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의 교류 자매 도시인 남평 읍을 풍기 읍 발전협의 회장으로 4년만에 다시 방문하여 매우 감회가 새로워습니다. 당시는 발전협의회 부회장의 직으로 방문하여 여려 곳의 주변관광지 및 남평 읍의 명소도 방문 하여습니다.
그중 전남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20에 위치한 운주사를 들러보았다. 운주사는 옛날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운주라는 도사가 세상의 태평을 비는 기도한지 일천일 되는 날 하늘에서 지성스런 정성 2005년 행사 방문 시 감동하여 흙을 파서 탑을 만들기 시작하여 천불(千佛)과천탑(千塔)이 세워지면 영구히 백성들이 복을 받고 세상의 모든 재앙을 면하게 될 것이니 이곳에 절을 짓고 더욱 창생들을 위해 기원을 하시오 하여 그날부터 삼년의 세월이 걸려 절을 완성하여 인근 마을로 포교 하였으나 거짓말이라고 믿지 않아 하늘에 기도를 올려 큰 거북이로 변하여 마을로 내려와 울면서 호소하여 등에 타고 산속에 들어가 본 마을 사람들이 비로소 운주 · 여느 사찰에서 발견 할 수 없는 특이한 형태의 불사를 한 불가사이 한 운주사의 천불 천탑 앞에서 도사가 중생을 위하여 화신한 거북이를 애석하게 여기며 진실한 신자 되였으나 도사는 환생하지 못하고 죽으면서 큰 바위로 변하여 사람들이 제사를 지내주었으며 절은 도사의 이름으로 운주사로 짓고 산은 천불산이라 불렀다.
운주사에서 볼만한 것은 세계에서 유일한 와불과 칠성바위로 와불은 좌불12.7미터 입상10.26미터의 대단히 큰 불상으로 정확히 남북으로 향하고 있으며 칠성바위는 7개의 둥근 바위와 북극성에 위치한 와불과 큰부처와 탑들이 밤하늘의 일등급 별들의 위치가 같다고 천체를 땅에 옮겨다 놓은 형상이라는 것이다. 운주사를 보고 화해단지와 장어양식 문씨 종택 등을 견학하고 남평읍사무소를 잠시 들러 남평 농협조합장에 마련 환영식장에서 그곳에 분위기를 민,관의 협조체계에 원활함과 서로의 신뢰감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도선 국사가 하룻날 하룻밤사이에 천불천탑을 세워 새로운 세상을 열어보자고 했으나 동자승이 “꼬기오”닭소리 내는 바람에 석수장이가 하늘로 가벼려 아직도 누었있음 잠시 숙소에 여장을 풀고 만찬장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백년지기 같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친밀한 분위기 밤새 새는 줄 모를 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날 남평 읍민의 날 행사 참석하여 행사를 보고 돌아 오느길에 춘향의 고장 남원 광화 루를 들어보고 관광버스에서 목이 쉬도록 즐겁게 여행을 하였습니다.
2009년 방문은 전날 풍기읍민 열차관광을 다녀온 기관 단체장님들은 1박3일의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기관단체장님들을 모시고 발전협의회의 책임으로 하는 행사로 무거운 책임을 느끼면서 그동안에 이루어지는 불편한 부분들에 대해 충분한 대화와 회의를 통해 일정을 계획하여 출발하여 늦은 시간에 대나무의 고장에서 담양에서 대나무밥으로 중식을 해결하고 대나무 박물관을 관람하고 광주 5.18 기념 공원 에서 참배하고 남평읍 경계에서 경찰의 인도를 받아 남평 읍에 도착하여 읍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김병원 농협장이 준비한 환영식에 참석 하였습니다. 참석자소개, 경과보고, 인사, 환영사에 이어 답례 인사로 남평읍과 풍기읍의 교류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형제․자매의 인연을 가지고 우의를 다져 온지 벌써 10년이 되였습니다.
자치단체간의 교류가 많지만 영호남의 아름다운고을 남평과 풍기는 지역을 넘어 모범적인 모습으로 매우 자랑스럽게 보입니다.
공교롭게도 남평군이 나주시로, 풍기군이 영주시로 합병된 시기가 1914년 일본의 행정구역의 개편으로 운명적으로 때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눈에 보이지 않은 장벽이 항상 지역발전에 걸림이 되오고 있습니다.
그 합병은 일본의 치밀하게 계산된 것으로 문화적 충돌로 항상 화합보다는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기 위한 통합 이였습니다.
그러나 남평 읍은 그러한 문화적 갈등에서 벗어나 지역의 발전을 이루어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행자부지원 소도읍 가꾸기사업 선정, 농협 마트에서는 인근 나주시, 광주시의 인구를 유입하는 저력으로 인구 9천명의 읍 대표가 농협중앙회장에 도전하는 패기와 읍민들의 자부심등 매우 인상적 이였습니다.
10년이 지난 교류에 다소 부정적인 부분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남평 읍과 풍기 읍의 교류는 여러 사항이 비슷한 환경으로 많은 부분에 서로 많은 도움이 될 것 입니다. 그냥 자매도시의 방문이 아닌 각 단체별 장단점을 공유하여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문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입니다.
환영식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하는 길에 읍 담당 으로 변화하는 남평 읍의 소개를 받았습니다. 가는 길에 규모가 큰 단풍나무의 가로수를 보았 습니다. 가을이 되면 상당히 환상적인 단풍 길로 모든 가로수의 대표 벚꽃길이 아님에 감사 한 마음 이였습니다.
영상강의 상류인 지석 천 둔치의 개발도 국가사업으로 진행중이였습니다. 한참을 가 숙소로 진입하는 도로부터 2005년에 개장한 골프장과 주변 환경의 모두가 감탄을 하면서 숙소에 도착 하였습니다. 숙소는 2008년에 새로이 개장한 콘도에 도착하여 숙소에서 바라는 나주 호 와 워터파크의 시설과 주변의 경관에 휴양시설로 손색이 없음을 느켜습니다.
숙소에서 남평 읍의 저력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저녁 만찬장에서 각 단체별의 형제의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2차의 즐거운 늦은 시간을 마치고 방문 첫날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방문 이튿날 첫 번째 행사장에 엄마야 누나야 을 작곡한 남평 읍 출신 월북음악가 안성현 선생의 노래비 제막식 에서 참석 하였습니다.
나주시장이 평양 방문 시 우연히 주변 북측의 인사로부터 당시 생존해 있던 선생의 소식을 접하고 돌아와 엄마야 누나야 연구회를 조직하여 선생에 대한 연구 조사 후 노래비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여 제16회 남평 읍민의 날을 맞이하여 앞으로 관광지로 개발 하는 지석 천에 노래비를 설치하여 나주시민의 정신적 상징물로 생각하는 나주시장님과 사회자의 소개로 인사말을 하는 미망인의 송동월(87세)여사 말 못할 고통의 시간을 넘어 선생의 제막식장에서 아무런 말씀도 못하시고 감사하다는 말의 속에 많은 뜻이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막행사를 마치고 본 행사장 참석하여 본 행사를 마치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남평 읍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에 올라습니다.
마치고 오는 마음은 각자가 다 다른 것입니다.
현재 행정구조상 너무나 우리와 흡사한 남평 읍 물론 우리가 모르는 단점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단점은 그들의 모습으로 생각하고 그들부터 배워야할 장점이 무엇 인지 생각해봅니다.
1박2일간 함께한 기관단체장들에게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셔 감사드리며 풍기 읍의 무궁한 발전을 다함께 합심하여 남평 읍에서 부러워하는 풍기 읍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