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댐 휴양지가 잔디밭이라 아이들한데는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걸음마 시작한지 몇 달되지 않은 서준이에게는 다칠 염려 없으니 더할나위 없었구요.
서준이가 맘껏 뛰어놀 수 있었다는 것으로 이번 캠핑은 만족스럽습니다.
덕분에 도로시는 그런 서준이 쫓아다니느라 무척 바빴구요~^^
여기 오랜만에 등장한 회원이 있었으니...
닉넴하여 수퍼군바리~~~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는데 한 분 더 모시고 와서 더 반가웠다는....
이젠 둘이 되어 같이 사이트 구축하는 모습이 넘 보기 좋았습니다.
경주 토함산 휴양림으로 캠핑가시려던 울산가이님,
그 곳이 꽉 찼다는 정보를 들으시고는 운문댐으로 향하셨네요~
가이님도 오랜만에 함께하는 캠핑입니다.
반가운 얼굴들이죠?
아직 닉넴이 없으므로 수퍼군바리 여친님~~ ㅎㅎㅎ
서준이랑 놀아줘서 고마워요~
서준이가 익숙해지려니 가셔서 넘 아쉬웠네요~
다음에 꼭 함께해요~
서준이는 수퍼군바리 삼촌이 익숙한 듯...
아빠랑 덩치가 비슷해서 그런가~~ ㅋㅋㅋ
고 넘... 삼촌한데 잘 안겨있네~~
헉~ 가이님 순간 포착....ㅋㅋㅋ
수퍼군바리 백통 샀다는 너도나도 구경하느라....
찍으면 작품이더만요~~
욕심 생깁니다~ ㅋㅋㅋ
도로시 흥분했네요~~
백통...음.... 내 차값보다 비싼 백통....ㅋㅋㅋㅋ
일단, 차부텀 바꾸고 생각해보자구.....ㅎㅎㅎ.
대구에 사는 친구네가 놀러왔습니다.
청도 운문댐이 울산과 대구 사이라 놀러오라 했습니다.
같이 점심합니다.
친구랑 딸...은지 월매나 조은지~~ ㅋㅋㅋ
서준이의 접대성 물놀이....ㅋㅋㅋ
접대성 골프도 아니공.... 옆 텐트 꼬마까지 합세했네요~
일요일 저녁...
월요일 철수하려 했더니 비 소식도 들리공,
가이님, 군바리, 친구 다 가버리고 나니 갑자기 공허함이...ㅎㅎㅎ
그래서 도로시보고 걍 철수하까??
그랴~~ 철수하고 집에 가서 자고 내일 바다 넘어가자아~~
철수하려고 짐을 하나, 둘 꾸리다보니 야전침대에서 잠든 서준이...
ㅎㅎㅎ...고맙기도 하지요~~ 엄마아빠 짐정리 하라고....
월요일 아침 울산 주전 바닷가로 나왔네요~
부모님 서울서 친구분들 오셔서 펜션서 고기 구우신다고 출장나왔쎄요~ㅋㅋㅋ
아들 장비 좋다고 자랑하시구선, 꼭 와서 고기 구워달라네요~
민망스럽지만 큰 효도 못하는데 이런 거라도 잘해드려야지 싶어서...
덕분에 서준이도 바닷가에서 잘 놀았네요~
물은 강이든 바다든 겁이 안납니다.
무조건 뛰어듭니다...정서준....ㅎㅎㅎ
아빠랑 모래놀이도 하고....
처음 만지는 모래라...신기한 듯 뿌리고, 만지고, 날리고...
하여튼 이번 휴가는 오직 서준이를 위한 휴가인듯 합니다.
그러고 보니 후기도 서준이 위주가 가네요~~ ㅎㅎㅎ...
어머니랑 친구분은 바닷가 고동 비스무리한 것 잡으신다고
날 어두워지시는 것두 모르공 열중하십니다.
저희는 맡은바 임무(?)를 끝내고,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내일은 또 뭐할까 고민하면서요...
집에만 있는 성격은 못되잖아요~ 저희 부부가...ㅋㅋㅋ
서준이도 이제 집에 하루종일 있으면 갑갑해하더라구요~ ㅋㅋㅋ
첫댓글 오렌지색 타프가 인상적이네요 ^^
"멋찐아빠"
점점 재미있어지는 후기~!^^
좋은 아들이여~~~!!
붐비지 않은 곳에서 휴가 보내고 오셨군여!^^ 서준이가 완전히 아빠랑 판박이 네여...^^
오래간만에 뵙네요^^ 서준이가 정말 많이 컷습니다..^^ 시내 나오시면 연락한번 주세요~~~~~~~~~~
군바리.... 얼마만에 보는 얼굴이여???? 암튼 살아있으니 이렇게 얼굴이라도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