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로 고생하는 다꽝여사.. 점점 증상이 악화되어가는 탓에 병원을 들렀는데요..
리마딜 이라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를 받아왔습니다..
건강보조제는 아니고 수의사 처방이 있어야 하는 의약품인데..
여기저기 찾아보니 한때 미국에서는 기적의 약이라 불리던 만큼 효과가 좋다고들 합니다..
또한 쓸개골탈구, 디스크를 가진 아가들에게도 많이 처방되는듯 하며 평도 꽤 괘안네요~
다만, 모든 약이 그렇듯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는지라..
저도 우선 1개월간 먹여보면서 자세히 관찰해 보려고 해요..
아래 리마딜에 대한 주의사항이 정리된 동물약사 임진형님의 블로그를 링크합니다. (이미지 클릭)

(이분 블로그 꽤 유익한 정보가 많은거 같아요.. 찬찬히들 둘러보시면 도움이 될듯~)
혹시 리마딜에 대해 더 아는 정보들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려요~~
첫댓글 리마딜...아..ㅜ참고요..
징이는 메타캄을 먹었는데 이건 처음 듣는 약이네요.
메타캄도 부작용이 없는 관절염 약이라고 샘들을 그랬지만 장기 복용은 시키지 않았습니다.
사람의사인 언니 왈, 그런 관절염 약이 있으면 사람용으로 벌써 나왔지.
그러니 늘 부작용 조심하면서 다꽝이 잘 관찰해 주시기를요..
저희 토비는 고관절염증 있어 리마딜 7/10일정도 처방해줬는데 소염제와 진통제라 이게 완치되지는 않구 왜 진통효과가 크단느낌이 들어요. 그타구 장기복용 하는약이 아니리 그후 글루코자민 성분든거 영양제 세라퀸 먹이고 있거든요. 울애는 여름전까지 5층계단도 막올르던애가 아프고 나서는 산책도 버거워해요.
프레비콕스라고.전에 저희 사라 먹였는데 .수술후에도 복용할수 있고 사라는 치아 진통땜에 먹이다가, 장기복용은 역시 부작용 있을수도 있어 끊었어요.
소개하신 블로그에도 나와 있듯이 부작용에 주의해야 할 듯 합니다. <리마딜>, <메타캄>, <세라퀸> 등은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들인데 신장이나 간손상이 있고, 특히 신장손상이 심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나이든 아이들이 신부전의 경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리에 진통시키려다 신장이 망가지는 경우가 많으니 아주 심한 경우(특정 병증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안 먹이는 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물론 수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원칙이구요. 혹시나 뒷다리에 힘이 없다고 무턱대고 먹이실까봐ㅜㅜ
다꽝의 경우는 혈액검사를 하고 먹이는 상태이긴 한데.. 의사샘도 통증의 완화가 목적이지 치료가 되는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아마도 기적의 약이라고 했던건 그런의미인듯..
자세히 관찰하며 먹여보고 리뷰 남기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