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째 미세먼지가 하늘을 찌푸리게 했던 날씨가 ‘자원봉사자의 날’ 밤부터 개이더니 다음날 12월 6일에는 대축제를 축하하는 듯 오랜만에 맑은 하늘이었다. 이날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하늘행복나눔재단’과 ‘과천시 화훼협회’의 후원으로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2013 과천시 자원봉사 대축제”를 성대히 개최하였다.
오후 3시 정각, 신직수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운영위원장의 '자원봉사주간' 선포에 이어 국민의례와 ‘우리는 자원봉사 국가대표’라는 표제로 대축제는 시작되었다.
과천시청 정애숙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축제는 자원봉사 유공자들에 대한 과천시장(여인국) 상(9명),과천 시의회 의장(황순식) 상(2개단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허영호) 상(4명)들이 수여되었고, 자원봉사의 꽃인 1,000시간 이상 봉사자들(25명)에게 손주희센터장이 인증서와 금뱃지(금 1돈)가 수여되었다.(수상자명단 생략)
자원봉사의 기본정신인 능동적인 자발성과 대가가 없는 무상성으로 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신 분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자원봉사 1,000시간은 말이나 글로서 표현하기는 쉬워도, 1년에 이루었다면 하루 4시간씩 250일을 끊임없이, 또는 어느 일정기간에 이루어졌다면 봉사가 몸에 배야하는 끈기와 자기를 극복해야하는 희생, 사랑, 나눔의 발로일 것이다. 재삼 감사와 충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시장님의 인사말씀과 시의회의장님의 축사에 이어 과천시 자원봉사단체들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영상으로 다시 반추(反芻)할 수 있는 시간으로 2부 순서를 마치고,
착한교육연구소 이민성씨의 사회로 시작된 화기애애한 3부는 봉사단체들의 콘서트와 토크,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차례로 센터 직원의 ‘어울림 공연’은 센터의 소장과 남녀직원 전원의 공연으로 무대와 객석, 전 봉사자가 화합으로 내일의 발전을 함께 기원하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 분위기에서 축제의 폐막을 장식했다.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
자원봉사 국가대표!! 과천시자원봉사자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