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옥감독 제59회 영화의 날 ‘평생공로패’ 수상
2021년 12월17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아뜨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59회 영화의 날 기념식에서 원로 김문옥감독이 ‘평생공로패’를 수상하였다.
한국영화탄생 102주년을 맞는 제59회 영화의 날에 평생공로패를 수상한 김문옥감독은 1979년 ‘타인의방’(최인호 원작)으로 감독으로 입봉을 한후, 현재까지 매년 영화1편씩을 만들어 오는 감독으로, 또한 한국영화감독협회,한국영화인총연합회에서 봉사를, 선배 영화인들의 ‘영화혼’과 미래 영화인들의 ‘영화정신’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충무로 단편,독립영화제’를 12년째 운영하는 영화인단체 ‘시네마테크 충무로’ 집행위원장으로 한국영화의 저변활동에 기여한바가 크다.
이에 김문옥감독은 수상소감에서 “나이가 먹으면 세월이 화살같다더니 저도 20대에 영화계에 들어와서 80대를 바라보는 현재까지 매년 영화를 1편씩 감독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준 충무로와 선배,동료,후배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였고 또한 한국영화 탄생 102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이런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앞으로도 한국영화를 위해서라면 작은 일이라도 봉사하라는 뜻으로 받는 상이라 생각하고 미약하나마 한국영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라고 하였다.