 있다.
장미전쟁이라는 이름은 랭커스터왕가가 붉은 장미, 요크가가 흰 장미를
각각 문장(紋章)으로 삼은 것에서 유래한 것이나, 내란 당시에는 요크가의 흰 장미만이 존재하였다.
1455년 세인트올번스전투로 시작되어 1460년
리처드가 웨이크필드에서 전사하여 장남 에드워드가 그뒤를 이었다.
1461년 에드워드는 랭커스터파(派)를 타우턴전투에서 격파하고 헨리 6세를 국외로 추방했다.
에드워드는 이 싸움 직전에 즉위하여 에드워드 4세라 칭하고,
랭커스터파 사람들을 반역죄로 몰아 영지를 몰수하고 헨리를 체포하여 투옥하였다.
그후 에드워드 4세 옹립에 큰 공이 있었던 요크파의 워릭백작이 반란을 일으켜
1470년 에드워드 4세를 국외로 추방하고 헨리 6세를 구출했다.
에드워드 4세는 세력을 회복, 귀국하여 1471년 바넛전투에서 워릭 백작을 패사(敗死)시켰다.
그 결과 헨리 6세는 다시 붙잡혀서 살해되고 랭커스터왕조는 멸망하였다.
에드워드 4세는 중앙집권화를 추진하고 될 수 있는 대로 의회를 열지 않고
중상주의적(重商主義的)인 정책을 채용하여 절대왕정의 경향을 나타냈으나 1483년 사망하였다.
12세 된 장남이 에드워드 5세로서 즉위하였으나 왕통이 확립되지 못하고,
전왕의 아우 글로스터공 리처드가 에드워드 5세를 투옥하고 리처드 3세라 칭한 후 동왕을 살해하였다.
이 무렵 대륙에 망명해 있던 랭커스터계의 리치먼드백작 헨리튜더는 1485년 웨일스에 상륙하여
보즈워스전투에서 리처드 3세를 패사시켜 30년에 걸친 장미전쟁은 끝났다.
헨리는 즉위하여 헨리 7세라 칭하고 튜더왕조를 열었다.
*궁금증 다섯 <장미 십자회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구속을 뜻하는 십자가와
장미 문장이 그려진 깃발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 이름이 붙여졌다.
17세기 초 독일에서 《Confessio Fraternitatis》라는 책에 언급됨으로써 실체가 알려지게 되었다.
책에 따르면 전설적인 인물 크리스천 로젠크로이츠(Christian Rosenkreutz)가 있었다.
그는 동방에 가서 아랍인들의 지혜와 명철을 배우고 고향에 돌아온 후에 마술, 연금술 등을 가르쳤다.
그에게 배운 사람들은 기존의 가톨릭교을 반대하는 반(反)가톨릭적인 기독교 비밀단체를 결성하였다.
가톨릭의 교리를 부정하는 입장을 내세워 가톨릭 단체 및 교회로부터 지탄과 경계의 대상이 되었다.
17세기 유럽에서 공상소설가들이 이 단체를 소재로 작품을 많이 썼다.
그 외에도 철학자 데카르트, 라이프니츠 등도 이 단체와 접촉을 시도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영국에는 R.플러드에 의해 소개되어 확산되었다.
이후 독일, 러시아, 폴란드 등에는 18세기에 소개되어 확산되었지만, 18세기 말에는 세력을 잃어 거의 소멸되었다.
*궁금증 여섯 <장미성운이란?>
장미꽃 모양을 닮은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거리 약 4600광년,
시지름 약 64"×61", NGC 2244라는 산개성단을 싸고 있다.
장미성운은 내부의 Oe형에 의하여 자극되어 휘선을 발하는 발광산광성운이다.
또한 은하전파원(銀河電波源)으로도 알려져 주파수 250MHz로 강도 5∼6의 비교적 강한 전파를 낸다
장미 이미지및 종류참고: ****장미의 종류를 알아볼까요? 클릭해 보세요.****
품종에 따른 장미의 분류
① 하이브리드 티(hybrid tea:H.T.):티(tea)계와
하이브리드 퍼페추얼(hybrid perpetual)을 교잡한 품종군으로
가지마다 큰 꽃이 한 송이씩 사철 피고 빛깔이 다양하며 꽃이 탐스럽다.
꽃꽃이용으로는 거의 이 계통이 쓰이며 분재용·화단용 등 그 용도가 많다.
② 플로리분다(floribunda:Flo.):폴리안타(polyantha:Pol.)에
하이브리드 티를 교잡한 품종으로 꽃이 중형이고 송이가 뭉쳐서 피며
내한성이 강한 품종이다. 이를 더욱 개량하여 꽃송이가 크고 꽃잎이 많아져서
미국에서 붙인 이름이다. 추위에 강하고 꽃피는 기간이 길다
③ 글랜디플로라(glandiflora:Gr.):하이브리드 티와
플로리분다를 교잡하여 만든 것으로 두 계통의 중간적인 생김새를 가졌으며
1줄기에 여러 개의 큰 꽃이 뭉쳐서 피고 성질이 강해서 가꾸기 쉽다.
④ 클라이밍(climbing:Cl.):덩굴장미로 여러 계통이 있으나 가장 대표적인 것은
하이브리드 티의 아조변이(芽條變異)에 의해서 생긴 것이다.
꽃의 모양은 하이브리드 티와 같다.
⑤ 슈러브(shrub:Sh.):관목장미와 덩굴장미의 어느 쪽에도
포함되지 않는 중간형으로서 관목덩굴형, 현수형(懸垂型),
옆으로 확대형 등이 있다. 가지치기가 필요하지 않는 등
재배관리가 용이하며 조경용으로 이용된다
^*^
장미!!
종류도 많고 종류가 많은 만큼 사연도 많고 ...
그래도 늘 보기만 해도 좋은 방미 향기가지 좋으니
산수국은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인 아름다운 장미!!
이제 주위 어디서나 장미를 만나실텐데요.
그 이름 이며 유래 등 알고 감상하시면
그 향기만큼이나 장미에게 다가가는 우리의 마음도 더욱 향기로워지지 않을까요?
산수국 장미에 대한 지식이 없어 여기저기서 퍼다가 올려봅니다.
장미향 많이 맡으시고 장미꽃 선물도 많이해보세요.
오월의 꽃... 오월의 여왕은 단연 장미가 아닐까??
산수국 씀
카페..들*꽃*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