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그리스도 밖에 있다-단절, 죽음, 저주, 파멸
인간의 운명은 한 가지 사실에 의해 흑백으로 구분된다. 그리스도와의 관계, 즉 그가 그리스도 안에 있느냐 아니냐로.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말은 무엇을 뜻하는가? 이를 이해하기 위해 먼저 인간이 하나님과 단절되었다는 의미를 알아야 한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 이후 인류는 하나님과 분리되었다. 전구로 비유하자면 인간은 꺼져있는 것이다.
'죽음'이란 움직이지 못함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해 살지 못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죄는 하나님과의 단절을 낳고 이 단절은 인간의 죽음과 저주와 모든 불행과 악의 원인이다.
멸망이란 하나님으로부터의 단절이며 구원이란 이렇게 단절된 하나님과 다시 연합 연결되는 것이다.
하나님 밖에 처해진 인간, 하나님 밖에서 떨고 있는 인간, 이것이 인간의 현주소로서 거기에는 어떤 약속도 없다.
이것이 복음적 인간관이요, 인간에 대한 이런 통찰로 우리는 구원을 갈구하게 된다.
② 그리스도 안에 있다-연합, 생명, 교제, 영광
하나님과 단절되어 죽어있는 존재인 인간은 자기의 힘으로 하나님과 다시 연결될 수 없다.
기독교를 제외한 모든 종교는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 하나님과의 연합,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모색하는 자력 집단이다.
그 방법이 율법, 도덕, 수행, 명상, 선행, 깨달음 등이다. 그러나 부패하기 전에도 타락한 인간에게서
이미 부패하고 타락한 후에 하나님을 만족시킬 어떤 가치가 나올 수 있다고 하는 발상은 틀린 것이다.
성경이 제시하는 하나님과의 연결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 뿐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해서 인간에게 제시한 구원의 길은 자신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이다.
인간은 구원을 위해 율법, 도덕, 수행, 명상, 선행, 깨달음에 매진할 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요6:29)”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성육신하셔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활하신 주 예수님을 믿고
그의 구속의 은총을 받아들임으로써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생명을 얻는다.
그 안에서 예수님은 주와 머리가 되시고 신자는 소유와 지체가 된다.
주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기에 주님과 연합됨으로 신자는 영원히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연합과 교제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그리스도와 연합된 존재, 그리스도와 관계된 존재,
그럼으로써 하나님의 생명 안으로 들어간 존재, 구원된 자들”이라는 뜻이다.
2023. 3. 2
이 호 혁
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
주님 안에서 살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멘! 그리스도 안에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과 연결 방법은 예수그리스도 뿐이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