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0일 화요일 오전 9시, 가나안 연합회는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가나안 예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만민 하계수련회 둘째 날 연합회별 시간에 가진 행사로, 회원들이 잠재된 재능을 발휘하고 더 큰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총 7개 팀이 참여해 창의성을 발휘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수상팀으로는 대상에 2가나안 NJ Choir 목자의 성 합창팀이, 1가나안 우가패밀리는 금상을, 3가나안 새렘 싱크로나이즈가 은상을, 이경숙 권사가 동상을 차지했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2가나안 NJ Choir팀은 장시간 공들여 제작한 영상을 배경으로 웅장한 합창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성의를 입은 찬양팀이 무대 양쪽에 도열한 가운데, 무대 앞 지휘자 공간을 넓게 활용하여 은혜로운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금상을 받은 1가나안 우가패밀리 팀은 아프리카 찬양을 배경으로 독특한 율동과 복장을 선보이며,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은상을 차지한 새렘 싱크로나이즈는 '바닷속' 찬양을 배경으로, 생동감 있는 율동을 통해 새예루살렘 바다 속 풍경을 재치 있게 그려냈습니다.
동상을 받은 이경숙 권사는 유일한 솔로 참가자로, '주를 향한 나의 사랑'을 찬양을 한국어와 영어로 번갈아 부르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행사는 오프닝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심사위원 소개, 참가팀 공연, 심사평, 특별순서 및 시상식으로 이어졌습니다. 참가팀들은 각기 독특한 의상과 소품, 율동 등을 통해 작품의 의미를 극대화했습니다. 비록 수상하지 못한 팀들도 있었지만, 이들의 참여로 활기 넘치는 행사가 되었습니다.
심사평에서 이미명 총지도교사는 참가팀들의 준비와 열정이 감동적인 무대가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진 특별순서에서는 가나안 연합회 강단 헌화 영상 상영, '은혜의 항해' 공연,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되었으며, 시상식을 끝으로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가나안 예술제'는 참가자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재능 있는 회원들이 나오기를 바라며 모든 과정에 함께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