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4월 12일
전세계 개발도상국 `77그룹 정상회담(G77)`, 창설 26년 만에 쿠바에서 개최
77그룹 정상회의엔 참석한 파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왼쪽에서 두번째)등 개도국 정상들.
전세계 133개 개발도상국들이 참가하는 77그룹(G77) 정상회담이 2000년 4월 12일 쿠바 아바나에서 개최됐다.
개도국간 경제협력과 무역 확대 등 `남남 협력`을 모색해 온 77그룹의 정상회담은 지난 1964년 창설된 이래 처음이었다.
10일 각료회의와 11일 외무장관 회의에 이어 이날부터 사흘간 계속된 아바나 회의에는 회원국 정상 1965명과 미국 유럽 등 56개 선진국과 비회원 개도국 대표들도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VIP에는 주최국인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대통령 외에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지도자,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올루세군 오바산조 나이지리아 대통령,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및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 등이 포함되었다. 회의에서 G77 정상들은 개도국 탕감문제를 협의하는 한편 선진국-개도국간의 빈부격차를 줄이기 위한 선진국의 시장개방 확대와 개도국에 대한 투자확대 등을 촉구했다.
그 해, 오늘 무슨일이… 총44건
첫댓글 머리아포 패쑤
이런건 보면 머리아뽀
그래도 꼼꼼히봐서 그런가벼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