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수'로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고 현혹하며 집단 종교생활을 해온 경기도 연천 종교단체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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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의정부지청 형사3부 이동호(李東鎬) 부장검사는 2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50여개 항목에 걸쳐 '생명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일반 지하수와 같은 성분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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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수사 결과 이 종교단체의 교주격인 宋모(49.여.구속)씨는 자신이 생명수를 발견했다고 주장한 지난해 10월 중순 이후 지난달 15일까지 12차례에 걸쳐 위염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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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익진 기자<ijj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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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26 18:35 입력 / 2003.05.27 07:40 수정
브리트라 어제.. 교주뇬과 그 패밀리는 틈만 나면 병원가구, 특히 교주뇬은 비만에 신경쓰고 있더라는 병원의사의 멘트가 TV에 나오는 것을 보면서... 쓴웃음이 나더라구요... [2003/05/27]
omegacosmos 맹물이 어케 생명수로 둔갑 하였는지..'종교'란 이름으로 별짓거리들을 다 하는군요. [2003/05/27]
파카 본 교파는 대순진리회 소속입니다. 교주 박모씨가 사망한뒤 법통을 명시하지 않아 후계자들의 종권다품으로 인하여 각 지방 본부가 따로 놀고 각 지회가 따로 활동하는 와중에서 의정부지방에서 말썽을 일으킨 것입니다. 좀 비민주적이긴 해도 중앙 교주의 권력이 막강하면 이런 병폐는 적습니다. [2003/05/27]
@정확히는 대순진리회에서 갈라져 나온 대순성도회 라나 뭐냐 지금도 이런 사이비종교에 현혹되는 사람이 있다니 세상 참 요지경 속일세.
첫댓글 교주라는 여자는 자기는 병원에가서 치료하면서 신도들에게는 맹물을 생명수라고 속여서 먹이며 병이 낫는다고 사기를 쳤구만. 이런 사이비 종교에 속아 넘어가는 신도들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보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